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용어 목록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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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각
[편집]경각(警覺)의 일반 사전적인 의미는 '잘못을 하지 않도록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음'[1] 으로, 불교 용어로는 심경각성(心警覺性) 또는 경각성(警覺性)의 줄임말이다. 심경각성(心警覺性) · 경각성(警覺性) 또는 경각(警覺)은 작의(作意)의 마음작용의 본질적 성질로, 마음으로 하여금 일깨워지게 하는 성질 또는 마음을 일깨우는 성질이다.[2][3]
경각성
[편집]경각성(警覺性)은 심경각성(心警覺性)의 줄임말이다.
경거포악
[편집]경거포악(輕拒暴惡)은 세간력(世間力)에 의지하여 포악(暴惡) 즉 악(惡)을 천(賤)하게 여겨 거부하는 것으로,[4] 《성유식론》 제6권에 따르면, 선심소에 속한 마음작용인 괴(愧)의 본질적 성질이다.[5][6]
경계
[편집]1. 경계(境界)는 갖가지 계(界) 즉 18계(十八界)를 말한다.[7][8]
2. 경계(境界, 산스크리트어: viṣaya, ālambana, 영어: territory, region, dominion, sphere of influence or activity)는 세력이 미치는 범위 즉 세력권(勢力圈)을 말한다.[9][10] 예를 들어, 5근 중 안근(眼根)의 세력이 미치는 범위는 색경(色境)이다.
3. 경계(境界)는 인식작용의 대상을 말한다. 이 경우 경(境, 산스크리트어: viṣaya)과 같은 말이다.[9][11][12] 예를 들어, 5근 중 안근(眼根)의 인식작용 대상은 색경(色境)이다.
경안
[편집]경안(輕安, 산스크리트어: praśrabdhi, 팔리어: passaddhi, 영어: pliancy, alertness, flexibility) 또는 안(安)은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에서 심소법(心所法: 46가지) 중 대선지법(大善地法: 10가지) 가운데 하나이며,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5위 100법에서 심소법(心所法: 51가지) 중 선심소(善心所: 11가지) 가운데 하나이다. 설일체유부에 따르면, 경안(輕安)은 마음이 가볍고 편안[輕利安適]한 것으로 능히 선법(善法)을 감당할 수 있게 하는 성질[堪任性]을 본질로 하는 의식작용(마음작용)이다.[13][14]
경이
[편집]경이(輕易)는 논의 장엄[論莊嚴]을 구성하는 5가지 요소 중 하나인 언구원만(言具圓滿: 말이 원만하게 갖추어진 것)을 구성하는 불비루(不鄙陋) · 경이(輕易) · 웅랑(雄朗) · 상응(相應) · 의선(義善)의 5덕(五德: 5가지 특질) 가운데 하나이다. 문자 그대로는 '경쾌하고 쉬운 것'으로, 세상에서 널리 쓰이는 표준적인 낱말과 표현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15][16]
계
[편집]계(繫)는 번뇌의 다른 이름 가운데 하나로, 난가해탈(難可解脫), 즉, 번뇌가 '벗어나기 어려운 것'이라는 것을 뜻한다.[17][18]
계경
[편집]계경(契經)은 경전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수트라(sūtra) 또는 팔리어 숫타(sutta)의 의역어이다. 수트라(sūtra)의 음역어로는 수다라(修多羅) · 소다라(蘇多羅) · 소달라(蘇怛羅) · 소달람(素怛纜) · 수투로(修妬路)가 있다. 불교에서 계경이라고 하건 수다라라고 하건, 경전의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의미는 '부처 즉 깨달은 자로서의 고타마 붓다가 가르친 가르침' 또는 '그러한 가르침이 기록된 책'이다.[19][20] 보다 이론적인 면에서는, 경전의 뜻이 위로는 진리에 계합하고 아래로는 중생의 마음에 맞고 뜻에 합당하며, 경전이 의리(義理: 뜻과 이치)를 꿰어 중생을 잡아 거둔다는 뜻에서 계경(契經)이라고 한다.[21][22] 한자어 계(契)에는 부합하다 또는 맺다의 뜻이 있다.[23]
계금취
[편집]계금취(戒禁取, 산스크리트어: śīla-vrata-parāmarśa)는 그릇된 계행(戒行)을 올바른 것이라고 집착하는 것, 즉 그릇된 계율이나 금지 조항을 바른 것으로 간주하여 거기에 집착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이에 따라, 인(因) 아닌 것을 인이라 하고, 참된 해탈도(解脫道)가 아닌 것을 참된 해탈도라고 집착하는 잘못된 견해 말한다.[24][25][26][27][28]
계금취견
[편집]계금취견(戒禁取見)은 계금취(戒禁取)의 다른 말이다.
계금등취견
[편집]계금등취견(戒禁等取見)은 계금취(戒禁取)의 다른 말이다.
계도견
[편집]계도견(戒盜見)은 계금취(戒禁取)의 다른 말이다.
계집
[편집]계집(計執)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계탁하여서 집착함', '생각하여서 집착함' 또는 '헤아려서 집착함'으로, 특히 어떤 실재하지 않는 법[假法]에 대해 그릇되이 계탁(생각)하여 그것을 실재하는 법[實法]이라고 고집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5온의 개별 또는 다수를 '나[我]'라고 계탁(생각)하여 5온의 개별 또는 다수에 대해 집착하는 것을 5온을 '나라고 계집한다[計執我]' 또는 '계집하여 나로 삼는다[計執爲我]'고 표현하며, 이러한 유형의 계집(計執)을 전통적인 불교 용어 아상사(我相事: 아상의 일, 아상이 있는 일, '나'라는 모양이 있는 일)라고 한다. 또한, 5온의 개별 또는 다수를 '내 것[我所]'이라고 계탁(생각)하여 5온의 개별 또는 다수에 대해 집착하는 것을 5온을 '내 것이라고 계집한다[計執我所]' 또는 '계집하여 내 것으로 삼는다[計執爲我所]'고 표현하며, 이러한 유형의 계집(計執)을 전통적인 불교 용어로 아소사(我所事: 아소의 일, 아소가 있는 일, '내 것'이라는 집착이 있는 일)라고 한다.[29][30]
계취견
[편집]계취견(戒取見)은 계금취(戒禁取)의 다른 말이다.
고
[편집]1. 고(苦, 산스크리트어: duhkha)는 핍박하는 성질[逼迫性] 즉 괴로움을 뜻한다.[31] 불교에서는 '무상하기 때문에 핍박하는 성질[逼迫性]의 것 즉 괴로운 것이다'라고 말한다.
2. 고(苦, 산스크리트어: duhkha)는 4성제 가운데 고제를 뜻한다.
3. 고(苦, 산스크리트어: duhkha)는 불교의 수행법 중 하나인 4제 16행상(四諦 十六行相: 4성제를 관찰하는 16종의 관법 또는 관행[32]) 가운데 하나로, 4성제 중 고제에 대한 4가지 관찰[觀法 또는 觀行]인 비상(非常) · 고(苦) · 공(空) · 비아(非我) 가운데 고(苦)를 말한다. 이것은 '5취온(五取蘊)이란 핍박하는 성질[逼迫性]의 것, 괴로운 것[苦]이라고 관찰하는 것'을 말한다. 즉, 이러한 수행[行相]을 고(苦)라고 한다.[33][34][35]
4. 고(苦)는 추(麤) · 고(苦) · 장(障) · 정(靜) · 묘(妙) · 리(離)의 6행관(六行觀) 가운데 하나로 하지(下地)에 대해 고(苦)라고 관하는 것을 말한다. 고(苦)는 비미묘(非美妙) 즉 미묘(美妙)하지 않다는 것, 즉 미(美)하거나 묘(妙)하지 않다는 것을 뜻하며, 또한 하지(下地)의 온갖 추중(麤重), 즉 하지의 온갖 번뇌, 즉 하지의 유루법(有漏法), 또는 '하지의 온갖 번뇌 또는 유루법 거칠고 무거움'이 능히 위해(違害) 즉 거스름[違]이나 해로움[害]을 일으킨다는 것을 뜻한다.[36][37][38][39]
고거심
[편집]고거심(高擧心)은 잘난 체하고 거들먹거리는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 상태 또는 남에 대해 자신을 높이는 마음 상태를 말한다. 만(慢)의 마음작용과 관련이 있다.[40][41][42]
고과
[편집]고과(苦果, 산스크리트어: duḥkhana, duḥkhita, duḥkha-doṣa) 즉 괴로운 과보는 낙과(樂果) 즉 즐거운 과보에 상대되는 낱말이다.
고과(苦果)는 지금까지 축적된 악업으로 인해 생겨나는 과보 즉 결과로서 몸과 마음으로 하여금 괴로움을 감수(感受)하게 하는 과보이다. 낙과(樂果)는 지금까지 축적된 선업으로 인해 생겨나는 과보 즉 결과로서 몸과 마음으로 하여금 즐거움을 감수(感受)하게 하는 과보이다.[43][44]
불교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말하면 3계 6도의 어디로 윤회하건 생사윤회 자체가 고과(苦果)이다. 이와 같은 전체적인 측면에서는 열반만이 유일한 낙과(樂果)이다.[45][46] 세부적으로 말하면, 6도 가운데 지옥도 · 축생도 · 수라도는 고과이고, 천상도는 낙과이고, 인간도는 고과와 낙과가 함께 있는 곳이다.[44][47]
고구
[편집]고구(苦具)는 고(苦)를 생기게 하는 원인[因]을 말한다.[48][49][50] 불교에서 고(苦)는 구체적으로는 고고(苦苦) · 괴고(壞苦) · 행고(行苦)의 3고(三苦) 또는 생고(生苦) · 노고(老苦) · 병고(病苦) · 사고(死苦) · 애별리고(愛別離苦) · 원증회고(怨憎會苦) · 구부득고(求不得苦) · 오음성고(五陰盛苦)의 8고(八苦)를 말하므로,[51][52] 고구(苦具)는 이들 3고 또는 8고를 생기게 하는 갖가지 원인을 통칭하는 낱말이다. 또한, 열반을 추구하다가 뜻대로 증득하지 못하면 성내는 마음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열반도 고구(苦具)에 포함된다.[49] 한편, 고(苦)와 고구(苦具)에 대해 성내지 않는 것을 무진(無瞋)의 마음작용이라고 한다.
고근
[편집]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논서 《아비달마품류족론》 제3권에 따르면,
- 고근(苦根)은 순고수촉(順苦受觸: 고수에 계합하는 촉, 즉 고수를 일으키는 촉)에 의해 대상이 접촉될 때 일어나는 신고수(身苦受: 몸의 괴로운 느낌) · 불평등수(不平等受: 평등하지 않은 느낌)와, 또한 이들 수(受)에 속하는 다른 수(受: 느낌)들을 통칭한다.[53][54]
고법지인
[편집]고법지인(苦法智忍)은 줄여서 고법인(苦法忍)이라고도 한다. 인내[忍]가 동반된 바른 수행, 즉 바른 정진(精進), 즉 정정진(正精進)을 통해 마침내 욕계의 고제에 대해 미혹하게 하는 번뇌 즉 욕계의 견고소단을 끊는 지혜[忍]를 말한다.[55][56]
현재 찰나에 고법지인(苦法智忍)이 현행하게 되면 욕계의 견고소단이 모두 끊어지고 이것이 원인이 되어 바로 다음 찰나의 마음에 고법지(苦法智)가 결과로서 현행한다.[57][58]
고요함
[편집]1. 고요함은 열반(涅槃) 또는 열반적정(涅槃寂靜)의 다른 말이다.
2. 고요함은 적정(寂靜)의 다른 말이다.
고제
[편집]1. 고제(苦諦, 산스크리트어: duḥkha-satya, 팔리어: dukkha-sacca) 또는 고성제(苦聖諦, 산스크리트어: duhkhārya-satya)는 고 · 집 · 멸 · 도의 4성제 가운데 하나로, 3계(三界)를 벗어날 수 있는 경지가 아닌 상태에서 맞이하는 삶, 즉 어쩔수 없이 3계로 윤회해야만 삶의 본질은 고(苦: 괴로움)로서 안락할 수는 없다는 것이 절대의 진리이므로 고제, 즉 괴로움의 진리라 한다.[59]
2. 고제(高弟)는 학식과 품행이 뛰어난 제자를 말한다. 고족제자(高足弟子) 또는 고족(高足)이라고도 한다.[60][61] 예를 들어, 법상종의 개조인 규기(窺基: 632~682)를 칭할 때 흔히 '현장(玄奘)의 고제인 규기'라고들 말한다.[62]
고지
[편집]고지(苦智, 산스크리트어: duhkha-jñāna)는 10지(十智)와 11지(十一智) 가운데 하나로, 4성제 가운데 고제(苦諦)를 체득[了 또는 證]함으로써 획득[得]한 무루지(無漏智)이다. 달리 말하면, 고지는 욕계 · 색계 · 무색계의 고제를 체득[了 또는 證]한 지혜이다.[63][64] 즉 욕계 · 색계 · 무색계에서 4제 16행상(四諦 十六行相) 가운데 고제의 4행상(四行相)인 비상(非常) · 고(苦) · 공(空) · 비아(非我)를 관찰[觀]함으로써 획득한 무루의 지혜이다.[65]
《아비달마품류족론》의 정의에 따르면, 고지(苦智)는 5취온에 대하여 비상(非常) · 고(苦) · 공(空) · 비아(非我)라고 사유(思惟)함으로써 일으킨 무루지(無漏智)이다. 즉, 5취온에 대하여 '5취온은 일시적[非常]인 것이며, 5취온은 괴로운[苦] 것이며, 5취온은 공(空)하며, 5취온은 나가 아니다[非我]'라고 사유함으로써 획득한 무루의 지혜이다.[33][34][32]
공
[편집]1. 공(空, 산스크리트어: śūnya)은 '실체가 없음', ' 실재하지 않음', '환영임'을 뜻한다.[66][67]
2. 공(空, 산스크리트어: śūnya)은 불교의 수행법 중 하나인 4제 16행상(四諦 十六行相: 4성제를 관찰하는 16종의 관법 또는 관행[32]) 가운데 하나로, 4성제 중 고제에 대한 4가지 관찰[觀法 또는 觀行]인 비상(非常) · 고(苦) · 공(空) · 비아(非我) 가운데 공(空)을 말한다. 이것은 '5취온(五取蘊)이란 내 것[我所, 산스크리트어: mama-kāra: 我所有의 준말[68]]이 아니다[違我所見]라고 관찰하는 것'을 말한다. 즉, 이러한 수행[行相]을 공(空)이라고 한다.[33][34][35]
공능
[편집]1. 공능(功能, 산스크리트어: samartha, śakti, 영어: ability, power)은 어떤 법(法) 즉 존재가 지니고 있는, 어떤 결과를 일으킬 수 있는 능력(能力)을 말한다. 이 낱말은, 대개, 좋은 결과를 일으키는 경우에 사용된다.[69][70][71][72]
2. 공능(功能, 산스크리트어: samartha, 영어: function, effectiveness)은 작용(作用) 또는 기능(機能)을 뜻한다.[73][74]
예를 들어,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교학에 따르면, 근(根) · 경(境) · 식(識)의 3사(三事)가 화합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이들 3사의 각각이 모두 마음작용을 생겨나게 하는 공능(功能) 즉 작용(作用)을 가지고 있는데, 이들이 가진 이러한 공능 즉 작용에 의거하여 3사화합(三事和合)의 상태로부터 마음작용이 생겨나는 것을 변이(變異)라고 한다.[75][76]
공덕과 과실
[편집]1. 공덕(功德, 산스크리트어: guṇa, puṇya[77]) 또는 줄여서 덕(德)은 계(戒) · 정(定) · 혜(慧)의 3학을 말한다. 유덕(有德) 또는 유덕자(有德者) 즉 공덕 있는 자 또는 덕이 있는 자는 계 · 정 · 혜 3학을 갖춘 자, 즉 스승을 말한다.[78][79] 한편, 유덕(有德)은 박가범(薄伽梵, 산스크리트어: bhagavat, 팔리어: bhagavā)의 의역어들 가운데 하나인데, 박가범은 고타마 붓다를 비롯한 모든 부처와 여래에게 공통되는 특정한 10가지 호칭인 여래10호(如來十號) 가운데 하나이거나 혹은 여래10호보다 더 넓은 범위의 호칭으로 모든 부처와 여래에게 통용되는 호칭인 제불통호(諸佛通號) 가운데 하나이다.[80]
2. 공덕(功德, 산스크리트어: guṇa, puṇya[77]: 덕)과 과실(過失: 잘못, 허물)은 각각 선(善)과 불선(不善)을 뜻한다. 그리고 공덕도 과실도 아닌 것은 무기(無記)를 뜻한다.[81][82][83][84] 과실 · 잘못 · 허물을 구(咎, 산스크리트어: aparādha, doṣa, apanīta, skhalita)라고도 한다.[85][86]
공덕과 과실은 서로 반대말로, 공덕은 계(戒) · 정(定) · 혜(慧)를 말하고 과실은 계(戒) · 정(定) · 혜(慧)의 반대, 즉 계를 어기는 것, 고요하지 못하는 것, 어리석은 것을 말한다.
