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엔 웬일?”...화장품회사 상장추진 홍진영, 근황 알리자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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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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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홍진영.[사진=인스타그램]
화장품 사업에 뛰어든 가수 홍진영(39)이 회사 상장 준비에 돌입한 가운데 미국에서 근황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홍진영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잠시 워싱턴 D.C. 도착하자마자 햇살이 너무 좋아서 피곤함이 싹”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워싱턴에서의 일정을 소화하던 중, 한 크레페 가게를 방문한 모습의 사진도 올렸다.

다음날 31일에는 “아직 너무 더워요. 자야되는데, 시차적응 실패”라는 글도 올리며 미국에서의 일상을 공유했다.

팬들은 댓글에 “언니 미모는 청량” “잘 자야되는데” “공연 일정이 있나보네” 등의 응원 글을 올렸다.

한편 홍진영은 (주)아이엠포텐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지난 6월 서울 성동구 송정동 본사에서 한국투자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계약 체결식’을 갖고 기업공개(IPO)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2026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진영이 운영하는 아이엠포텐은 뷰티 부문과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 부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뷰티 부문에선 지난해 론칭한 뷰티 브랜드 ‘시크블랑코(Chic Blanco)’와 2018년 첫 선을 보인 ‘홍샷’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뷰티 생활 부문의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크블랑코’는 지난해 롯데홈쇼핑 첫 방송 당시 완판을 기록하며 주목 받았다.

그러나 일각에선 홍진영의 스타성에 의지한 무리한 상장 추진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7월 기준 아이엠포텐의 직원 수는 불과 4명이며 지난해 매출액은 6억688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영업손실은 7억3798만원으로 전년(3억4734만원) 대비 2배 넘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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