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에 외모까지…홍콩 매체 선정 파리 올림픽 '얼짱 스타' 10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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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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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다리아 빌로디드'
스웨덴 '아먼드 듀플랜티스' 등
외모 출중한 10인 선정
다리아 빌로디드. SNS 캡처

아먼드 듀플랜티스. SNS 캡처

[서울경제]

우크라이나의 유도 스타 다리아 빌로디드와 스웨덴 장대높이뛰기 선수 아먼드 듀플랜티스 등이 홍콩 매체가 선정한 2024 파리 올림픽 ‘얼짱’ 선수로 선정됐다.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외모가 출중한 10명의 선수를 선정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어떤 선수들은 스포츠 재능 못지않게 외모로도 주목받는다”며 남녀 선수 각각 5명 씩을 소개했다. 기량보다 외모에 초점을 맞춘다는 지적으로 이 같은 기사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긴 하지만 ‘외모 평가’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 때마다 여전히 등장하는 단골 소재다.

이 매체가 가장 먼저 언급한 선수는 우크라이나의 유도 선수 다리아 빌로디드다. 2021년 도쿄 올림픽 유도 여자 48㎏급 동메달리스트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적극적인 반전 목소리를 내기도 한 선수다.

이어 스웨덴의 ‘인간 새’ 아먼드 듀플랜티스는 남자 선수 중 가장 앞서 소개됐다. 듀플랜티스는 2021년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4월 2024 세계육상연맹 샤먼 다이아몬드 리그 남자 장대높이뛰기 경기에서는 6m24를 뛰어 넘으며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알리카 슈미트. SNS 캡처


이밖에 이번 대회 육상 남자 100·200m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노아 라일스(미국)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선수’로 꼽힌 바 있는 독일의 알리카 슈미트 등도 선정됐다. 아시아권 선수로는 대만의 수영 선수 에디 왕과 일본의 서핑 선수 마쓰다 시노, 브레이킹 선수 시게유키 하나이와 유아사 아미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미국 육상 선수 개비 토머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체조 남자 마루운동 동메달리스트 아서 마리아노(브라질)도 이번 대회에서 팬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아서 마리아노.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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