3. 공덕(功德, 산스크리트어: guṇa, puṇya[77])은 선(善)을 행하여 획득하고 성취하는 과보를 말한다.[87][88]
공상
[편집]공상(共相, 산스크리트어: sāmānya lakṣaṇa, 영어: common nature)은 여러 가지 법(法: 개별 존재)에서 공통으로 존재하는 특성이다. 예를 들어, 가을의 산이 빨갛고 불이 빨갛고 옷이 빨갛다고 할 때의 공통의 빨강을 가리켜 공상(共相)이라고 하고, 파랑 혹은 노랑 등과 구별되는 빨강 그 자체를 가리켜 자상(自相)이라고 한다.[89][90] (반대말: 자상(自相), 자성(自性))
공양
[편집]공양(供養)은 불법승(佛法僧)의 3보(三寶)나 죽은 사람의 영(靈: 불교에서는 영가(靈駕)라고 한다) 등에 대해서 공물을 바치는 것이다.[91] 승려들이 식사를 하는 것을 뜻하는 발우공양이나 재가신자가 사찰에서 식사를 하는 것을 가리킬 때도 공양이라고 하기도 한다.
공용
[편집]1. 공용(功用) 또는 공용행(功用行)은 몸 · 입 · 뜻으로 짓는 3업(三業), 즉 동작 · 말 · 생각을 말한다.[92][93]
2. 공용(功用) 또는 공용행(功用行)은 의식적인 노력을 뜻한다. 유식유가행파의 수행론에 따르면, 보살이 공관(空觀)을 닦음에 있어서 초지(初地)에서 제7지(第七地)까지는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공관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이유로 제7지까지를 유공용지(有功用地) 또는 간단히 공용(功用)이라 한다. 반면, 제8지(第八地)부터는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공관(空觀)이 이루어지며, 이러한 이유로 제8지 이상을 무공용지(無功用地) 또는 간단히 무공용(無功用)이라 한다.[94][95][96][97][98]
3. 무공용(無功用)은 평등(平等) · 정직(正直) · 무공용주(無功用住),[99][100] 또는 심평등성(心平等性) · 심정직성(心正直性) · 심무공용성(心無功用性),[101][102] 또는 심평등성(心平等性) · 심정직성(心正直性) · 심무발오성(心無發悟性)[103][104]의 사(捨)의 마음작용의 3단계 가운데 마지막의 무공용주 · 심무공용성 · 심무발오성을 말한다.
공제
[편집]공제(空諦)는 천태교학에서의 공제(空諦) · 가제(假諦) · 중제(中諦)의 3제(三諦) 가운데 하나로, 일체법은 실체[實]로서의 존재가 아니라 공(空)으로서의 존재라는 것을 뜻한다.[105]
과
[편집]2. 과는 수다원과 · 사다함과 · 아나함과 · 아라한과의 4과(四果)를 뜻한다.[106][107][108][109]
과거
[편집]1. 과거(過去)는 과거 · 현재 · 미래의 삼세(三世) 중 하나로, 어떤 법(法)이 이미 멸(滅, nirodha)했거나 또는 그 작용을 그친 것이다. 불교에서는 시간의 실체를 인정하지 않고, 잠깐도 정지하지 않고, 생기면 반드시 멸하는 유위법(有爲法: 현상계의 사물)에 의지하여 가설적 존재로서의 시간을 세운다.[110][111]
2. 과거(過去)는 과거의 것 또는 과거의 법이라는 뜻으로, 5온 각각이 가지는 과거(過去) · 미래(未來) · 현재(現在) · 내(內) · 외(外) · 추(麤) · 세(細) · 열(劣) · 승(勝) · 원(遠) · 근(近)의 총 11가지의 품류차별 또는 품류, 즉 11품류 가운데 '과거'를 말한다.[112][113]
무상하여 이미 없어진 색 · 수 · 상 · 행 또는 식을 뜻한다.[114][115]
과단
[편집]과단(果斷) 또는 과보를 끊는 것은 《북본열반경(北本涅槃經)》 제29권에 나오는 자단(子斷) · 과단(果斷)의 2종해탈(二種解脫) 가운데 하나이다.[116][117] 자단(子斷)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종자를 끊음'으로, 생사윤회를 일으키는 종자 즉 원인로서의 번뇌가 모두 끊어져서 번뇌에 의한 속박이 사라진 상태를 말한다. 과단(果斷)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과보를 끊음'으로, 자단(子斷)이 이미 성취되었을 뿐만 아니라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 받고 있는 고과(苦果: 괴로운 과보)의 속박도 끊고 떠난 상태를 말한다.[118][119][120][121]
자단(子斷)은 유여열반(有餘涅槃)에, 과단(果斷)은 무여열반(無餘涅槃)에 해당한다.[119][122][123]
부파불교에서는 열반에 유여열반(有餘涅槃)과 무여열반(無餘涅槃)의 2가지 구분이 있다고 보는데 이를 2종열반(二種涅槃)이라 한다. 이에 비해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에서는 열반에 본래자성청정열반(本來自性清淨涅槃) · 유여의열반(有餘依涅槃) · 무여의열반(無餘依涅槃) · 무주처열반(無住處涅槃)의 4가지 구분이 있다고 보아 이를 4종열반(四種涅槃)이라고 한다. 4종열반 중 유여의열반은 부파불교의 유여열반에, 무여의열반은 무여열반에 해당한다. 한편, 유식유가행파에서는 열반(涅槃) 또는 해탈(解脫)과 보리(菩提)를 서로 다른 경지로 구분하는데,[124][125] 번뇌장(煩惱障) 즉 아집(我執)을 끊은 상태인 열반 또는 해탈이 자단(子斷)과 과단(果斷)으로 나뉜다고 본다. 즉 4종열반 중 유여열반과 무여열반의 2가지 열반으로 나뉜다고 본다. 그리고, 소지장(所知障) 즉 법집(法執)을 끊은 상태인 보리 즉 아뇩다라삼먁삼보리(阿耨多羅三藐三菩提)를 이보다 더 뛰어난 성불의 경지인 무주처열반인 것으로 보는데 보리를 자단(子斷) · 과단(果斷)과 구분하여 별도로 과지(果智)라고 한다.[123][126][127]
과덕
[편집]과덕(果德)은 증과(證果)의 공덕(功德)을 말한다. 즉, 수행에 의해 증득된 과(果)가 지닌 덕(德) 또는 공덕(功德)을 말한다. 예를 들어, 상락아정(常樂我淨)은 열반(涅槃)이라는 과(果)가 지닌 4가지 공덕이며, 이것을 열반4덕(涅槃四德) 또는 줄여서 4덕(四德)이라 한다.[128][129][130][131]
과환법
[편집]과환법(過患法)은 과환(過患)의 법, 즉 과실[過]과 근심[患]의 법이라는 뜻으로, 4성제 가운데 고제와 집제를 통칭하는 말이다. 과(過) 즉 과실(過失)은 원인으로 집제를 말하고, 환(患) 즉 근심은 괴로움[苦] 즉 고제를 뜻한다. 또한, 유전연기 · 환멸연기의 연기법 가운데 유전연기를 뜻한다. 달리 말하면, 과환법, 4성제의 고제와 집제, 유전연기의 3가지는 서로 동의어이다.[132][133]
한편, 과환(過患) 즉 '고제와 집제' 즉 유전연기에 대해 '멸제와 도제' 즉 환멸연기를 증수(證修: 증득과 수습)라고 한다. 그리고 과환법을 싫어하고 등지려는 성질의 선한 마음작용을 염(厭)이라 한다. 또한 증수를 기뻐하고 좋아하는 성질의 선한 마음작용을 흔(欣)이라 한다.[132][133]
관습경
[편집]관습경(串習境)은 이미 알고 있는 대상, 이미 만났던 적이 있는 대상, 예전에 익힌 대상, 자주 익힌 대상 또는 이전에 반복적으로 받아들인 대상을 말하며, 유식학에서는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관습경을 만날 때만 염(念, 기억, smrti, 별경심소에 속함)의 마음작용이 그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과 상응하여 함께 일어난다고 본다.[134] 증습경(曾習境)이라고도 한다.[135][136][137][138]
관습사
[편집]관습사(串習事)는 관습적인 일 즉 이미 만났던 적이 있는 일 또는 예전에 익힌 일을 뜻하는데, 세친의 《대승오온론》에 따르면 염(念)의 마음작용은 별경심소에 속하며 관습사에 대해 불망(不忘: 잊지 않음)하고 명기(明記: 분명히 기억함)하는 마음작용이다.[139][140] 여기서 염(念)이 별경심소에 속한다는 것은 염(念)이 관습사에 대해서만 작용하는 마음작용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염(念)이 대지법에 속한 것으로 분류한 설일체유부의 견해와는 다르다.
관정삼매
[편집]관정삼매(觀頂三昧, 산스크리트어: vilokita-mūrdha)는 108삼매 가운데 언급되는 순서로 제7번째 삼매이다. 제6번째 삼매는 출제법삼매(出諸法三昧)이고 제8번째 삼매는 필법성삼매(畢法性三昧)이다.
《대지도론》 제47권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141][142]
관찰경
[편집]관찰경(觀察境)은 관(觀: 관찰, 명상)을 행할 대상, 관찰되는 대상, 또는 관찰 대상을 말하며, 소관경(所觀境) 또는 소관사(所觀事)라고도 한다.
관조
[편집]관조(觀照, 산스크리트어: alocana)는 다음의 두 가지 뜻이 있다
1. 지혜(반야)가 거울처럼 사물과 이치를 비추어 받아들여 밝게 아는 것[143]
2. 근(根)이 거울처럼 외계의 경(境: 대상)을 비추어 받아들이는 작용[144]
광
[편집]괴
[편집]괴(愧, 뉘우침, 참회, 산스크리트어: apatrāpya, 팔리어: ottappa, 영어: decorum, shame, consideration, propriety)는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에서 심소법(心所法: 46가지) 중 대선지법(大善地法: 10가지) 가운데 하나이며,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5위 100법에서 심소법(心所法: 51가지) 중 선심소(善心所: 11가지) 가운데 하나이다. 설일체유부에 따르면, 괴(愧)는 계(戒) · 정(定) · 혜(慧)의 공덕이 있는 자의 꾸짖음에 의지하여 자신이 범한 불선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는 마음작용, 또는 남이 범한 불선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는 마음작용이다. 즉 이 두 가지 가운데 어느 하나 혹은 둘 다의 의미에서의 남부끄러워 하는 마음작용이다.[145][146][147][148] 즉, 참회(懺悔) 즉 뉘우침을 뜻한다.[149][150][151][152]
흔히 일반적으로 참(慚)과 괴(愧)는 한데 묶어서 참괴(慚愧 또는 慙愧: 매우 부끄러워함[153][154])라고 하는데, 설일체유부와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은 이 둘을 분별하고 있다. 설일체유부의 중현(衆賢)은 《아비달마장현종론(阿毘達磨藏顯宗論)》에서, 참(慚)이란 참다운 진리로 나아감으로써 스스로[我]와 법(法)에 대해 뛰어난 힘이 생겨나서, 애(愛: 애탐, 탐욕)의 등류(等流)를 거스릴려는 마음의 자재성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괴(愧)는 수습(修習)을 애락하고 공덕을 우선하는 것으로서, 치(癡: 어리석음, 무명)의 등류(等流)를 어기고 열등한 법을 혐오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146]
괴겁
[편집]괴겁(壞劫, 산스크리트어: saṃvarta-kalpa)은 성(成) · 주(住) · 괴(壞) · 공(空)의 4겁(四劫) 또는 괴(壞) · 성(成) · 중(中) · 대(大)의 4겁(四劫) 가운데 하나이다.[155][156][157][158]
괴겁은 1수미세계나 3천대천세계 등의 세계 또는 우주가 차차 파괴되는 기간을 말하는데, 지옥의 유정이 다시 태어나지 않는 때로부터 외적인 기세간이 모두 다할 때까지의 기간이다.
즉, 괴(壞) 즉 허물어짐에는 유정괴(有情壞: 유정이 허물어지는 것)와 외기괴(外器壞: 외적인 기세간이 허물어지는 것)의 두 가지가 있는데, 먼저 유정괴가 일어나서 특정 기세간이 텅 비고 그 다음 외기괴가 일어나서 그 기세간이 파괴되는 형태로 괴겁은 진행된다.
괴신견
[편집]괴신견(壞身見)은 유신견(有身見)의 다른 말이다.
