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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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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위(五十二位)는 대승불교에서 보살대승불교의 수행자의 수행계위를 52가지로 나눈 것으로, 10신(十信) · 10주(十住) · 10행(十行) · 10회향(十廻向) · 10지(十地) · 등각(等覺) · 묘각(妙覺)을 말한다.[1][2][3]

대승불교의 경전과 논서에서는 보살 수행계위명칭에 차이가 있으므로, 이런 점에서 52위는 여러 보살 수행계위 체계들 가운데 하나이다. 대승불교 경전과 논서들 가운데 《보살영락본업경》에 52가지 계위들의 그룹 구분순서 그리고 각 계위의 명칭과 그 의미가 잘 정리되어 있어서, 전통적으로 대승불교권에서 널리 받아들여 통용하고 있다.[3]

한편, 《보살영락본업경》에 기술된 그대로의 52위의 명칭은 10심(十心) · 10주(十住) · 10행(十行) · 10향(十向) · 10지(十地) · 무구지(無垢地) · 묘각지(妙覺地)이다.[4][5][6][7] 그리고 무구지는 동일 경전의 다른 곳에서 입법계심(入法界心)이라고도 하고 있으며,[8][9] 묘각지적멸심묘각지(寂滅心妙覺地)라고도 하고 있다.[10] 적멸심묘각지는 줄여서 적멸심(寂滅心)이라고도 한다.[11]

52위에서 10심10신을 제외한 나머지 42위42현성(四十二賢聖) · 본업영락(本業瓔珞) · 영락본업(瓔珞本業) 또는 간단히 줄여서 본업(本業)이라 하는데, 본업영락 · 영락본업 또는 본업은 《화엄경》 계통의 용어로[12]60권 화엄경》에서 설하는 10주(十住) · 10행(十行) · 10회향(十廻向) · 10지(十地) · 등각(等覺)의 41위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13][14] 이러한 이유로 52위를 나열할 때, 전통적으로, 《보살영락본업경》에 나타난 계위의 수와 순서는 그대로 사용하지만 이들 가운데 41위의 명칭은 십회향(十廻向) · 등각(等覺) 등의 경우처럼 《화엄경》의 41위에 나타난 명칭을 사용하여 나열한다. 이것은 《화엄경》이 훨씬 더 권위가 있는 경전이기 때문일 것이다.

보살 수행계위와 5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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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불교의 모든 경전과 논서에서 보살 수행계위의 수와 명칭이 일치하는 것은 이니어서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수가 적은 것에서 많은 것 순서로 나열하면 다음 목록의 수행계위 등이 있다.[3][15][16] 이들 가운데 《보살영락본업경》에서 10신(十信) · 10주(十住) · 10행(十行) · 10회향(十廻向) · 10지(十地) · 등각(等覺) · 묘각(妙覺)의 52위의 명칭과 뜻을 잘 정리하고 있어서, 전통적으로 대승불교권에서 널리 받아들여 통용하고 있다.[3]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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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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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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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영락본업·본업영락·42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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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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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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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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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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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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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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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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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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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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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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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운허, "五十二位(오십이위)". 2013년 4월 10일에 확인
    "五十二位(오십이위): 보살수행의 계위를 52로 나눈 것. 곧 10신(信)ㆍ10주(住)ㆍ10행(行)ㆍ10회향(廻向)ㆍ10지(地)ㆍ등각(等覺)ㆍ묘각(妙覺). 전(前)의 51위는 수행의 인(因), 후의 1위는 수행의 과(果)."
  2. 곽철환 2003, "오십이위(五十二位)". 2013년 4월 11일에 확인
    "오십이위(五十二位): 보살이 거듭 수행하여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을 쉰 두 단계로 나눈 것. 곧, 십신(十信)·십주(十住)·십행(十行)·십회향(十廻向)·십지(十地)·등각(等覺)·묘각(妙覺)."
