"월급 60만원 더 번다"...직장인들 꼽은 이 부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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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8.31. 오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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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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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유튜브 등 SNS 운영 가장 많아

직장인 네 명 중 한 명은 부업을 하고 있으며, 월평균 60여만원을 번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벼룩시장이 근로자 13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지난 29일 공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2.1%가 현재 본업 외 부업을 하고 있거나(26.8%) 고려하고 있다(55.3%)고 답했습니다. 부업을 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17.9%에 그쳤습니다.

부업으로 인한 월 소득은 62.3만원으로 남성(71.2만원)이 여성(53.4만원)보다 17.8만원 더 버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고 있는 부업은 △블로그·유튜브 등 SNS를 운영(20.2%) △이벤트·행사 스태프(17.4%) △음식점 서빙·주방 보조(11.2%) △택배·배달(9.0%) △물류센터(8.4%) 순이었습니다. 

부업을 하는 이유는 '월급만으로는 생활이 어려워서'라는 응답이 55.1%였습니다. △목돈 마련을 위해(19.1%) △부채를 갚기 위해(10.7%) △여유시간 활용(6.7%) △노후 대비(5.1%)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지난해보다 올해 살림살이가 더 나빠졌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81.5%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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