교
[편집]교(憍, 산스크리트어: mada)는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으로 하여금 자신의 소유물[法]에 집착하여 오만 방자해지게 함으로써 자신을 되돌아보지 않게 하는 마음작용이다.[145][159]
교법
[편집]교법(敎法)은 불 · 법 · 승의 3보 가운데 법보(法寶)를 4가지로 나눈 교법(教法) · 이법(理法) · 행법(行法) · 과법(果法)의 4법(四法) 가운데 하나로, 부처의 가르침을 말하는데, 특히 말이나 글로서 표현된 가르침을 말한다.[160][161] 불교에서 교법이라고 하면 주로 고타마 붓다의 가르침을 뜻하는데, 대승불교에서는 3세제불(三世諸佛) 즉 과거 · 현재 · 미래의 모든 부처의 가르침 즉 모든 깨달은 자들의 가르침을 교법이라 한다.[160]
또는 교법(敎法)은 한 종파의 교의를 언어와 문자로써 표현한 언명 · 설명 또는 해설을 말한다.[162]
교시
[편집]교시(巧施)는 타인에게 보시(布施)하여 이익을 주는 것이다.[163][164]
교화
[편집]교화(敎化, 산스크리트어: pari-pac)는 교도전화(敎導轉化) 또는 교훈권화(敎訓勸化)의 뜻으로, 범부를 가르쳐 성인이 되게 하고, 의심하는 이를 가르쳐 믿게 하고, 그릇된 길에 있는 이를 가르쳐 바른 길 즉 성도(聖道)로 돌아오게 하는 것을 말한다.[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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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어) 오백 아라한 조, 현장 한역 (T.1545). 《아비달마대비바사론(阿毘達磨大毘婆沙論)》. 대정신수대장경. T27, No. 1545, CBETA.
- (중국어) 용수 조, 구마라습 한역 (T.1509). 《대지도론(大智度論)》. 대정신수대장경. T25, No. 1509, CBETA. }
- (중국어) 용수 조, 구마라습 한역 (T.1564). 《중론(中論)》. 대정신수대장경. T30, No. 1564, CBETA.
- (중국어) 원측 찬 (X.369). 《해심밀경소(解深密經疏)》. 만신찬속장경. X21, No. 369, CBETA.
- (중국어) 원휘(圓暉) (T.1823). 《구사론송소론본(俱舍論頌疏論本)》. 대정신수대장경. T41, No. 1823, CBETA.
- (중국어) 丁福保. 《佛學大辭典(불학대사전)》. 一行佛學辭典搜尋.
- (중국어) 제관 록 (T.1931). 《천태사교의(天台四教儀)》. 대정신수대장경. T46, No. 1931, CBETA.
- (중국어) 제바설마 조, 현장 한역 (T.1539). 《아비달마식신족론(阿毘達磨識身足論)》. 대정신수대장경. T26, No. 1539, CBETA.
- (중국어) 중현 조, 현장 한역 (T.1562). 《아비달마순정리론(阿毘達磨順正理論)》. 대정신수대장경. T29, No. 1562, CBETA.
- (중국어) 중현 조, 현장 한역 (T.1563). 《아비달마장현종론(阿毘達磨藏顯宗論)》. 대정신수대장경. T29, No. 1563, CBETA.
- (중국어) 지의 설, 관정 록 (T.1783). 《금광명경현의(金光明經玄義)》. 대정신수대장경. T39, No. 1783, CBETA. }
- (중국어) 지의 설, 법신 기 (T.1916). 《석선바라밀차제법문(釋禪波羅蜜次第法門)》. 대정신수대장경. T46, No. 1916, CBETA.
- (중국어) 축불념 한역 (T.1485). 《보살영락본업경(菩薩瓔珞本業經)》. 대정신수대장경. T24, No. 1485, CBETA.
- (중국어) 현장 한역 (T.1563). 《해심밀경(解深蜜經)》. 대정신수대장경. T16, No. 676, CBETA.
- (중국어) 혜원 찬 (T.1851). 《대승의장(大乘義章)》. 대정신수대장경. T44, No. 1851, CBETA.
- (중국어)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T.1585). 《성유식론(成唯識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585, CBETA.
각주
[편집]- ↑ "경각(警覺)", 《네이버 국어사전》. 2013년 1월 4일에 확인.
"경각(警覺): 잘못을 하지 않도록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음." - ↑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1권. p. T26n1542_p0693a15 - T26n1542_p0693a17. 작의(作意)
"受觸。順不苦不樂受觸。作意云何。謂心警覺性。此有三種。謂學作意。無學作意。非學非無學作意。" - ↑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1권. p. 5 / 448. 작의(作意)
"작의(作意)란 무엇인가? 마음을 일깨우는 성품[警覺性]이다. 여기에는 세 가지가 있으니, 배울 것이 있는 이의 작의[學作意]·배울 것이 없는 이의 작의[無學作意]·배울 것이 있는 이도 아니고 배울 것이 없는 이도 아닌 이의 작의[非學非無學作意]이다." - ↑ "輕拒暴惡", 《네이버 한자사전》. 2013년 6월 24일에 확인.
"輕拒暴惡:
輕 가벼울 경
1. 가볍다 2. 가벼이 여기다 3. 가벼이 하다 4. 업신여기다 5. 천하다(賤--) 6. 빠르다 7. 성(姓)의 하나 8. 가벼이
拒 막을 거,방진 구
1. 막다, 거부하다(拒否--) 2. 거절하다(拒絶--) 3. 막아 지키다, 방어하다(防禦--) 4. 겨루다, 적대하다 5. (문을)닫다 6. 이르다, 도달하다(到達--) a. 방진(方陣: 병사들을 사각형으로 배치하여 친...
暴 사나울 폭,쬘 폭,사나울 포,앙상할 박
1. 사납다 2. 난폭하다(亂暴--) 3. 해치다 4. 모질다, 모질게 굴다 5. 세차다 6. 맨손으로 치다 7. 불끈 일어나다 8. 업신여기다 9. 조급하다(躁急--) 10. 갑자기 11. 쬐다 12. 따뜻하게 하다 13. 햇볕에...
惡 악할 악,미워할 오
1. 악하다 2. 나쁘다 3. 더럽다 4. 추하다(醜--) 5. 못생기다 6. 흉년(凶年) 들다 7. 병들다, 앓다 8. 죄인을 형벌(刑罰)로써 죽이다 9. 더러움, 추악(醜惡)함 10. 똥, 대변(大便) 11. 병(病), 질병(疾病)..." -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6권. p. T31n1585_p0029c16 - T31n1585_p0029c19. 괴(愧)
"云何爲愧。依世間力輕拒暴惡爲性。對治無愧止息惡行爲業。謂依世間訶厭增上。輕拒暴惡羞恥過罪。對治無愧息諸惡業。" -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6권. p. 286 / 583. 괴(愧)
"무엇을 ‘괴(愧)심소’15)라고 하는가? 세간의 힘에 의지해서 포악함과 악법을 가볍게 여기고 거부함을 체성으로 삼고, 무괴(無愧)를 다스리고 악행을 멈추게 함을 업으로 삼는다. 세간에서 꾸짖고 싫어하는 증상력에 의지해서 포악함과 악법을 가볍게 여기고 거부하고, 잘못을 부끄럽게 여기며 무괴를 다스리고 여러 악업을 멈추게 한다.
15) 괴(愧, apatrapā)심소는 ‘남부끄러움’, 즉 타인의 비방을 두려워하고 왕법(王法)의 형벌을 두려워해서 잘못을 부끄러워하는 심리작용이다." - ↑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 & T.99, 제16권 제452경 〈촉경(觸經) ①〉. p. T02n0099_p0116a05 - T02n0099_p0116a21. 6애신(六愛身)
"(四五二) 如是我聞。 一時。佛住舍衞國祇樹給孤獨園。 爾時。世尊告諸比丘。緣種種界生種種觸。緣種種觸生種種受。緣種種受生種種愛。云何種種界。謂十八界。眼界.色界.眼識界。乃至意界.法界.意識界。是名種種界。 云何緣種種界生種種觸。乃至云何緣種種受生種種愛。謂緣眼界生眼觸。緣眼觸生眼觸生受。緣眼觸生受生眼觸生愛。耳.鼻.舌.身.意界緣生意觸。緣意觸生意觸生受。緣意觸生受生意觸生愛。 諸比丘。非緣種種愛生種種受。非緣種種受生種種觸。非緣種種觸生種種界。要緣種種界生種種觸。緣種種觸生種種受。緣種種受生種種愛。是名比丘緣種種界生種種觸。緣種種觸生種種受。緣種種受生種種愛。 佛說此經已。諸比丘聞佛所說。歡喜奉行。" - ↑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 & K.650, T.99, 제16권 제452경 〈촉경(觸經) ①〉. pp. 637-638 / 2145. 6애신(六愛身)
"452. 촉경(觸經) ①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이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갖가지 경계[界]를 인연하여 갖가지 접촉[觸]이 생기고, 갖가지 접촉을 인연하여 갖가지 느낌[受]이 생기며, 갖가지 느낌을 인연하여 갖가지 애욕[愛]이 생기느니라. 어떤 것을 갖가지 경계라고 하는가? 이른바 18계(界)로서 안계(眼界)·색계(色界)·안식계(眼識界) ……(내지)…… 의계(意界)·법계(法界)·의식계(意識界)이니, 이를 갖가지 경계라고 하느니라.
어떤 것을 갖가지 경계를 인연하여 갖가지 접촉이 생기며 ……(내지)……어떤 것을 갖가지 느낌을 인연하여 갖가지 애욕이 생기는 것이라고 하는가?
이른바 안계(眼界)를 인연하여 안촉이 생기고, 안촉을 인연하여 안촉이 일으키는 느낌이 생기며, 안촉이 일으킨 느낌을 인연하여 안촉이 일으키는 애욕이 생긴다. 이계(耳界)·비계(鼻界)·설계(舌界)·신계(身界)도 마찬가지이며, 의계(意界)를 인연하여 의촉이 생기고, 의촉을 인연하여 의촉이 일으키는 느낌이 생기며, 의촉이 일으킨 느낌을 인연하여 의촉이 일으키는 애욕이 생기느니라.
비 구들아, 갖가지 애욕을 인연하여 갖가지 느낌이 생기는 것이 아니요, 갖가지 느낌을 인연하여 갖가지 접촉이 생기는 것도 아니며, 갖가지 접촉을 인연하여 갖가지 경계가 생기는 것도 아니니라. 반드시 갖가지 경계를 인연해야 갖가지 접촉이 생기고, 갖가지 접촉을 인연해야 갖가지 느낌이 생기며, 갖가지 느낌을 인연해야 갖가지 애욕이 생기는 것이다.
이것을 비구들아, 갖가지 경계를 인연하여 갖가지 접촉이 생기고, 갖가지 접촉을 인연하여 갖가지 느낌이 생기며, 갖가지 느낌을 인연하여 갖가지 애욕이 생기는 것이라고 하느니라.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 ↑ 가 나 운허, "境界(경계)". 2012년 9월 15일에 확인
"境界(경계): (1) 자기 세력이 미치는 범위. (2) 경(境)과 같음." - ↑ 佛門網, "境界". 2013년 4월 19일에 확인
"境界: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Sphere, region, realm, as 境.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平川彰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Akira Hirakawa
解釋: viṣaya, ālambana, artha, gocara; rāṣṭra; avalambana, ārambaṇa, ārya-viṣaya, upavicāra, gati, gocaratva, gocara-viṣaya, jñeya, jñeya-bhūmi, dhātu, nimitta, patha, bhoga, maṇḍala, rājya, vastu, viṣayatva, viṣayita, viṣayin, samāśraya, sva-gocara, sva-viṣaya.
頁數: P 697-700
出處: A Digital Edition of A Glossary of Dharmarakṣa translation of the Lotus Sutra by Seishi Karashima, 1998
解釋: 境界 (jìng jiè) ( “territory, region, dominion; sphere (of influence or activity)” ) {《漢語大詞典》2.1199b(漢代; 無量壽經)} ; {《大漢和辭典》3.244a(列子)} ;
① “territory, region, dominion”
Dharmarakṣa: {68b2}
{K.31.9} lokadhātu~
Kumārajīva: {L.6a2} 世間
Dharmarakṣa: {97a15} 是諸最勝 大聖倫等…… 神足大力 及其境界 正法功德 正類如是 悉當遵修 宣此雅典(v)
{K.209.1} buddhakṣetra~ ?
Kumārajīva: {L.28c24} 國土
Dharmarakṣa: {122c11} 寂趣音王如來普爲諸天、自境界人講經,化導(p)
{K.376.4} loka~
Kumārajīva: {L.50c3} (彼)世
② “sphere (of influence or activity)”
Dharmarakṣa: {68b22}
{K.32.10} viṣaya~
Kumārajīva: {not found at L.6a15}
Dharmarakṣa: {83c23} (the Buddha)隨其境界説 如本力所任 又示餘利誼 則爲現正法(v)
{K.125.13} -viṣaya~
Kumārajīva: {not found at L.19c14}
Dharmarakṣa: {84a11} 隨其本境界 皆令得蒙恩(v)
{K.127.2} do.
Kumārajīva: {L.19c25} (隨)分
Dharmarakṣa: {84a17} 從其種類 因本境界 各各得服 饑渇飽滿(v) {K.127.7} viṣaya~
Kumārajīva: {L.19c28} 性分
Dharmarakṣa: {94b26} 於是,賢者邠耨文陀尼子………又瞻如來諸佛境界,得未曾有,歡喜踊躍(p)
{∈K.199.3} vṛṣabhatā~
cf. Krsh.124
Kumārajīva: {L.27b17} 大自在神通之力
Dharmarakṣa: {112a6} 當知如來慧見無底,諸大聖立境界無量(p)
{∈K.308.5} -vṛṣabhitā (F.-vṛṣibhitā~; cf. Krsh.180)
Kumārajīva: {L.41a17} 自在神通之力
Dharmarakṣa: {112b26} 大聖………坐于樹下,得無上正眞道,成最正覺。從來近近甫四十年,而所教化、所度無量。乃復爰發諸佛境界。多所勸益、所建權慧而不可議(p)
{∈K.311.5} -vṛṣabhitā~ (Krsh.182)
Kumārajīva: {L.41c7} 勢力
Dharmarakṣa: {119b10} 其執此經卷………… 肉眼之境界 根且覺輕便(v)
{K.355.10} viṣaya~
Kumārajīva: {L.47c22} (肉眼)力
Dharmarakṣa: {119c26}
{K.359.5} lokadhātu~
Kumārajīva: {not found at L.48b4}
Dharmarakṣa: {129a20} 如是,族姓子! 光世音境界、威神功德難可限量,光光若斯,故號光世音(p)
{K.440.6} -
cf. Krsh.231
Kumārajīva: {not found at L.56c22}
Dharmarakṣa: {129b3} 光世音菩薩威德境界巍巍如是,故曰光世音(p)
{K.441.7-}
Kumārajīva: {not found at L.57a1}
Dharmarakṣa: {129b11} 其光世音威神功德、智慧、境界巍巍如是(p)
{K.442.4-}
Kumārajīva: {not found at L.57a10}
Dharmarakṣa: {129b27} 光世音以何因縁遊忍世界?…… 所行至法、善權方便境界云何?(p)
{K.444.5} (upāya-kauśalya-)viṣaya~
Kumārajīva: {L.57a22} (方便之)力"" - ↑ 운허, "境(경)". 2012년 9월 15일에 확인
"境(경): 【범】 viṣaya ; artha ; gocara 【팔】 visaya ; attha ; gocara 경계(境界)라고도 함. 인식작용의 대상, 혹은 대경(對境)의 뜻. (1) 5식(識) 또는 6식에 대한, 5경 혹은 6경을 말함. (2) 3류경(類境)을 말함. (3) 어떤 데에 도달하는 지위나 과보. “무아(無我)의 경”, “유불여불(唯佛與佛)의 경”이라 함과 같다. (4) 넓게는 인식하거나 가치를 판단하는 대상이 되는 것을 모두 경이라 함." - ↑ 佛門網, "境". 2013년 4월 19일에 확인
"境: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viṣaya; artha; gocara. A region, territory, environment, surroundings, area, field, sphere, e.g. the sphere of mind, the sphere of form for the eye, of sound for the ear, etc.; any objective mental projection regarded as reality.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心所遊履和攀緣的境界,如色爲眼識所遊履,叫做色境,法爲意識所遊履,叫做法境等是。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平川彰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Akira Hirakawa
解釋: viṣaya, ālambana, artha, gocara; rāstra, deśa; adhiṣṭhāna, arthākāra, arthya, ārambaṇa, gati, jñeya, jñeya-vastu, dṛśya, dhātu, nimitta, patha, pratipad, prameya, bhoga, rajas, rūpādi, vastu, vihāra, vedita, sattva.