  3. 星雲, "五十二位". 2013년 4월 10일에 확인
    "五十二位:  大乘菩薩之五十二種階位。即十信、十住、十行、十迴向、十地、等覺、妙覺。此等菩薩之階位,諸經論所說不一,如華嚴經說十住、十行、十迴向、十地、佛地等四十一位;仁王經卷上菩薩教化品說十善、三賢三十心、十地、佛地等五十一位;菩薩瓔珞本業經則舉前位十信與四十二賢聖位,稱為十信心、十心住、十行心、十迴向心、十地心、入法界心、寂滅心;大佛頂首楞嚴經卷八更於十信之前說乾慧地,於十迴向之後加煖、頂、忍、世第一法等四善根,合為五十七階位。其中,瓔珞經所舉之五十二位名義整足,位次無缺,故自古廣為大乘諸家所採用,其名數為:(一)十信心,即信心、念心、精進心、慧心、定心、不退心、迴向心、護法心、戒心、願心。(二)十心住,即發心住、治地心住、修行心住、生貴心住、方便心住、正心住、不退心住、童真心住、法王子心住、灌頂心住。(三)十行心,即歡喜心行、饒益心行、無瞋恨心行、無盡心行、離癡亂心行、善現心行、無著心行、尊重心行、善法心行、真實心行。(四)十迴向心,即救護一切眾生離相迴向心、不壞迴向心、等一切佛迴向心、至一切處迴向心、無盡功德藏迴向心、隨順平等善根迴向心、隨順等觀一切眾生迴向心、如相迴向心、無縛解脫迴向心、法界無量迴向心。(五)十地心,即四無量心、十善心、明光心、焰慧心、大勝心、現前心、無生心、不思議心、慧光心、受位心。第四十一地之心稱為入法界心,即為等覺。第四十二地之心稱為寂滅心,即為妙覺。此中,十住、十行、十迴向、十地、等覺與妙覺,依次配習種性、性種性、道種性、聖種性、等覺性、妙覺性等。〔梁譯攝大乘論釋卷七、瑜伽師地論略纂卷十二、法華經玄義卷四下、成唯識論述記卷九末、菩薩戒義疏卷上、華嚴經探玄記卷五至卷十四〕(參閱「菩薩階位」5221) p1044" 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FOOTNOTE星雲"[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3359DTITLEA4ADA4QA4GA6EC 五十二位]". 2013년 4월 10일에 확인"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4. 축불념 한역 & T.1485, 상권. p. T24n1485_p1010b24 - T24n1485_p1010b27. 본업영락(本業瓔珞)
    "佛念吾等建立大志。乃悉現我諸佛世界所有好惡殊勝之土。佛所遊居闡隆導化。光明神足教誨我等開示我意。佛本業瓔珞十住十行十向十地無垢地妙覺地。"
  5. 축불념 한역, 노혜능 번역 & K.530, T.1485, 상권. p. 2 / 62. 본업영락(本業瓔珞)
    "부처님이시여, 저희들이 큰 뜻을 세운 것을 생각하여 주시고, 또한 저희들에게 모든 부처님 세계에 있는 좋거나 나쁘거나 수승한 국토를 나타내어 주소서. 부처님께서 노니시는 곳마다 교화를 일으키시며, 빛나는 신통력으로써 저희들을 가르치고 일깨우시며 저희들의 뜻을 열어보여 주소서. 저희들을 위해 부처님의 본업영락(本業瓔珞)인 십주(十住)ㆍ십행(十行)ㆍ십회향[十向]ㆍ십지(十地)ㆍ무구지(無垢地)ㆍ묘각지(妙覺地)를 말씀해 주소서."
  6. 축불념 한역 & T.1485, 상권. p. T24n1485_p1011c02 - T24n1485_p1011c09. 10신(十信)
    "佛告敬首菩薩。佛子。吾今略說名門中一賢名門。所謂初發心住。未上住前有十順名字。菩薩常行十心。所謂信心念心精進心慧心定心不退心迴向心護心戒心願心。佛子。修行是心。若經一劫二劫三劫。乃得入初住位中。住是位中增修百法明門。所謂十信心。心心有十。故修行百法明門。常發無量有行無行大願。得人習種性中廣行一切願。"
  7. 축불념 한역, 노혜능 번역 & K.530, T.1485, 상권. p. 8 / 62. 10신(十信)
    "부처님께서 경수보살에게 말씀하셨다.
    “불자여, 내가 지금 요약하여 명문 가운데에서 일현명문(一賢名門)을 말하리니, 이른바 초발심주(初發心住) 이니라. 아직 초발심주에 오르기 전에 십순명자(十順名字)보살이 있는데 항상 십심(十心)을 행하느니라. 이른바, 신심(信心)ㆍ염심(念心)ㆍ정진심(精進心)ㆍ혜심(慧心)ㆍ정심(定心)ㆍ불퇴심(不退心)ㆍ회향심(廻向心)ㆍ호심(護心)ㆍ계심(戒心)ㆍ원심(願心)이니라.