頁數: P 697-700""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165 / 1397쪽.
- ↑ 星雲, "輕安". 2012년 9월 3일에 확인.
- ↑ 미륵 조, 현장 한역 & T.1579, 제15권. p. T30n1579_p0359a22 - T30n1579_p0359b21. 논(論)의 장엄(莊嚴).
-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제15권. pp. 493-495 / 829. 논(論)의 장엄(莊嚴).
- ↑ 미륵 조, 현장 한역 & T.1579, 제8권. p. T30n1579_p0314b29. 계(繫)
"難可解脫故名爲繫。" -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제8권. p. 221 / 829. 계(繫)
"해탈하기 어렵기 때문에 계(繫)라고 이름하는 것이며,"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97, 제1권. p. T31n1597_p0321c07 - T31n1597_p0321c10. 소달람(素怛纜)
"又言大乘素怛纜者。爲欲顯示異聲聞等。爲欲顯示菩薩藏攝故。復舉其阿毘達磨。又藏攝者。謂入自宗素怛纜藏現滅自惑。"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594, T.1597, 제1권. p. 6 / 297. 소달람(素怛纜)
"또한 대승의 경전이라고 말한 것은 성문 등과 다름을 나타내기 위해서이다. 보살장에 포섭됨을 나타내기 위해서 다시 그것24)의 아비달마를 든다. 또한 장(藏)에 포섭된다 함은 이른바 자기 종(宗)의 경장[素怛纜藏]25)에 들어가는 것이며, 현재 자신의 미혹을 소멸한다.
24) 대승을 가리킨다.
25) 수다라(修多羅)는 범어 sūtra의 음역으로서, 소달람(素怛纜)이라고도 한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교법을 말한다. 경전[正經]ㆍ계경(契經:경전의 뜻이 위로는 진리에 계합하고 아래로는 중생의 마음에 맞고 뜻에 합당하며, 의리(義理)를 꿰어 중생을 잡아 거둔다는 뜻)으로 의역(意譯)한다." - ↑ 운허, "契經(계경)". 2013년 1월 22일에 확인
"契經(계경): 【범】 sūtra 【팔】 sutta 불교의 경전. 계(契)는 계합한다는 뜻. 경(經)은 관천(貫穿)ㆍ섭지(攝持)의 뜻. 경문은 위로는 진리에 계합하고, 아래로는 중생의 마음에 맞고 뜻에 계합하며, 의리를 꿰어 중생을 잡아 거둔다는 뜻으로 경이라 함." - ↑ 星雲, "契經". 2013년 1월 22일에 확인
"契經二義: 據阿毘達磨大毘婆沙論卷一載,契,上契諸佛之理,下契眾生之機;經,法、常之義。即如來所說之契經,具有下列二義:(一)結集義,謂如來契經攝持眾義,冠有情之心,令其無所忘失;猶如結華鬘以冠眾生之首,久而無遺散。(二)刊定義,謂如來契經裁斷眾義,了別是非,去惡留善;猶如匠人以繩墨治彼眾材,斵邪歸正,去曲留直。" - ↑ "契", 《네이버 한자사전》. 2013년 1월 22일에 확인.
"契 맺을 계, 애쓸 결, 부족 이름 글, 사람 이름 설: 1. (연분ㆍ인연)맺다 2. 약속하다, 언약하다 3. 새기다 4. 조각하다(彫刻ㆍ雕刻--) 5. 소원하다 6. 들어맞다, 부합하다(符合--) 7. 맞다, 합치하다(合致--), 맞추다 8. (귀갑을)지지다 9. 괴로워하다 10. 계약(契約) 11. 계약서(契約書) 12. 약속(約束), 언약 13. 계 14. 교분(交分), 교제(交際) 15. 두터운 정 16. 정리, 정분 17. 근심하는 모양 a. 애쓰다, 애써 노력하다(努力--) (결) b. 근고하다(勤苦--: 마음과 몸을 다하며 애쓰다) (결) c. 자르다, 끊다, 가르다 (결) d. 오래 헤어져 있다 (결) e. 잡다, 쥐다 (결) f. 부족(部族) 이름 (글) g. 사람 이름 (설)"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2권. p. T29n1558_p0010c03 - T29n1558_p0010c16. 8견(八見)
"頌曰。
眼法界一分 八種說名見
五識俱生慧 非見不度故
眼見色同分 非彼能依識
傳說不能觀 彼障諸色故
論曰。眼全是見。法界一分八種是見。餘皆非見。何等爲八。謂身見等五染污見。世間正見。有學正見。無學正見。於法界中此八是見。所餘非見。身見等五隨眠品中時至當說。世間正見。謂意識相應善有漏慧。有學正見。謂有學身中諸無漏見。無學正見。謂無學身中諸無漏見。譬如夜分晝分有雲無雲睹眾色像明昧有異。如是世間諸見有染無染。學無學見。觀察法相明昧不同。"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2권. p. 84-86 / 1397. 8견(八見)
"게송으로 말하겠다.
안계와, 법계의 일부인
여덟 가지를 설하여 '견(見)'이라 이름하며
5식과 함께 생기하는 혜(慧)는
비견(非見)이니, 판단[度]하지 않기 때문이다.
眼法界一分 八種說名見
五識俱生慧 非見不度故
색을 보는 것은 동분의 안근으로
그것을 의지처로 삼는 식(識)이 아니니
전설에 의하면, 은폐된 온갖 색을
능히 볼 수 없기 때문이다.
眼見色同分 非彼能依識
傳說不能觀 被障諸色故
논하여 말하겠다. 안근은 모두 바로 '견(見)'이며, 법계의 일부분인 여덟 가지 종류도 '견'이다. 그리고 그 밖의 것은 모두 비견(非見)이다. 어떠한 것이 여덟 가지인가? 이를테면 유신견(有身見) 등의 다섯 가지 염오견(染汚見)과 세간의 정견(正見)과 유학(有學 : 무루지를 성취한 성자)의 정견과 무학(無學 : 성도를 모두 성취한 성자, 즉 아라한)의 정견이니, 법계 가운데 바로 이러한 여덟 가지가 '견'이며, 그 밖의 법계와 나머지 16계는 모두 비견이다. 여기서 다섯 가지 염오견의 상에 대해서는 마땅히 「수면품(隨眠品)」 중에서 설하게 될 것이다.76) 그리고 세간의 정견이란, 이를테면 의식상응의 선인 유루의 뛰어난 혜(慧)를 말한다. 유학의 정견이란, 이를테면 유학의 소의신 중의 온갖 무루의 견을 말한다. 무학의 정견이란, 이를테면 무학의 소의신 중의 온갖 무루의 견을 말한다. 이를 비유하자면 한밤중과 한 낮과 구름이 끼었을 때와 구름이 없을 때에 온갖 색상(色像)을 관찰하면 밝고 어둠의 차이가 있듯이, 이와 마찬가지로 세간의 온갖 '견'으로서 염오함이 있거나 염오함이 없는 것과, 유학의 견과 무학의 견, 그 같은 온갖 견의 법상(法相)을 관찰하면 그 밝고 어둠이 동일하지 않은 것이다.77)
76) 유신견 등의 5견이란 유신견(또는 薩迦耶見, 소의신을 실유라고 집착하는 견해), 변집견(邊執見, 斷·常 두 극단에 집착하는 견해), 사견(邪見, 인과의 도리를 부정하는 견해), 견취(見取, 그릇된 견해를 올바른 것이라고 집착하는 것), 계금취(戒禁取, 그릇된 계행을 올바른 것이라고 집착하는 것)를 말하는 것으로, 본론 권제19(p.867)이하에서 상론한다.
77) 즉 다섯 가지 염오견은 유루이면서 번뇌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구름(번뇌)이 낀 한밤(유루) 중에 색상을 관찰하는 것과 같고, 세간의 정견은 유루이지만 번뇌가 없기 때문에 구름이 끼지 않은 한밤 중에 색상을 관찰하는 것과 같다. 또한 유학의 정견은 무루지를 획득하였으나 번뇌가 아직 남아 있기 때문에 구름이 낀 한 낮에 색상을 관찰하는 것과 같고, 무학의 정견은 더 이상 번뇌가 없기 때문에 구름이 끼지 않은 한낮에 색상을 관찰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 ↑ 星雲, "見". 2012년 10월 27일에 확인.
- ↑ 星雲, "惡見". 2012년 10월 27일에 확인.
- ↑ 星雲, "戒禁取見". 2012년 10월 27일에 확인.
- ↑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2권. p. T31n1606_p0695a23 - T31n1606_p0695b01. 아사(我事)
"問何因蘊唯有五答爲顯五種我事故謂爲顯身具我事。受用我事。言說我事。造作一切法非法我事。彼所依止我自體事。於此五中前四是我所事。第五即我相事。言身具者。謂內外色蘊所攝。受等諸蘊受用等義。相中當說。彼所依止我自體事者。謂識蘊是身具等所依我相事義。所以者何。世間有情多於識蘊計執爲我。於餘蘊計執我所。" -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2권. p. 5 / 388. 아사(我事)
"어떤 이유에서 ‘온’에는 다섯 종류만이 있습니까?
다섯 가지 아사(我事)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신구아사(身具我事)ㆍ수용아사(受用我事)ㆍ언설아사(言說我事)ㆍ조작일체법비법아사(造作一切法非法我事)ㆍ피소의지아자체사(彼所依止我自體事)를 가리킨다.
[釋] 이 다섯 가지 가운데에서 앞의 네 가지는 아소사(我所事)에 해당하고 다섯 번째는 아상사(我相事)에 해당한다.
[釋] ‘신구’라고 지칭하는 것은 내부와 외부의 색온에 수렴되는 것이니, 수온 따위의 여러 온의 수용이 평등하다는 이치이다. ‘아상사’도 마땅히 해설해야 하리니, ‘피소의지아자체사’란 식온이 신구 따위에 소의하는 ‘아상사의 이치’이다.
어째서입니까?
세간의 유정은 대부분 식온을 헤아려 ‘나[我]’라고 집착하고, 그 밖의 다른 온을 헤아려 ‘내 것[我所]’이라고 집착하는 까닭이다." - ↑ 星雲, "苦". 2013년 2월 6일에 확인
"苦: 梵語 duhkha 之意譯。音譯作豆佉、諾佉、納佉。泛指逼迫身心苦惱之狀態。苦與樂乃相對性之存在,若心向著如意之對象,則感受到樂;若心向著不如意之對象,則感受到苦。清淨論道謂,苦具有嫌惡(du)與空虛(khaj)二義,即嫌惡,及無「常、樂、我、淨」之空虛狀態,稱之爲苦。在稱「苦、樂、捨(不苦不樂)」等三受之時,苦指身心所感之苦(廣義),配列於五受、二十二根之苦,而可分爲身感受之苦(狹義)與心感受之憂兩類。「一切行皆苦」乃佛教根本思想之一,亦爲四法印之一。苦之分類有多種,其大別如下:
(一)二苦,起自一己身心之苦,稱爲內苦;受外界逼迫所產生之苦(如惡賊、天災等),稱爲外苦。
(二)三苦,對不如意之對象感受其苦,是爲苦苦。對所愛者之毀壞感受其苦,是爲壞苦。見世間一切無常而感受其苦,是爲行苦。以上三者相當於苦、樂、捨(不苦不樂)之順序。數論外道舉三苦爲:依內苦、依外苦(惡賊等)、依天苦(天災等)。
(三)四苦,指生苦(以有生,故有苦)、老苦、病苦、死苦四者。
(四)八苦,生老病死等四苦,再加上愛別離苦、怨憎會苦、求不得苦、五陰熾盛苦。
(五)十八苦,即老苦、死苦、憂苦、悲苦、苦苦、惱苦、大苦聚等七苦,再加上無明苦、行苦、識苦、名色苦、六入苦、觸苦、受苦、愛苦、取苦、有苦、生苦等十一苦,合爲十八苦。
(六)老、病、死等三種身苦,與貪、瞋、癡等三種心苦,可爲佛教所立「身心之苦」的典型代表。其中,臨命終時,其苦有如千百隻刀割裂身子,稱爲風刀苦。
此外,諸經論所舉苦的分類甚多,如瑜伽師地論卷四十四即有百十苦之說。〔北本大般涅槃經卷十二、佛地經卷五、舍利弗阿毘曇論卷十二、大智度論卷十九〕" - ↑ 가 나 다 운허, "十六行相(십륙행상)". 2013년 1월 6일에 확인
"十六行相(십륙행상): 4제(諦)를 관찰하는 16종의 관법(觀法). (1) 고제(苦諦)의 4행상. 만유의 현상은 생멸 변화하는 것이며, 고(苦)ㆍ공(空)ㆍ무상(無常)ㆍ무아(無我)라 관함. (2) 집제(集諦)의 4행상. 온갖 번뇌와 업(業)은 고과(苦果)를 내는 인(因)이며, 고과를 모아(集) 나타나게 하며, 상속하여 나게(生) 하며, 고과를 이루게 하는 연(緣)이라 관함. (3) 멸제(滅諦)의 4행상. 멸제는 물(物)ㆍ심(心)의 속박이 없는 진리며(滅), 번뇌의 시끄러움이 없으며(靜), 3계를 벗어나 온갖 근심이 없으며(妙), 온갖 재액(災厄)을 여의었다고(離) 관함. (4) 도제(道諦)의 4행상, 도제는 진리에 들어가는 길이며(道), 올바른 이치에 계합하며(如), 열반 적정한 경지에 가게 하며(行), 생사계를 뛰어나게 하는(出) 것이라고 관함." - ↑ 가 나 다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1권. p. T26n1542_p0694a03 - T26n1542_p0694a04. 고지(苦智)
"苦智云何。謂於五取蘊。思惟非常苦空非我。所起無漏智。" - ↑ 가 나 다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1권. p. 10 / 448. 고지(苦智)
"고지(苦智)란 무엇인가? 5취온(取蘊)에 대하여 ‘항상 있는 것이 아니며(非常) 괴로운 것(苦)이며 공(空)하며 나가 아니다[非我]’라고 사유(思惟)하여 일으킨 무루의 지혜이다." - ↑ 가 나 星雲, "十六行相". 2013년 2월 2일에 확인
"十六行相: 梵語 sodaśākārāh。又作十六行、十六行觀、十六行相觀、十六聖行、十六諦、四諦十六行相。行相,相狀之意。觀四諦時,各有四種差別,於其時所產生之行相共有十六種。據俱舍論卷二十六所載,苦聖諦有四相(苦諦四相):(一)非常(梵 anitya),待緣而成故。(二)苦(梵 duhkha),逼迫性故。(三)空(梵 śūnya),違我所見故。(四)非我(梵 anātman),違我見故。集聖諦亦有四相(集諦四相):(一)因(梵 hetu),其理如種子。(二)集(梵 samudaya),同於顯現之理。(三)生(梵 prabhava),能令續起。(四)緣(梵 pratyaya),能令成辦;譬如泥團、輪、繩與水等眾緣,和合而成一瓶。滅聖諦亦有四相(滅諦四相):(一)滅(梵 nirodha),諸蘊盡故。(二)靜(梵 śānta),三火息故。(三)妙(梵 pranīta),眾患無故。(四)離(梵 nihsarana),脫眾災故。道聖諦亦有四相(道諦四相):(一)道(梵 mārga),通行義故。(二)如(梵 nyāya),契正理故。(三)行(梵 pratipad),正趣向故。(四)出(梵 nairyānika),能永超故。十六行相名雖十六,實事唯七。謂緣苦諦者,名實俱四;緣餘三諦者,名四實一。說十六行相之目的,爲治常、樂、我所、我見等見,故修非常、苦、空、非我等行相;爲治無因、一因、變因、知先因等見,故修因、集、生、緣等行相;爲治解脫是無之見,故修滅行相;爲治解脫是苦之見,故修靜行相;爲治靜慮及等至之樂爲妙之見,故修妙行相;爲治解脫是數數退墮而非永恆之見,故修離行相;爲治無道、邪道、餘道、退道之見,故修道、如、行、出等行相。〔坐禪三昧經卷下、正法念處經卷三十四、大毘婆沙論卷七十九〕"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24권. p. T29n1558_p0127c14 - T29n1558_p0127c27. 세간도(世間道)
"諸出世道無間解脫前既已說。緣四諦境十六行相義准自成。世道緣何作何行相。頌曰。
世無間解脫 如次緣下上
作麤苦障行 及靜妙離三
論曰。世俗無間及解脫道。如次能緣下地上地爲麤苦障及靜妙離。謂諸無間道緣自次下地諸有漏法作麤苦等三行相中隨一行相。若諸解脫道緣彼次上地諸有漏法作靜妙等三行相中隨一行相。非寂靜故說名爲麤。由大劬勞方能越故。非美妙故。說名爲苦。由多麤重能違害故。非出離故。說名爲障。由此能礙越自地故。如獄厚壁能障出離。靜妙離三飜此應釋。"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24권. pp. 1112-1113 / 1397. 세간도(世間道)
"온갖 출세간도(즉 무루도)로서의 무간·해탈도의 경우, 앞(권제23)에서 이미 4제의 경계를 소연으로 하는 16행상에 대해 논설하였으므로 이러한 뜻에 준하여 [그 소연과 행상에 대한 논의는] 저절로 이루어진 셈이다. 그렇다면 세간도는 무엇을 소연으로 하여 어떠한 행상을 짓는 것인가?
게송으로 말하겠다.
세간도로서의 무간·해탈도는
차례대로 하지·상지를 소연으로 삼아
추(麤)·고(苦)·장(障)의 행상과
정(靜)·묘(妙)·리(離)의 세 행상을 짓는다.
世無間解脫 如次緣下上
作麤苦障行 及靜妙離三
논하여 말하겠다. 세속의 무간도와 해탈도는 차례대로 하지와 상지를 능히 소연으로 삼아 그것이 추(酥)·고(苦)·장(障)이며, 정(靜)·묘(妙)·리(離)라고 관찰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세속의] 모든 무간도는 자지와 바로 아래 지의 온갖 유루법을 소연으로 삼아 그것을 '추' '고' 등의 세 가지 행상 중의 한 가지 행상으로 관찰하는 것이며, [세속의] 모든 해탈도는 그 바로 위의 지의 온갖 유루법을 소연으로 삼아 그것을 '정' '묘' 등의 세 가지 행상 중의 한 가지 행상으로 관찰하는 것이다.
즉 [하지의 유루법은 상지처럼] 적정(寂靜)하지 않기 때문에 '추'라고 일컬은 것으로, 보다 많은 노력에 의해 비로소 능히 뛰어넘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묘(美妙)하지 않기 때문에 '고'라고 일컬은 것으로, 보다 많은 [번뇌의] 거칠고 무거움이 능히 어기고 해코지하기 때문이다. 출리(出離)하지 않기 때문에 '장'이라 일컬은 것으로, 이 같은 하지의 유루법은 능히 자지를 벗어나는 것에 장애가 되기 때문이니, 감옥의 두터운 벽이 능히 그곳으로부터 떠나는 것을 장애하는 것과 같다.
그리고 '정'과 '묘'와 '리'의 세 가지 행상에 대해서도 마땅히 이와 반대로 해석해 보아야 할 것이다." - ↑ 佛門網, "世間道". 2013년 5월 27일에 확인
"世間道: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世間道===瑜伽一百卷二十一頁云:世間道者:謂由此故;能證世間諸煩惱斷。或不證斷;能往善趣;或往惡趣。 二解 集論六卷四頁云:云何世間道?謂世間初靜慮,第二靜慮,第三靜慮,第四靜慮,空無邊處,識無邊處,無所有處,非想非非想處。 三解 俱舍論二十四卷十五頁云:世道緣何?作何行相?頌曰:世無間解脫,如次緣下上,作麤苦障行,及靜妙離三。論曰:世俗無間及解脫道,如次能緣下地上地,爲麤苦障及靜妙離。謂諸無間道,緣自次下地諸有漏法,作麤苦等三行相中,隨一行相若諸解脫道,緣彼次上地諸有漏法,作靜妙等三行相中,隨一行相。非寂靜故;說名爲麤。由大劬勞,方能越故;非美妙故;說名爲苦。由多麤重,能違害故;非出離故;說名爲障。由此能礙越自地故;如獄厚壁,能障出離。靜妙離三,飜此應釋。" - ↑ 佛門網, "美妙". 2013년 5월 27일에 확인
"美妙: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集異門論十卷十頁云:美妙者,謂所發語、不疏不密,不隱不顯;是名美妙。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解釋:
praṇīta, madhura; cāru, praṇītatas, mañju, madhura-vara, mādhurya, valgu, sukha .
頁數: P .2923"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19권. p. 878 / 1397.
-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6권. p. T31n1585_p0031b26 - T31n1585_p0031c02.
-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6권. pp. 306-307 / 583.
- ↑ 운허, "苦果(고과)". 2013년 5월 10일에 확인
"苦果(고과): ↔낙과(樂果). 마음과 몸을 괴롭게 하는 과보. 일찍이 나쁜 짓을 한 이가 그 과보로 받는 것." - ↑ 가 나 佛門網, "苦果". 2013년 5월 10일에 확인
"苦果: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痛苦的果報。
出處: 佛光電子大辭典
解釋: 從惡業生,而使身心受苦之果報。總言之,生死之果報皆爲苦;分別之,則如天上者爲樂果,如地獄者爲苦果,如人界者則苦樂竝存。
頁數: p3945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平川彰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Akira Hirakawa
解釋: duḥkhana, duḥkhita, duḥkha-doṣa.
頁數: P.3132-P.3133" - ↑ 星雲, "樂果". 2013년 5월 10일에 확인
"樂果: (一)涅槃之妙體,離一切生滅,謂之樂;此妙樂爲菩提所得之果,故稱樂果。觀經玄義分(大三七‧二四六上):「開示長劫之苦因,悟入永生之樂果。」
(二)(1884~1979)東北營口人,俗姓陸。法號大聞。早歲從商,經常興辦慈善事業,竝以居士身弘揚佛法。營口名剎楞嚴寺,即師出家前所創建。民國二十八年(1939),禮心澈和尚出家。其後講經於東北各大城市,所常開講之經典有楞嚴、金剛、般若心經等。三十八年徙居香港,參與興辦華南佛學院,以培植僧才。繼駐錫九龍寶光山大佛寺,退院後,又在九龍設立聞性精舍,爲一供奉觀世音菩薩之道場。晚年又常弘法於臺灣及東南亞各地,竝在臺灣埔里建佛光寺。師以年高德劭,故在香港被佛教界推尊爲「東北三老」之一,頗爲當地教界所欽仰。六十八年示寂於香港。著有般若心經講義、金剛經釋要等書。 p6097" - ↑ 佛門網, ""樂果". 2013년 5월 10일에 확인
"樂果: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至樂之果,即涅槃。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Joyful fruit, i.e. nirvāṇa." - ↑ 佛門網, "樂有二種". 2013년 5월 10일에 확인
"樂有二種: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瑜伽五卷一頁云:又樂有二種。一、非聖財所生樂,二、聖財所生樂。非聖財所生樂者:謂四種資具爲緣得生。一、適悅資具,二、滋長資具,三、清淨資具,四、住持資具。適悅資具者:謂車、乘、衣服、諸莊嚴具,歌笑舞樂,塗香華鬘,種種上妙珍玩樂具,光明照曜,男女侍衞,種種庫藏。滋長資具者:謂無尋思,輪石捶打築蹋按摩等事。清淨資具者:謂吉祥草,頻螺果,螺貝滿甕等事。住持資具者:謂飮及食。聖財所生樂者:謂七聖財爲緣得生。何等爲七?一、信,二、戒,三、慚,四、愧,五、聞,六、捨,七、慧。
二解瑜伽九十六卷二十一頁云:此中或有無開覺者,作如是言:受唯有二。一、苦,二、樂。雖復說有不苦不樂;然唯苦樂無性所顯。是故世尊,即依如是苦樂寂靜,假設爲有。世尊爲欲開曉彼故;說如是言:樂有二種。所謂欲樂,及遠離樂。此遠離樂,復有三種。一者、劣樂,二者、中樂,三者、勝樂。劣樂者:謂無所有處已下。中樂者:謂第一有。勝樂者:謂想受滅。既有是理,樂受亦得說爲寂靜。謂在初二三靜慮中。非苦樂受,亦名寂靜。謂在第四靜慮已上乃至有頂。一切受無,亦名寂靜。謂在滅定。然佛世尊,約第一義,說有三種最寂靜樂。謂諸苾芻,心於其貪,離染解脫。如於其貪,於瞋、於癡,當知亦爾。" -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6권. p. T31n1585_p0030a05 - T31n1585_p0030a09. 무진(無瞋)심소
"云何無瞋。於苦苦具無恚爲性。對治瞋恚作善爲業。善心起時隨緣何境。皆於有等無著無恚。觀有等立非要緣彼。如前慚愧觀善惡立。故此二種俱遍善心。" - ↑ 가 나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6권. p. 289 / 583. 무진(無瞋)심소
"무엇이 ‘무진(無瞋)심소’28)인가? 고통과 고통의 원인[苦具]에 대해서 성내지 않음을 체성으로 삼고, 성냄을 다스려서 선을 행함을 업으로 삼는다. 착한 심왕이 일어날 때에는, 따라서 어떤 대상을 반연해도 모두 윤회의 삶[有] 등29)에 대해서 탐착하거나 성내는 일이 없다. 윤회의 삶 등에 상대해서[觀]30) 건립한다. 반드시 그것만을 반연하는 것은 아니다.31) 앞에서 참(慚) · 괴(愧) 심소를 선 · 악에 상대해서 건립한 것과 같다. 따라서 이 두 가지(무탐 · 무진)는 모두 착한 마음에 두루한다.
28) 무진(無瞋, adveṣa)심소는 성냄을 없애는 심리작용이다. 3고(苦:苦苦 · 壞苦 · 行苦)뿐만 아니라 또한 열반[苦具]에 대해서도 성내는 마음이 없어야 한다. 열반을 추구하다가 뜻대로 증득하지 못하면 성내는 마음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29) 윤회하는 삶의 원인[有具]ㆍ고통[苦]ㆍ고통의 원인[苦俱]을 가리킨다.
30) 여기서 관(觀)은 관대(觀待)로서, 상대하는 것을 말한다.
31) 탐(貪)심소를 윤회의 삶[有]과 그 원인[有俱]에 관대(觀待)하고, 진(瞋)심소를 고통[苦]과 그 원인[苦俱]에 관대하여 둘의 별상(別相)을 건립한다. 그러나 반드시 무탐(無貪)심소가 유(有)와 유구(有俱)를 반연하고, 무진(無瞋)심소가 고(苦)와 고구(苦俱)를 반연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 ↑ 황욱 1999, 55. 무진(無瞋)심소쪽
"‘無瞋’은 모든 有情에게 손해를 끼치지 않고 慈愍하는 것으로써 體를 삼고, 瞋의 장애를 끊는 것으로써 그 業을 삼는다. 즉, 모든 有情에게 心的으로 손해 됨이 없고 慈愍하는 것으로써 體를 삼고, 瞋恚를 對治하는 것으로써 業을 삼는다.183) 한편 《대승아비달마집론》에서는 모든 有情의 苦와 苦具에 대해서 성내지 않는 것을 體로 하고, 악행에 빠지지 않는데 의지가 되는 것을 業으로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184)
183) ‘無瞋’의 性用은 苦와 苦具에 대하여 瞋恚心을 내지 않는 작용을 말하며, 그 業用은 瞋恚를 對治하여 善을 짓게 하는 작용을 가리킨다. 곧, 無瞋은 苦와 苦具에 대하여 노여워하는 생각을 지니지 않는 심리작용을 말한다.