    불자야, 이 마음을 수행하는 데 혹은 일 겁(一劫)ㆍ이 겁(二劫)ㆍ삼 겁(三劫)을 거쳐야 곧 초발심주의 지위[初住位] 안에 들 수가 있느니라. 이 지위 가운데 머물러 백법명문(百法明門)을 더 수행해야 하는데, 이른바 십신심(十信心)의 마음이니라. 이 마음에도 각각 열이 있기 때문에 백법명문을 수행하는 것이니라. 그러니 마땅히 헤아릴 수 없는 유행(有行)과 무행(無行)의 큰 서원을 일으켜, 습종성(習種性)10) 안에 들어감을 증득해 널리 모든 서원을 행해야 하느니라.
    10) 대승의 일곱 현인 중 다섯 번째:1. 초발심인(初發心人), 2. 유상행인(有相行人), 3. 무상행인(無相行人), 4.방편행인(方便行人), 5. 습종성인(習種性人), 6. 성종성인(性種性人), 7. 도종성인(道種性人)."
  8. 축불념 한역 & T.1485, 상권. p. T24n1485_p1015b24. 입법계심(入法界心)
    "佛子。第四十一地心者。名入法界心。"
  9. 축불념 한역, 노혜능 번역 & K.530, T.1485, 상권. p. 29 / 62. 입법계심(入法界心)
    "불자여, 제사십일지(第四十一地)의 마음을 입법계심(入法界心)이라고 이름 하느니라."
  10. 축불념 한역, 노혜능 번역 & K.530, T.1485, 상권. pp. 29-30 / 62. 적멸심묘각지(寂滅心妙覺地)
    "불자여, 제사십이지(第四十二地)를 적멸심묘각지(寂滅心妙覺地)라고 이름하느니라. 항상 한 모양에 머물러 제일무극(第一無極)이며, 담담하기가 허공과 같으니라. 일체종지로써 존재가 생겨남이 없는 진리의 처음과 끝을 널리 비치는데, 오직 부처님만이 중생의 근본과 유시유종(有始有終)을 궁구하여 다하셨느니라. 부처님은 또 일체 번뇌와 일체 중생의 과보를 다 비추어 보시고 부처님은 또 일심념(一心念)으로써 헤아리고 근원을 다하시며, 모든 불국토와 모든 불의 인과와 모든 보살의 신통 변화까지도 또한 한 생각, 한 순간에 다 알고 불가사의한 이제(二諦)의 밖에 머물러 홀로 존재하시며 둘이 없느니라."
  11. 星雲, "五十二位". 2013년 4월 9일에 확인.
  12. 星雲, "菩薩瓔珞本業經". 2013년 4월 10일에 확인
    "菩薩瓔珞本業經:  凡二卷。竺佛念譯於姚秦建元十二至十四年(376~378)。又稱菩薩瓔珞經、瓔珞本業經。或單稱瓔珞經、本業經。乃敘說菩薩階位及其三聚淨戒等之因行。收於大正藏第二十四冊。「瓔珞本業」乃華嚴系統之用語,故本經與華嚴之教相相合之處甚多。尤以立十信、十住、十行、十迴向、十地、無垢地、妙覺等五十二位菩薩行位而有名。
     全經分八品:集眾品、賢聖名字品、賢聖學觀品、釋義品、佛母品、因果品、大眾受學品、集散品,以闡述菩薩之階位及修行。在大眾受學品敘說「三聚淨戒」,以八萬四千法門作攝善法戒;以慈悲喜捨四無量心作攝眾生戒;以十波羅夷作攝律儀戒(此十波羅夷與梵網經之十重戒相同)。本經受梵網經之影響甚深,其三聚淨戒之內容,均屬大乘戒。特點在於菩薩戒有受法而無捨法,一得永不失;即使犯波羅夷戒,亦不失戒體。並主張戒以心為體。
     考據本經於印度並無史實之根據,於我國,自「法經錄」以來之一般經錄,皆載為姚秦之譯經家竺佛念所譯,然「出三藏記集」之譯經部分則無本經之名,而將之列於失譯雜經錄之中;「歷代三寶紀」載本經除竺佛念譯之外,尚有宋代智嚴所譯。而近代有學者根據譯者之不確定,並經由內容之檢討,主張本經乃我國所撰述。〔菩薩戒經義疏卷上、梵網菩薩戒本疏卷一、古今譯經圖紀卷三、大唐內典錄卷三、開元釋教錄卷四、卷五、卷十二〕 p5227"