184) 《大乘阿毘達磨集論》 1(《大正藏》 31, p. 664中). “何等無瞋。謂於諸有情苦及苦具無恚爲體惡行不轉所依爲業。”" - ↑ 운허, "三苦(삼고)". 2012년 10월 25일에 확인.
- ↑ 운허, "八苦(팔고)". 2012년 10월 25일에 확인.
- ↑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3권. p. T26n1542_p0700c12 - T26n1542_p0700c14. 고근(苦根)
"苦根云何。謂順苦受。觸所觸時。所起身苦不平等受。受所攝。是名苦根。" - ↑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3권. p. 48 / 463. 고근(苦根)
"고근(苦根)은 무엇인가? 괴로움에 순응하여 느끼는 접촉[順苦受觸]이니, 접촉할 때에 일어나는 몸의 괴로움이며, 평등하지 않은 느낌[不平等受]으로서 이 느낌에 속하는 것을 이름하여 ‘고근’이라 한다." - ↑ 星雲, "八忍八智". 2013년 4월 22일에 확인
"八忍八智: 謂於「見道」觀四諦,而生無漏之忍、智,各有八種。亦即見道之十六心。又作八忍八觀。所謂八忍,其中前四者忍可印證欲界之四諦,即苦法忍、集法忍、滅法忍、道法忍等四法忍;後四者忍可印證色界、無色界之四諦,即苦類忍、集類忍、滅類忍、道類忍等四類忍。以此八忍正斷三界之見惑,故爲無間道。見惑既斷,觀照分明,則爲八智,即苦法智、集法智、滅法智、道法智、苦類智、集類智、滅類智、道類智等,是爲解脫道。忍者智之因,智者忍之果。〔雜阿毘曇心論卷五、俱舍論卷二十三、卷二十五、成唯識論卷九〕(參閱「十六心」385、「見道」3000) p283" - ↑ 운허, "苦法忍(고법인)". 2013년 4월 21일에 확인
"苦法忍(고법인): 고법지인(苦法智忍)의 준말. 8인(忍)의 하나. 욕계 고제(苦諦)의 이치를 관하여 고법지(苦法智)를 얻으려고 할 때에 일어나는 인가결정(認可決定)하는 마음." - ↑ 星雲, "苦法智忍". 2013년 4월 21일에 확인
"苦法智忍: 梵語 duhkhe dharma-jñāna-ksāntih。八忍之一。亦即觀三界之四諦,所發十六心之一。於緣觀欲界之苦諦而得苦法智之前位時,所起之無漏法智忍(即無間道智)。忍即信;信理而不疑之智,是爲得苦法智之因,稱爲苦法智忍。(參閱「見道」3000、「苦智」3947) p3945" - ↑ 星雲, "十六心". 2013년 4월 22일에 확인
"十六心: 小乘俱舍宗謂觀察思悟四諦十六行相之後,進入見道,以無漏智現觀四諦所得之十六種智慧,稱爲十六心。四諦,指苦、集、滅、道四種眞諦,爲佛教最基本之教義。十六行相,即在修習觀悟之過程中,對四諦各自產生四個方面之理解與觀念。見道,爲佛教修行階位之一種,意謂「見照四諦眞理之修行階位」。無漏智,即斷除欲界、色界、無色界等三界之煩惱,而證得佛教眞理(出世間智)之智慧。現觀,即透過禪定,不經語言文字等概念,而使佛教眞理直接呈現於面前的一種認識方法。此類認識方法,於小乘佛教中,特以四諦作爲認識對象,稱爲「聖諦現觀」,亦即次第觀三界之四諦:先緣欲界之「苦諦」而觀之,乃生起無漏之「法忍智」,其後又生起「法智」;次緣色界、無色界之苦而觀之,生起「類忍智」、「類智」;準此,集、滅、道等三諦亦各生四智,則現觀四諦,共成十六種智慧。
據俱舍論卷二十三賢聖品載,此十六心即:(一)苦法智忍(梵 duhkhe dharma-jñāna-ksānti),現觀欲界之苦諦,斷除迷惑苦諦之見惑。(二)苦法智(梵 duhkhe dharma-jñāna),現觀欲界之苦諦,印證苦諦之理。(三)集法智忍(梵 samudaye-dharma-jñāna-ksānti),現觀欲界之集諦,斷除迷惑集諦之見惑。(四)集法智(梵 samudaye dharma-jñāna),現觀欲界之集諦,印證集諦之理。(五)滅法智忍(梵 nirodhe dharma-jñāna-ksānti),現觀欲界之滅諦,斷除迷惑滅諦之見惑。(六)滅法智(梵 nirodhe dharma-jñāna),現觀欲界之滅諦,印證滅諦之理。(七)道法智忍(梵 mārge dharma-jñāna-ksānti),現觀欲界之道諦,斷除迷惑道諦之見惑。(八)道法智(梵 mārge dharma-jñāna),現觀欲界之道諦,印證道諦之理。(九)苦類智忍(梵 duhkhe 'nvaya-jñāna-ksānti),現觀上二界(色界、無色界)之苦諦,斷除對苦諦之見惑。(十)苦類智(梵 duhkhe 'nvaya-jñāna),現觀上二界之苦諦,印證苦諦之理。(十一)集類智忍(梵 Samudaye 'nvaya-jñāna-ksānti),現觀上二界之集諦,斷除對集諦之見惑。(十二)集類智(梵 Samudaye 'nvaya-jñāna),現觀上二界之集諦,印證集諦之理。(十三)滅類智忍(梵 nirodhe 'nvaya-jñāna-ksānti),現觀上二界之滅諦,斷除對滅諦之見惑。(十四)滅類智(梵 nirodhe 'nvaya-jñāna),現觀上二界之滅諦,印證滅諦之理。(十五)道類智忍(梵 mārge 'nvaya-jñāna-ksānti),現觀上二界之上道諦,斷除對道諦之見惑。(十六)道類智(梵 mārge 'nvaya-jñāna),現觀上二界之道諦,印證道諦之理。
概括而言,現觀欲界四諦之智,稱爲法智;現觀色界、無色界四諦之智,稱爲類智。又所謂「類」,類似、相似之意,即謂其類似於先前的欲界之法。法智與類智復各有「忍」與「智」,合爲「八忍八智」。所謂忍,即以「忍」(忍許、認可)來斷除煩惱,如「法忍」、「類忍」,均屬於無間道;所謂智,即以「智」來印證眞理,如「法智」、「類智」,均屬於解脫道。無間道與解脫道皆爲修行佛道、求得涅槃解脫的「四道」之一。上記謂「忍」屬於「無間道」者,蓋因於此階段,正處於忍許、認可四諦之理,而絲毫不被惑體障礙間隔之故;謂「智」屬於「解脫道」者,蓋因既已了知四諦之理,自然即斷除惑體而得解脫。又十六心之中,前十五心屬「見道」修行果位之預流向,又稱十五剎那;後一心則屬「修道」之預流果。〔大毘婆沙論卷一九六、俱舍論卷二十五、雜阿毘曇心論卷五、成唯識論卷九〕(參閱「見道」3000) p385" - ↑ 운허, "苦諦(고제)". 2013년 1월 16일에 확인
"苦諦(고제): 【범】 dukha-satya 고제의 하나. 3계(界)에서 생사하는 과보는 고(苦)이고, 안락할 수는 없다는 것이 절대의 진리이므로 고제라 함. ⇒고(苦)ㆍ고성제(苦聖蹄)" - ↑ "고제(高弟)", 《네이버 국어사전》. 2013년 1월 16일에 확인.
"고제(高弟): [명사] 같은 말 : 고족제자(학식과 품행이 뛰어난 제자)." - ↑ "고족제자(高足弟子)", 《네이버 국어사전》. 2013년 1월 16일에 확인.
"고족제자(高足弟子): 학식과 품행이 뛰어난 제자. [비슷한 말] 고제(高弟)ㆍ고족(高足)." - ↑ 권오민 1991, 213. 고제(高弟)쪽
"오늘날 불교학계에 있서 經量部(Sautrāntika)라 할 때 그 部名의 표준적 전거로서 玄奘譯 異部宗輪論을 언급하는 것이 보통이다. ... 여기에 대해 그의 高弟 窺基는 異部宗輪論述記에서...." - ↑ 운허, "苦智(고지)". 2013년 1월 6일에 확인
"苦智(고지): 10지(智)의 하나. 모든 것은 우리를 괴롭힌다는 이치를 아는 지혜." - ↑ 星雲, "苦智". 2013년 1월 6일에 확인
"苦智: 梵語 duhkha-jñāna。十智之一。了苦諦道理之智,即緣苦諦而作「苦、空、無常、無我」之四行相,其惑斷除時所得之無漏智。依品類足論卷一(大二六‧六九四上):「謂於五取蘊,思惟非常、苦、空、非我,所起無漏智。」又大毘婆沙論卷一○六(大二七‧五四八中):「緣苦聖諦,四行相轉,故名苦智。」亦即入於見道之時,以世俗智緣苦諦之境,至第二剎那,與法智共生之智,稱爲苦智。其中,於第一剎那之後無間,緣觀欲界苦諦之境,所生起之無漏法智忍,稱爲苦法智忍;於其無間,所生起之無漏法智,稱爲苦法智。〔俱舍論卷二十六、顯揚聖教論卷二〕" - ↑ 운허, "空(공)". 2013년 2월 6일에 확인
"空(공): 【범】 śūnya 순야(舜若)라 음역. (1) 물건이 없는 곳. 보통 말하는 공간ㆍ공허ㆍ공무(空無)의 뜻. (2) 유(有)가 아니란 뜻. 실체가 없고 자성(自性)이 없는 것. 불교에서 말하는 공의 종류는 매우 많으나 이를 크게 나누면, 실답지 않은 자아(自我)에 실재(實在)라고 인정하는 미집(迷執)을 부정하도록 가르치는 아공(我空)과, 나와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에 대하여 항상 있는 것이라고 인정하는 미집을 부정하도록 가르치는 법공(法空)의 두 가지가 있음. ⇒공문(空門)" - ↑ 星雲, "空". 2013년 2월 6일에 확인
"空: 梵語 śūnya。與「有」相對。音譯爲舜若。意譯空無、空虛、空寂、空淨、非有。一切存在之物中,皆無自體、實體、我等,此一思想即稱空。亦即謂事物之虛幻不實,或理體之空寂明淨。自佛陀時代開始即有此思想,尤以大乘佛教爲然,且空之思想乃般若經系統之根本思想。
空可大別爲人空與法空兩者。人空,意謂人類自己無其實體或自我之存在;法空,則謂一切事物之存在皆由因緣而產生,故亦無實體存在。天臺大師智顗與嘉祥大師吉藏皆以小乘佛教所說之空,係觀察分析一切事物而入空,故稱析空觀。相對於此,大乘佛教則針對小乘佛教之析空觀而另立體空觀,即觀一切存在事物的理法之當體即是空之法。 " - ↑ 佛門網, "我所". 2013년 2월 6일에 확인
"我所: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我所===瑜伽八十四卷十一頁云:於自攝受他身六處,執爲我所。
出處: Other
解釋: 我所 [py] wo3suŏ [wg] wo-so (suo) [ko] 아소 aso [ja] ガショ gasho ||| The possessions of the self--"mine"; those things contained within the self; the functions, or activities of the self (Skt. svaka, ātmanīya; Pali mamaṅkāra; Tib. bdag gi). 〔二障義HPC 1.795c〕
頁數: [Dictionary References] Naka159c [Credit] cmuller(entry)
出處: 佛光電子大辭典
解釋: 梵語 mama-kāra。指爲我所有之觀念。全稱我所有。 即我之所有、我之所屬之意。即以自身爲我,謂自身以外之物皆爲我所有。於佛教中,我與我所,被認爲係一切世俗分別之基本分別,故爲破除之對象。又我所分爲相應我所、隨轉我所、不離我所,若執之,則稱爲我所見(執我所有之偏見)。凡我所見所執著之五取蘊法,皆源於此「我所」觀念,故集異門足論卷十二謂(大二六‧四一九下):「於五取蘊等,隨觀見我或我所,從此起忍欲慧觀見。」〔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一、注維摩詰經卷五、百法問答鈔卷一〕(參閱「我所見」 2940)
頁數: p2940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我所有的簡稱。有我見的人,對於身外之物都認爲我所有,叫做我所。
出處: 漢譯阿含經辭典,莊春江編(1.4版)
解釋: 另譯爲「神所有」,即「眞我」所擁有的;屬於「眞我」的。「眞我」是指「永恆、不變、獨存、自在、能主宰」的我,是一種錯誤的觀念(邪見)。" - ↑ 운허, "功能(공능)". 2013년 4월 4일에 확인
"功能(공능): 결과를 일으킬만한 법의 능력. 흔히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데에 씀." - ↑ 星雲, "功能". 2013년 4월 4일에 확인
"功能: 梵語 samartha。指功用能力。即產生有爲法之果的功用勢力。義與「功用」略同。唯功用限於現在、未來,功能則通過去、現在、未來三世。有時將功用或作用認爲是直接之力量,而將功能視爲間接之力量。依阿毘達磨順正理論卷十四載,爲「因」而能引攝自果之力用,稱爲作用;爲「緣」而能攝助異類之勢力,稱爲功能。於經部及唯識,種子生果的力用,稱爲功能。對此,有部之主張雖大致相同,然大毘婆沙論等無「種子」之說,故不就此而論述其功能與功用。又因種子有生果之功能,故功能亦爲種子之異稱。唯識演祕卷二(大四三‧八三六上):「能生果法,名爲功能。(中略)功能即是種子異名。」 p1564" - ↑ Sanskrit and Tamil Dictionaries, "samartha". 2013년 4월 4일에 확인
"samartha:
(mwd) = Cologne Digital Sanskrit Lexicon
(cap) = Capeller's Sanskrit-English Dictionary
(otl) = Cologne Online Tamil Lexicon
(cpd) = Concise Pahlavi Dictionary
1 (mwd) samArtha w.r. for %{zam-} MBh.
2 (mwd) samartha mf(%{A})n. having a similar or suitable aim or object , having proper aim or force , very forcible or adequate , well answering or corresponding to , suitable or fit for (gen. or comp.) MBh. Ka1v. &c. ; very strong or powerful , competent , capable of. able to , a match for (gen. dat. loc. inf. , or comp. ; rarely acc. abl. , or pr. p. ; with %{varA7GganAsu} = `" sexually potent "') Mn. MBh. &c. ; having the same sense or meaning (= %{tulyA7rtha} , %{ekA7rtha}) Pa1n2. 1-3 , 42 &c. ; connected in sense , having the same grammatical construction (= %{sambaddhA7rtha}) Pa1n2. APra1t. &c. ; m. a word which has force or meaning , significant word MW. [1157,1] ; the construction or coherence of words in a significant sentence ib. ; n. ability , competence (see %{-yukta}) ; conception , intelligibility (see %{duh-s-}) ; %{-tara} mfn. more (or most) competent , capable &c. Pan5cat. ; %{-tA} f. (Saivad.) , %{-tva} n. (Ra1jat.) ability , capability , competence (%{-tayA} , with gen. , `" by virtue of "') ; sameness of meaning , force or signification (of words) MW. ; %{-pada-vidhi} m. N. of a gram. wk. ; %{-yukta} mfn. adequate to or qualified for (loc.) R.
3 (cap) samartha a. corresponding, suitable, fit for (gen. or ---); a match for (gen.); able to, capable of (infin., loc., dat., or ---); having the same sense or meaning (g.)." - ↑ 佛門網, "功能". 2013년 4월 4일에 확인
"功能:
出處: 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 謂諸如來於所作利益有情之事,無所作願,無所取捨,而自然圓就,故曰功能。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Achieving power; ability, power.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雜語)功用能力也。以能生結果而名。唯識演祕二本曰:「能生果法,名爲功能。(中略)功能即是種子異名。」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功能===此大菩提五相之一。瑜伽七十四卷十頁云:云何功能?謂若略說,有十自在,說名功能。謂壽自在等。如本地分已說。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平川彰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Akira Hirakawa
解釋: samartha, sāmarthya, śakti, vyāpāra; anuśaṃsa, ānuśaṃsa, utthāna, kāritra, prabhāva, bala, varṇa, vṛtti, śakta, śakya, sakāritra, sva-guṇa.
頁數: P 316-317" - ↑ ddb, "功能". 2013년 4월 4일에 확인
"功能:
Pronunciations: [py] gōngnéng [wg] kung-neng [hg] 공능 [mc] gongneung [mr] kongnŭng [kk] クノウ [hb] kunō [qn] công năng
Basic Meaning: function
Senses: # Effectiveness, efficacy, functionality. Achieving power; ability, power. 〔五教章〕 [Charles Muller; source(s): Nakamura] # Potential energy, latent power (Skt. śakti). 〔四教儀註〕 [Charles Muller] # Possessing ability (Skt. samartha). 〔倶舍論 fasc. 14〕 [Charles Muller] # A result. 〔倶舍論 fasc. 5〕 [Charles Muller] # (Skt. sāmarthya, vyāpāra; anuśaṃsa, ānuśaṃsa, utthāna, kāritra, prabhāva, bala, varṇa, vṛtti, śakta, śakya, sakāritra, sva-guṇa; Tib. mthu) [Charles Muller; source(s): Soothill, Hirakawa, YBh-Ind]
[Dictionary References]
Bulgyo sajeon 54a
Iwanami bukkyō jiten 200, 211, 254
Bukkyōgo daijiten (Nakamura) 278d, 261b
Fo Guang Dictionary 1564
Ding Fubao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Hirakawa) 0199
Bukkyō daijiten (Mochizuki) (v.1-6)647b
Bukkyō daijiten (Oda) 305-3
Sanskrit-Tibetan Index for the Yogâcārabhūmi-śāstra (Yokoyama and Hirosawa) (Soothill's)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168" -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5권. p. T31n1585_p0011b22 - T31n1585_p0011b23. 변이(變異)
"三和合位皆有順生心所功能說名變異。" -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5권. p. 120 / 583. 변이(變異)
"세 가지가 화합하는 단계[位]에서 모두 수순하여 심소를 일으키는 작용[功能]이 있는 것을 변이(變異)라고 이름한다." - ↑ 가 나 다 DDB, "功德". 2013년 4월 20일에 확인
"功德:
Pronunciations: [py] gōngdé [wg] kung-te [hg] 공덕 [mc] gongdeok [mr] kongdŏk [kk] クドク [hb] kudoku [qn] công đức
Basic Meaning: merit(s)
Senses:
# A quality, a virtue; (Skt. guṇa; puṇya; Tib. bsod nams, Tib. yon tan). Blessedness, virtue, fortune, goodness. Excellent virtue, valuable quality; that which is accumulated according to one's good actions. Attribute. The opposite of a fault 過失. [Stephen Hodge, cmuller]
# The causes of good destiny; virtuous roots. The necessary materials for attaining the Buddha's enlightenment. [Charles Muller]
# Good actions, practices. [Charles Muller]
# Great power. [Charles Muller]
# Literally 'distinguished virtue' is translated as merit, which is acquired through virtuous deeds or the grace of the Buddha; 福德 literally 'felicitous or beneficial virtue' is translated as virtuous merit as it relates more to accumulated merit and its benefits than a quality of virtue; 利 literally 'benefits' is translated as such as it refers to the benefits acquired through accumulating merit and in this sutra is nearly synonymous with the usage of merit; 德 literally 'virtue' is translated as such since it is a quality acquired though virtuous or meritorious deeds. That being said, as can be seen, their meaning is highly similar, their usage inconsistent, and they are often used interchangeably. For more on the meaning in the Pure Land context, see Jōdoshū Daijiten v. 1 p. 344-5. [K.Mack]
# Benefit, ānisaṃsa. Used to describe the benefits of states such as sati, kasiṇa, jhāna, upekkhā, buddhānussati, etc. T 1648.32.400c1, etc. [Nyanatusita]
# A name for 弗若多羅 Puṇyatara, one of the twenty-four deva āryas 天尊 worshipped in China. (Skt. anuśaṃsa, aṅga, anuśaṃsana, anuśaṃsā, ānuśaṃsa, ānuśaṃsā, āveṇika-guṇa, *ugra, kuśala-mūla, guṇa-dharmatva, guṇa-pāramitā, guṇa-bhājana, guṇa-yukta, guṇa-ratna, guṇa-varṇa, guṇa-vibhāga, guṇa-vyūha, guṇa-samanvāgata, guṇâbhinna-lakṣaṇa, guṇôpeta, guṇya, dharma, puṇya-jñāna-saṃbhāra, puṇya-pāramitā, puṇyâbhisaṃskāra, bhāgya, maṇi-guṇa, māhātmya, lakṣmī, varṇa, vibhūti, vṛddhi, śirī, śrī, samudāgama, saṃbhāra, susīma, sva-guṇa) [Charles Muller; source(s): Soothill, Hirakawa]
# Also in: CJKV-E
[Compounds]
功德主 功德五念門 功德位 功德使 功德利 功德利益 功德力 功德叢林 功德品 功德圓滿 功德增上 功德天 功德天女 功德寶 功德差別 功德成就 功德持慧 功德林 功德殊勝 功德水 功德池 功德無量 功德田 功德直 功德相應 功德福 功德聚 功德莊嚴 功德華 功德藏 功德衣 功德賢 功德遊 功德過失 一切功德 一切淨功德莊嚴 一切過患及與功德 一千二百功德 三寶功德 不共功德 五功德 五功德門 五十功德 五種功德 佛功德 佛無量功德 作功德 信爲道元功德母 修功德 修諸功德 修諸功德願 八功德 八功德水 八功德水湛然盈滿 八功德池 六根功德 具功德 具諸功德 具足功德 出世功德因 分別功德論 利他功德 勝功德 勝品功德 十事功德 十二佛名神呪校量功德除障滅罪經 十功德 千二百意功德 千二百耳功德 千二百舌功德 受持七佛名號所生功德經 可稱讚功德殊勝 和合衆僧功德聚 善根功德 大功德 大功德天 大辯功德天 大辯才功德天 如來功德 如來無量功德 小功德 我功德力 所得功德 支分功德 智慧功德 有爲功德 正行功德殊勝 殊勝功德 無上功德 無功德 無盡功德藏 無量功德 無量功德藏 眞實功德 種種事功德 稱讚功德殊勝 見勝功德 諸功德 讚功德 過失功德 隨喜功德 集一切功德 麤相功德
[Dictionary References]
Bukkyō jiten (Ui) 202
Bulgyo sajeon 51a
Bukkyō daijiten (Oda) 302-3
Zengaku daijiten (Komazawa U.) 251b
Iwanami bukkyō jiten 210
Japanese-English Buddhist Dictionary (Daitō shuppansha) 184b/205
Japanese-English Zen Buddhist Dictionary (Yokoi) 418
Bukkyōgo daijiten (Nakamura) 260c
Fo Guang Dictionary 1566
Ding Fubao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Hirakawa) 0199
Bukkyō daijiten (Mochizuki) (v.1-6)689c
Sanskrit-Tibetan Index for the Yogâcārabhūmi-śāstra (Yokoyama and Hirosawa)
(Soothill's)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167"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21a03 - T29n1558_p0021a09. 무참(無慚)
"今次當說於前所辯諸心所中少分差別。無慚無愧愛之與敬差別云何。頌曰。
無慚愧不重 於罪不見怖
愛敬謂信慚 唯於欲色有
論曰。此中無慚無愧別者於諸功德及有德者。無敬無崇無所忌難無所隨屬說名無慚。"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80 / 1397. 무참(無慚)
"이제 다음으로 마땅히 앞에서 분별한 온갖 심소법 가운데 약간의 차별에 대해 논설해 보아야 할 것이다.
무참(無慚)과 무괴(無愧), 애(愛)와 경(敬)의 차별은 어떠한가?
게송으로 말하겠다.
무참과 무괴는 존중하지 않는 것이고
죄를 두렵게 여기지 않는 것이며,
'애'와 '경'이란 말하자면 신(信)과 참(慚)으로서
오로지 욕계와 색계에만 있을 뿐이다.
無慚愧不重 於罪不見怖
愛敬謂信慚 唯於欲色有
논하여 말하겠다. 무참과 무괴의 차별은 이러하다. 온갖 공덕(戒·定·慧의 삼학을 말함)과 공덕 있는 자(즉 스승)에 대해 공경하는 일이 없고, 숭배하는 일이 없으며, 어렵게 여겨 꺼리는 일[忌難]도 없을 뿐더러, 따라 속하는 일[隨屬], 즉 제자로서의 예의도 없는 것을 일컬어 무참이라고 한다. 즉 이는 바로 공경에 적대되는 법이다.68)
68) 그러나 무참은 공경이 결여된 상태는 아니며, 개별적 존재[別體]로서 공경과 대응하는 법이다. 무명(無明)과 명(明)의 관계 역시 이러하다.(본론 「세간품」 권제10 참조.)" - ↑ 星雲, "薄伽梵". 2013년 1월 22일에 확인
"薄伽梵: 梵語 bhagavat,巴利語 bhagavā 或 bhagavant。爲佛陀十號之一,諸佛通號之一。又作婆伽婆、婆伽梵、婆誐嚩帝。意譯有德、能破、世尊、尊貴。即有德而爲世所尊重者之意。在印度用於有德之神或聖者之敬稱,具有自在、正義、離欲、吉祥、名稱、解脫等六義。在佛教中則爲佛之尊稱,又因佛陀具有德、能分別、受眾人尊敬、能破除煩惱等眾德,故薄伽梵亦具有有德、巧分別、有名聲、能破等四種意義。另據佛地經論卷一載,薄伽梵具有自在、熾盛、端嚴、名稱、吉祥、尊貴等六種意義。此外,亦有將佛與薄伽梵併稱爲「佛薄伽梵」者。〔大智度論卷二、清淨道論卷七、大乘義章卷二十〕(參閱「世尊」1522、「婆伽婆」4453)" -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4a24 - T31n1605_p0664a25
"何等爲思。謂於心造作意業爲體。於善不善無記品中役心爲業。" -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1권. p. 8 / 159. 사(思)
"어떠한 것이 사(思)심소법입니까? 마음을 조작하는 의업(意業)이 그 바탕이다. 선품ㆍ불선품ㆍ무기품 가운데에서 그 마음을 부리는 것으로 업(業)을 이루게 된다."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612, p. T31n1612_p0848c13 - T31n1612_p0848c14
"云何爲思。謂於功德過失及俱相違。令心造作意業爲性。"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618, T.1612, p. 8 / 12. 사(思)
"어떤 것이 사(思)인가. 공덕과 과실과 두 가지가 아닌 것에 대해 마음을 조작하게 하는 의업(意業)을 자성으로 삼는 것이다." - ↑ 佛門網, "五住地". 2013년 5월 3일에 확인
"五住地: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名數)根本之煩惱,能生枝末之煩惱,故名住地。住地之煩惱有五種:一、見一處住地,身見等三界之見惑,入見道時斷於一處,故曰見一處。二、欲愛住地,欲界之煩惱中,除見與無明者。其中愛著之咎重,故表愛之名。三、色愛住地,色界之煩惱中除見與無明者。其中愛著之咎最重,故獨表愛之名。四、有愛住地,無色界之煩惱中,除見與無明者。其中愛著之咎最重,故表愛之名。有愛之有爲生死之義,無色界之愛於生死之果報,爲愛著之最終者,故名有愛。五、無明住地,三界一切之無明也,無明爲癡闇之心體,無慧明者,是爲一切煩惱之根本,故別立一住。大乘義章五本曰:「本爲末依,名之爲住。本能生末,稱之爲地。」勝鬘經寶窟中末曰:「能生爲地,令所生成立名住。」" - ↑ 佛門網, "咎". 2013년 5월 5일에 확인
"咎: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平川彰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Akira Hirakawa
解釋: aparādha, doṣa, apanīta, skhalita.
頁數: p. 482-493" - ↑ 星雲, "功德". 2013년 4월 20일에 확인
"功德: 梵語 guna。音譯作懼曩、麌曩、求那。意指功能福德。亦謂行善所獲之果報。景德傳燈錄卷三有如下記載,梁武帝問於菩提達磨(大五一‧二一九上):「朕即位已來,造寺、寫經、度僧不可勝紀,有何功德?」師曰:「竝無功德。」蓋此僅爲人天小果有漏之因,雖有非實。所謂眞功德,乃淨智妙圓、體自空寂,不求於世。往生論註卷上亦詳論虛僞、眞實之二種功德。大乘義章卷九(大四四‧六四九下):「言功德,功謂功能,善有資潤福利之功,故名爲功;此功是其善行家德,名爲功德。」勝鬘寶窟卷上本(大三七‧一一中):「惡盡曰功,善滿稱德。又德者,得也;修功所得,故名功德也。」又功德之深廣喻爲海,稱功德海(梵 guna-sāgara),其貴重如寶而謂功德寶(梵 guna-ratna),其他尚有功德藏、功德聚、功德莊嚴、功德林等多種名稱。〔維摩義記卷一(慧遠)、仁王般若經疏卷上一(吉藏)〕(參閱「利益」2809) p1566" - ↑ 운허, "功德(공덕)". 2013년 4월 20일에 확인
"功德(공덕): 범어 구나(求那, gua)의 번역. 또는 구낭(懼囊)ㆍ우낭(麌囊)이라고도 씀. 좋은 일을 쌓은 공과 불도를 수행한 덕을 말함. 공덕을 해석하는 데 여러 가지 말이 있음. (1) 복덕과 같은 뜻으로, 복은 복리, 선(善)을 수행하는 이를 도와 복되게 하므로 복이라 하며, 복의 덕이므로 복덕이라 함. (2) 공(功)을 공능(功能)이라 해석. 선(善)을 수행하는 이를 도와 이롭게 하므로 공이라 하고, 공의 덕이란 뜻으로 공덕이라 함. (3) 공을 베푸는 것을 공이라 하고, 자기에게 돌아옴을 덕이라 함. (4) 악(惡)이 다함을 공, 선이 가득 차는 것을 덕이라 함. (5) 덕은 얻었다[得]는 것이니, 공을 닦은 뒤에 얻는 것이므로 공덕이라 함." - ↑ 운허, "共相(공상)". 2012년 9월 18일에 확인.