  13. 운허, "菩薩瓔珞本業經(보살영락본업경)". 2013년 4월 10일에 확인
    "菩薩瓔珞本業經(보살영락본업경):
    K-530, T-1485. 축불념(竺佛念)이 전진(前秦)시대인 374년에서 요진(姚秦)시대(384-417) 사이에 번역하였다. 줄여서 『보살영락경』ㆍ『본업경』ㆍ『영락경』ㆍ『영락본업경』이라고 한다. 보살의 본업인 10주(住)ㆍ10행(行)ㆍ10회향(廻向)ㆍ10지(地)ㆍ등각(等覺)ㆍ묘각(妙覺)의 42현성(賢聖)의 행업(行業)과 인과(因果)를 설한 경전이다. 『범망경』과 함께 대승의 계율을 설한 경전으로, 전체 8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1 「집중품(集衆品)」에는 부처님이 발하신 42가지의 빛이 영락이 되어 불신(佛身)을 장엄하고 법계에 가득 하자, 시방 일체의 국토에서 수많은 보살들이 몰려오는 광경이 설해져 있다. 제2 「현성명자품(賢聖名字品)』에서는 부처님께서 42현성명문(賢聖名門)과 10원명자(願名字) 보살, 10종 불가회계(不可悔戒)에 대해 설하신다. 제3 「현성학관품(賢聖學觀品)』에서는 보살 명자(名字)의 의상(義相)을 배우고 관찰하는 것에 대하여 설하시는데, 습종성(習種性)ㆍ성종성(性種性)ㆍ도종성(道種性)ㆍ성종성(聖種性)ㆍ등각성(等覺性)ㆍ묘각성(妙覺性)의 6종성과 동ㆍ은ㆍ금ㆍ유리ㆍ마니ㆍ수정의 여섯 가지 영락을 연결지어 말씀하신다. 제4 「석의품(釋義品)」에서는 10주부터 묘각지의 의상(義相)에 대해 설하신다. 의(義)는 공덕을 가리키며, 보살의 체(體)로부터 나온다. 제5 「불모품(佛母品)」에서는 2제(諦)와 중도제일의제(中道第一義諦)에 대해 설하시고, 제6 「인과품(因果品)」에서는 3세의 모든 부처님이 행하신 인(因)인 10바라밀에 대해 설하신다. 제7 「대중수학품(大衆受學品)에서는 일체의 중생이 3보의 바다에 들어와서는 믿음으로 근본을 삼고 불가(佛家)에 들어와서는 계(戒)로써 근본으로 삼는데, 계는 일체행 공덕장의 근본이고 일체의 악을 없애는 정법의 밝은 거울이라고 말씀하시고, 섭선법계(攝善法戒)ㆍ섭중생계(攝衆生戒)ㆍ섭율의계(攝律義戒)와 3종의 수계(受戒)에 대해 설하신다. 제8 「집산품(集散品)」에서는 부처님께서 대중들에게 42현성의 인과법문을 들었으니 모두 3보리심을 일으키고 받아 지닐 것을 당부하신다. 이 경전의 42현성은 60권 『화엄경』에 의거한 것이며, 부분적으로는 『보살본행경』ㆍ『범망경』ㆍ『인왕반야경』ㆍ『보살지지론』ㆍ『우바새계경』 등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다. 수(隋)의 천태대사와 당(唐)의 현수 법장이 이 경전을 중시하였으며, 주석서로는 원효의 『소(疏)』 하권만이 일본속장경에 전해지고 있는데 『의천록(義天錄)』에 의하면 이 소(疏)는 본래 3권이었다고 한다. 이 경의 번역자에 대해서는 이설(異說)이 있으며, 중국에서 만들어진 위경(僞經)일 것이라는 학설도 있다."
  14. 곽철환 2003, "보살영락본업경(菩薩瓔珞本業經)". 2013년 4월 10일에 확인
    "보살영락본업경(菩薩瓔珞本業經):
    요진(姚秦)의 축불념(竺佛念) 번역. 십주(十住)·십행(十行)·십회향(十廻向)·십지(十地)·무구지(無垢地)·묘각지(妙覺地)의 42현성(賢聖), 삼취정계(三聚淨戒), 수계(受戒)의 공덕, 참회 등을 설한 경."
  15. 星雲, "菩薩階位". 2013년 4월 10일에 확인
    "菩薩階位:  指菩薩自初發菩提心,累積修行之功德,以至達於佛果,其間所歷經之各階位;通常以「位」或「心」稱之,如十信位(又稱十信心)、十迴向位(又稱十迴向心)等,均為菩薩階位之名稱。然有關菩薩階位之位次、名義,諸經論所說不一,例如發心住、治地心住等之「十住」說,在古代原本涵蓋菩薩修行之全部階位,至後世則僅相當於「十地」以前三賢位之初位而已,故知菩薩階位說亦每隨教理史之發展而更變。於四十一位、五十一位、五十二位、五十七位等各種菩薩階位說之中,自古以降,菩薩瓔珞本業經所舉之五十二位說(十信位、十住位、十行位、十迴向位、十地位、等覺、妙覺),以名義之整然,位次之無缺,而廣為一般採用。如表一所示。
     又各經論有不同之說法,如表二。
     各宗派於菩薩階位之主張亦不同,玆舉唯識、華嚴、天台等三大宗派之說:(一)唯識宗採四十一位說,其異於瓔珞經之五十二位說者,係將「十信」包含於「十住」中之初住,「等覺」包含於「十地」中第十地圓滿成就之時(即最終之時)。又於「十迴向心」之第十迴向開衍出糓位、頂位、忍位、世第一法位等「四善根」之位,而以十地以前三十心之前二十九心(即十住心、十行心、十迴向之前九迴向心)及第三十心(第十迴向心)之一部分為「大乘順解脫分」(即三賢位),以第三十迴向心之另一部分為「大乘順決擇分」(即四善根)。
     有關「十信位」,唐代西明寺之圓測別立兩種異說:(1)主張有「位地之十信」,即認為進入「初住」前,必有「前方便位」之階位,此即常行十心的「十順名字」之菩薩。(2)主張「行解之十信」,即指所有「初住位」以上之菩薩所共通修證之十心。圓測與我國唯識宗之祖窺基本為同門師兄弟,一生致力於唯識學之研習、講說、著作,然每有論述,必多批駁窺基之說,且亦異於當時唯識學之正統解釋,故被視為唯識家之異解者,如上記兩種異說即為歷來有關「十信位」極特殊之觀點。
     (二)華嚴宗以所判立「五教」之別而有數種菩薩位次之說,即:(1)小乘教,於「見道」以前有四善根之方便位。(2)大乘始教,又分兩種,即:1.迴心教,即引導愚法二乘進入大乘之教,依準小乘之位次,並根據天台宗「三乘共十地」之說,而有乾慧地、性地、菩薩地、佛地等十地。2.直進教,即直進大乘之教,包含十信之階位,故共有五十一位,而以「十迴向」以上為「不退位」,亦即依素質能力之差別,上根者、中根者、下根者三種人分別於第七住、十迴向、初地等階位入於不退轉之位次。(3)終教,謂十信位之菩薩尚未證得不退位之境地而僅有其行,故不立十信位之說,僅立四十一位。又於此四十一位中,以初住為不退位。(4)頓教,於此教中,若能一念不生而顯理斷惑,即能當下契入佛位,故不立菩薩之位次。(5)圓教,分為兩種:1.同教一乘,亦不立特別之位次,而攝入前四教之階位。2.別教一乘,於「行布門」雖立有菩薩之階位次第,然在「圓融門」,則主張於一位之中即具足一切之位,故認為十信位圓滿成就之際即可成佛,稱為「信滿成佛」。
     (三)天台宗所判藏、通、別、圓等「化法四教」中,通、別、圓三教均配有菩薩階位:(1)通教,配以「三乘共十地」之階位,即乾慧地、性地等十地,又稱通教十地,為菩薩、聲聞、緣覺等三乘之人所共修之十種階位。(2)別教,以菩薩瓔珞本業經所說之五十二位為其位次。然將五十二位歸納成「信、住、行、向、地、等(覺)、妙(覺)」等七科,又將七科總結為凡、聖兩大項。即於五十二位中,以「十信」為「外凡」位(止伏三惑中「界內」之見惑、思惑;界,指欲、色、無色等三界),而以十住、十行、十迴向為「內凡」位(以至止伏「界外」之無明惑),以初地以後為「聖」位。又於聖位之中,以十地與等覺為聖位之「因」,而以妙覺為「果」。(3)圓教,圓教教義主張所有之存在本來即具足三千諸法,故自本體而言,佛與眾生平等無二;然於現象上有迷悟之差異,故自實踐之立場而言,亦宜有修行之階位等次,遂立「六即位」之說,以令修行者捨離卑下上慢之心。另又藉別教五十二位之名,來說明圓教之位次,故於十信位之前,增加「五品弟子位」一科;同時,圓教之「十住位」相當於別教之「十地位」。如表所示為六即位與五十二位之配列關係。
     又圓教菩薩之階位亦可配於鐵輪(十信)、銅輪(十住)、銀輪(十行)、金輪(十迴向)、琉璃輪(十地)、摩尼輪(等覺)等六輪,以轉輪聖王之輪寶能摧毀一切武器,來比喻每一階位皆能斷除煩惱。
     於上記各種階位中,十信位之菩薩唯名無實,故稱為「名字菩薩」,或「住前信相菩薩」。同時,初住以後之菩薩,由於信根成就,不再退失,故稱地前三十心(十住、十行、十迴向)為「信相應地」。又乾慧等十地之第二地「性地」以上之菩薩,及歡喜等十地之第八地「不動地」以上或「初歡喜地」之菩薩,以悲憫、憶念一切眾生,猶如母之憶子,故又稱「一子地」之菩薩。日本淨土真宗即以一子地配於初歡喜地,作為信心之現益(此世之利益),或兼作為當益(未來世之利益)。此外,世親淨土論一書中載及「教化地」,意指菩薩教化之場所,或解作菩薩之階位;若解作階位,則相當於第八地以上。〔仁王般若波羅蜜經卷上菩薩教化品、大品般若經卷六發趣品、梵網經卷上、大佛頂首楞嚴經卷八、舊華嚴經卷八「十住品」、卷十一「十行品」、卷十四「十迴向品」、卷二十三「十地品」、大智度論卷四十九、十住毘婆沙論卷一、仁王經疏卷中本、華嚴經疏卷十八、大乘四論玄義卷二、法華玄義釋籤卷五下、大乘義章卷十二〕(參閱「十地」419、「五十二位」1044、「四善根位」1767、「即」3758) p5221"
  16. 佛門網, "五十二位". 2013년 4월 11일에 확인
    "五十二位: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The fifty-two stages in the process of becoming a Buddha; of these fifty-one are to bodhisattvahood, the fifty-second to Buddhahood. They are: Ten 十信 or stages of faith; thirty of the 三賢 or three grades of virtue i. e. ten 十住, ten 十行, and ten 十廻向; and twelve of the three grades of 聖 holiness, or sainthood, i. e. ten 地, plus 等覺 and 妙覺. These are the Tiantai stages; there are others, and the number and character of the stages vary in different schools.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菩薩由凡夫到成佛,一共要經過五十二個階位,即十信、十住、十行、十迴向、十地、等覺、妙覺。十信是由十住中的第一發心住內,分開另立的,若將其縮入發心住內,則只有四十二位。詳見大乘條。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五十二位===(術語)明菩薩乘之階位,諸經論所說,種種不同。如大日經依十住而明十位,又同經明十地之十位,勝天王般若經明十地之十位,智度論明三乘合說之十位,金光明經明十地妙覺之十一位,唯識論明十住十行十迴向十地妙覺之四十一位,智度論加入等覺明四十二位(四十二字門是也),仁王般若經明十信十住十行十迴向十地妙覺之五十一位,華嚴經,菩薩瓔珞經等加入等覺明五十二位。日本弘法之秘藏記於十信十住十行十迴向十地加入十迴向終之煖頂忍世第一四善根而明五十四位。首楞嚴經加入等覺妙覺而明五十六位。已上諸位分別凡聖則大日經之十位,初三位為凡位,後七位為賢聖。智度論之十位,初二位為凡位,後八位為賢聖位。勝天王金光明經之十位十一位,皆為聖位。唯識論之四十一位,十住十行十迴向之三十為賢位,十地,妙覺為聖位。是天台之別教,華嚴終教之乘位也。若從二宗圓教之乘位,則皆是聖位也。智度論之四十二位,亦準此可知。華嚴等之五十二位,初十信為凡位,不入賢聖位。住行向之三位,在別教終教為賢位,在圓教為聖位。十地等妙之十二,在別教終教是聖位。又於圓教為聖位。後五十四位,五十六位,亦準此可知。要之賢聖之位次,共有四十二位。故了義燈曰:「仁王、華嚴、瓔珞、優婆塞戒經等皆說四十二位賢聖,不言五十二位。」此中法相宗用四十一位,華嚴之始教用五十二位,其終圓二教用四十二位,天台之別圓二教,用五十二位。今依台宗而示之則五十二位,分為七科。又分為凡聖之二,凡與聖又各分為二。天台四教儀曰:「華嚴明十住十行十迴向為賢,十地為聖,妙覺為佛(即四十一位),瓔珞明五十二位,金光明但明十地佛果,勝天王明十地,涅槃明五行,如是諸經增減不同者。界外菩薩隨機利益,豈得定說。然位次周足莫過瓔珞,故今依彼略明菩薩歷位斷證之相。」##【圖像: T0024.JPG 刪減】"
  17. 星雲, "四十一位". 2013년 4월 10일에 확인
    "四十一位:  即華嚴經所說之大乘菩薩修行階次。菩薩之修行,漸次臻於佛果之階位有:十住、十行、十迴向、十地,及等覺等四十一位。有關菩薩修行之階次,諸經論所說不一,唯識家亦採取四十一位之說;仁王般若波羅蜜經卷上菩薩教化品則於上記四十一位之前,別立「十信」,而有「五十一位」之說;菩薩瓔珞本業經卷上所說之五十二位,歷來被視為最周全,係於五十一位之後,即等覺位之後,另加「妙覺」之位。〔華嚴五教章卷二、卷三、華嚴探玄記卷四、四教義卷五〕(參閱「五十二位」1044、「菩薩階位」5221) p1628" 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FOOTNOTE星雲"[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6314DTITLEA57CA4QA4A6EC 四十一位]". 2013년 4월 10일에 확인"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18. 운허, "四十一位(사십일위)". 2013년 4월 10일에 확인
    "四十一位(사십일위): 보살의 수행하는 공이 점차로 성취하여 불과(佛果)에 이르는 동안의 계위(階位). 10주(住)ㆍ10행(行)ㆍ10회향(廻向)ㆍ10지(地)ㆍ묘각(妙覺). 이 41위를 세운 것은 자은(慈恩)의 말."
  19. 법장 술 & T.1733, 제1권. p. T35n1733_p0108c03 - T35n1733_p0108c08. 41위(四十一位)
    "六顯位故者。為顯菩薩修行佛因。一道至果具五位故。此亦二種。一次第行布門。謂十信十解十行十迴向十地滿後。方至佛地。從微至著階位漸次。二圓融相攝門。謂一位中即攝一切前後諸位。是故一一位滿皆至佛地。此二無礙廣如下文諸會所說。"
  20. 법장 술, 노혜남 번역 & K.1513, T.1733, 제1권. p. 12 / 1565. 41위(四十一位)
    "여섯째 ‘위(位)를 나타내는 까닭’이라고 한 것은 보살이 불인(佛因)의 일도(一道)를 수행하여 과에 이르기까지 5위(位)를 갖춤을 나타내기 위한 까닭이다. 여기에 또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차제항포문(次第行布門)이니 10신(信) · 10해(解) · 10행(行) · 10회향(回向) · 10지(地)가 원만한 뒤에 비로소 부처님의 경지에 이르는 은미[微]한 데서부터 드러나는[著] 데에 이르는 점점 나아가는 차례의 계위[階位漸次]를 말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원융상섭문(圓融相攝門)이니, 한 지위[一位] 가운데 곧 모든 전후 좌우의 여러 가지 지위를 섭수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까닭에 하나하나의 지위마다 원만하며 모두 부처님의 지위[佛地]에 이르도록 이 두 가지가 걸림이 없음이니, 아래 경문의 여러 모임에서 자세히 설명하는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