- ↑ 星雲, "共相". 2012년 9월 18일에 확인.
- ↑ 종교·철학 > 세계의 종교 > 불 교 > 불교의 의례와 수행·교단조직 > 의례와 수행 > 공양,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 ↑ 운허, "功用(공용)". 2013년 1월 20일에 확인
"功用(공용): [1] 몸ㆍ입ㆍ뜻으로 짓는 것. 곧 동작ㆍ말ㆍ생각을 말함. [2] ↔무공용(無功用). 초지에서 7지(地)까지를 말함. 이 자리에 있는 보살은 이미 진여(眞如)를 깨달았으나, 오히려 수행하는 공을 쌓아야 하므로 공용지(功用地)라 함." - ↑ 星雲, "加行". 2013년 2월 17일에 확인
"加行: 梵語 prayoga。舊譯方便。即加功用行之意。乃針對正行之預備行。據成唯識論卷九、大乘法苑義林章卷二末之說,接近見道的四善根之位,特稱加行,然亦廣通資糧位,瑜伽師地論卷三十一之白品與黑品中,各舉出相應、串習、無倒、不緩、應時、解了、無厭足、不捨軛、正等九種加行之法,即爲其意。加行又指密教接受灌頂、授戒、宗脈相承等儀式之前,所須預修之特定行法,有所謂四度加行,即指正式授豫傳法灌頂(正行)之前所傳授之十八道、金剛界、胎藏界、護摩等四法,爲密教行者修行之第一階段,迄今猶頗受重視。其中,依次有加行、正行之分別。所謂加行得,即以種種功力修行而證得者,乃相對於先天即能見道之「生得」而言;由此所起之善,稱爲加行善。又加行道,即指修行者達到涅槃四道中之第一道,亦即修戒、定、慧之階位。〔俱舍論卷二十五、顯揚聖教論卷十八、大乘法相名目卷五下〕p1570"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97, 제1권. p. T31n1597_p0321a22 - T31n1597_p0321a23. 공용(功用)과 3해탈문(三解脫門)
能無功用於十方 隨諸有情意所樂
開示殊勝極廣大 三種解脫等方便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594, T.1597, 제1권. p. 2 / 297. 공용(功用)과 3해탈문(三解脫門)
의식적인 노력[功用] 없이도7) 능히 시방세계에서8)
모든 유정들의 마음에 좋아하는 바를 따라서
뛰어나고 지극히 광대한
세 가지 해탈문9) 등의 방편문을 열어 보이시네.
7) 공용(功用)은 신체ㆍ입ㆍ뜻으로 짓는 동작ㆍ행위를 말한다. 보살은 공관(空觀)을 닦음에 있어서 7지(地)까지는 인위적인 행위가 가해지며[有功用地], 제8지부터는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공관이 이루어진다[無功用地]. 부처님께서는 전식득지(轉識得智)를 이루셨기 때문에, 의식적이고 인위적인 노력이 없이도 자연스럽게 중생교화 사업을 할 수 있다.
8) 이하 두 게송은 붓다의 대지(大智)ㆍ대자(大慈)의 두 가지 덕을 서술한다.
9) 해탈에 들어가는 문이 되는 세 가지 선정이다. 공해탈문(空解脫門)은 사람과 법의 본성이 공한 것을 관조하는 것이다. 무상해탈문(無相解脫門)은 차별상을 떠나는 것이다. 무원해탈문(無願解脫門)은 원하는 생각을 버리는 것이다. - ↑ 星雲, "功用地". 2013년 1월 20일에 확인
"功用地: 指初地至七地之菩薩階位。於菩薩各種修行階段中,初地以上,至第七地之菩薩,雖已證得眞如,猶須加行用功,故稱功用地;而八地以上之菩薩,無須再藉加功用行,自然功德增進,則稱無功用地。成唯識論卷九(大三一‧五三中):「八地以上,純無漏道,任運起故,三界煩惱,永不現行。」" - ↑ 운허, "無功用(무공용)". 2013년 1월 20일에 확인
"無功用(무공용): 일을 하려고 미리 마음속에서 계획하고 분별하는 일이 없이 자연에 맡기는 것." - ↑ 운허, "無功用智(무공용지)". 2013년 1월 20일에 확인
"無功用智(무공용지): 보살의 계위 중에서 8지(地) 이상의 보살은 애쓰지 않더라도 자기의 지혜가 저절로 진리에 계합한다. 이 지혜를 무공용지라 한다." -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6권. p. T31n1585_p0030b21 - T31n1585_p0030b28. 사(捨)의 3단계
"云何行捨。精進三根令心平等正直無功用住爲性。對治掉舉靜住爲業。謂即四法令心遠離掉舉等障靜住名捨。平等正直無功用住。初中後位辯捨差別。由不放逸先除雜染。捨復令心寂靜而住。此無別體如不放逸。離彼四法無相用故。能令寂靜即四法故。所令寂靜即心等故。" -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6권. pp. 295-296 / 583. 사(捨)의 3단계
"무엇이 ‘행사(行捨)심소’71)인가? 근(勤) · 세 가지 선근이 심왕으로 하여금 평등하고 적정하며 작용[功用]이 없이 머물게 함을 체성으로 삼는다. 도거(掉擧)를 다스려서 고요히 머물게 함을 업으로 삼는다. 네 가지 법이 심왕에서 도거 등의 장애를 멀리 여의어서 고요히 머물게 하는 것을 행사(行捨)라고 이름한다. 평등하고 적정하며 작용이 없이 머물게 한다는 것은, 처음 · 중간 · 나중의 지위에서 행사심소의 차이를 판별한 것이다. 불방일이 먼저 잡염을 제거함에 의해서, 행사 심소가 다시 심왕을 적정히 머물게 한다. 이것은 별도의 자체가 없다. 불방일처럼 그 네 가지 법72)에서 떠나서 별도의 체상과 작용이 없기 때문이다. 능히 적정하게 하는 것은 네 가지 법이기 때문이다. 적정하게 된 것은 심왕 등이기 때문이다.
71) 행사(行捨, upekṣā)심소는 마음의 ‘평정’을 이루게 하는 심리작용이다. 여기서 ‘사(捨)’는 혼침이나 들뜸[掉擧]이 아닌 평정상태를 말한다. ‘행사(行捨)’란 5온(蘊) 중에 수온(受蘊)이 아닌 행온(行蘊)에 포함되는 사(捨)라는 뜻이다.
72) 근(勤)심소와 세 가지 선근의 심소를 가리킨다." - ↑ 안혜 조, 지바하라 한역 & T.1613, p. T31n1613_p0852b15 - T31n1613_p0852b21. 사(捨)의 3단계
"云何捨。謂依如是無貪。無瞋。乃至精進。獲得心平等性。心正直性。心無功用性。又復由此。離諸雜染法。安住清淨法。謂依無貪。無瞋無癡。精進性故。或時遠離昏沈掉舉諸過失故。初得心平等。或時任運無勉勵故。次得心正直。或時遠離諸雜染故。最後獲得心無功用。業如不放逸說。" - ↑ 안혜 지음, 지바하라 한역, 조환기 번역 & K.619, T.1613, p. 9 / 24. 사(捨)의 3단계
"무엇을 사(捨)라고 하는가?
이와 같은 탐욕 없음, 성내지 않음에서 정진까지의 법에 의지하여 마음의 평등성 · 마음의 정직성 · 마음의 애씀이 없음을 얻는 것을 말한다. 또한 이로 말미암아 모든 조잡하게 오염된 법을 떠나 청정한 법에 안주함을 말한다. 탐욕 없음 · 성내지 않음 · 어리석지 않음 · 정진하는 성품에 의지하기 때문이다. 어떤 때는 혼침(昏沈)과 도거(掉擧)의 모든 잘못을 떠나기 때문에 처음에는 마음의 평등성을 얻는다. 어떤 때는 마음대로 움직여서 억지로 애씀이 없기 때문에 다음으로 마음의 정직성을 얻는다. 어떤 때는 모든 조잡하게 오염된 것을 떠나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마음의 애씀이 없음을 얻는다. 행동양식은 불방일에서 말한 것과 같다."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612, p. T31n1612_p0849a02 - T31n1612_p0849a04. 사(捨)의 3단계
"云何爲捨。謂即無貪乃至精進依止此故。獲得所有心平等性心正直性心無發悟性。又由此故於已除遣染污法中無染安住。"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618, T.1612, p. 4 / 12. 사(捨)의 3단계
"어떤 것이 사(捨)인가. 무탐에서 정진에 이르기까지 여기에 의지하기 때문에 모든 마음의 평등한 성품과 마음의 정직한 성품과 마음의 발오(發悟) 없는 성품을 얻게 되고, 또 이로 말미암아 이미 제거한 염오법(染汚法)에서 오염 없이 안주하게 된다." - ↑ 종교·철학 > 세계의 종교 > 불 교 > 불교의 사상 > 중국불교의 사상 > 천태교학의 사상,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천태교학의 사상(天臺敎學-思想): <법화경(法華經)>을 근본성전으로 하여 천태대사 지의에 의해 대성된, 중국 불교 중에서 대표적인 교학이다. 그 계보는 멀리 인도의 용수(龍樹)에서 비롯된다고 하며, 북제(北齊)의 혜문(慧門), 남악혜사(南嶽慧思)를 거쳐 수(隋)의 지의에 이르러 확립된 것이다. 지의의 손으로 이루어진 <법화현의(法華玄義)>·<법화문구(法華文句)>·<마하지관(摩訶止觀)>의 3대부(三大部)가 교의강요서(敎義綱要書)로 중요시되고 있다. 천태교학의 특색은 실상론(實相論)이라고도 불리며, 이는 <법화경>에 역설된 <제법실상(諸法實相)>의 사상에 바탕을 두고 있다. 제법(諸法)이란 현실 세계에 여러 현상으로 존재하는 일체의 것을 가리키며, 실상이란 진실의 모습·존재의의·진실재(眞實在)를 가리킨다. 즉 모든 현실의 존재에는 그 근저(根底)에 진실성이 있고 바로 현실 속에 이상이 있다고 하는 현실의 절대적 긍정의 입장에 서 있으며, 그 실상의 진리를 나타내는 3면(三面)으로서 <삼체원융(三諦圓融)>이라는 것이 역설되고 있다. 3체(三諦)란 공(空)·가(假)·중(中)의 3체로서 모든 것은 실체로서의 존재가 아니라 공으로서의 존재이며, 또한 연(緣)에 의해 가(假)로 존재하는 가적(假的)인 것이며, 더욱이 공이나 가의 어느 일면으로서는 파악할 수 없는, 사려분별(思慮分別)을 초월한 절대존재로서의 중(中)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일체의 것은 이처럼 3체의 면을 갖고 있으며, 더욱이 3체가 원융(圓融)한 곳에 그 자체의 진실성이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와 같은 존재의 진실성을 우주적으로 확대하면, 거기에는 모든 것이 서로 관계를 맺고 있는 우주관이 성립된다. 우주는 하나의 통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주의 삼천법(三千法)도 모든 것은 일념(一念)에 갖추어져 있다는 '일념삼천(一念三千)'의 교설(敎說)로 표현되며, 그 사상을 관법(觀法)으로서 실천하는 길이 '일심삼관(一心三觀)'으로 해설되어 있다. 즉 일체의 존재로서의 삼천, 삼체의 진리를 현실일상(現實日常)의 미혹일념(迷惑一念)의 마음 위에서 관찰하며 그 미혹의 일념의 마음 속에 삼천을 갖추고, 즉공즉가즉중(卽空卽假卽中)에 있다고 보는 것이 이 관법(觀法)인 것이다. 이처럼 천태교학에서는 이론(敎)과 실천(觀)의 두 가지가 서로 어울서 비로소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역설하고, 참다운 불교에는 이 교관2문(敎觀二門)이 갖추어져야 한다고 주장하여 독자적인 교학을 확립하였다."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612, p. T31n1612_p0848c21 - T31n1612_p0848c22. 신(信)
"云何爲信。謂於業果諸諦寶中。極正符順心淨爲性。"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618, T.1612, p. 3 / 12. 신(信)
"어떤 것이 신(信)인가. 업(業)과 과(果), 모든 진리[諦]와 보배[寶] 등에 대해 지극히 바르게 부합하여 마음이 청정함을 자성으로 삼는 것이다." - ↑ 안혜 조, 지바하라 한역 & T.1613, p. T31n1613_p0852a10 - T31n1613_p0852a16. 신(信)
"云何信。謂於業果諸諦寶等。深正符順。心淨爲性。於業者。謂福。非福。不動業。於果者。謂須陀洹。斯陀含。阿那含。阿羅漢果。於諦者。謂苦集滅道諦。於寶者。謂佛法僧寶。於如是業果等。極相符順。亦名清淨。及希求義。與欲所依爲業。" - ↑ 안혜 지음, 지바하라 한역, 조환기 번역 & K.619, T.1613, p. 7 / 24. 신(信)
"무엇을 믿음[信]이라고 하는가?
업 · 과보 · 모든 진리[諦] · 보배 등에 대하여 깊고 바르게 따르는 마음의 청정함을 성질로 삼는다. 업에 대하여 복(福) · 복이 아님(非福) · 부동업(不動業)을 말한다. 과보에 대하여 수다원(須陀洹) · 사다함(斯陀含) · 아나함(阿那含) · 아라한(阿羅漢)의 과보를 말한다. 진리에 대하여 괴로움의 진리[苦諦] · 집착의 진리[集諦] · 집착을 없애는 진리[滅諦] · 깨달음에 이르는 진리[道諦]이다. 보배에 대하여 불보(佛寶) · 법보(法寶) · 승보(僧寶)의 삼보이다. 이와 같은 업 · 과보 등에 대하여 지극히 맞게 따르는 것을 청정(淸淨)이라고 한다. 간절히 바라는 뜻에 이르러서는 바람이 나타나는 행동양식이다." - ↑ 운허, "三世(삼세)". 2012년 8월 30일에 확인.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35-36 / 1397쪽.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1권. pp. T29n1558_p0004c14 - T29n1558_p0005a02. 11품류(十一品類)
"論曰。諸有爲法和合聚義是蘊義。如契經言。諸所有色。若過去若未來若現在。若內若外。若麤若細。若劣若勝。若遠若近。如是一切略爲一聚。說名色蘊。由此聚義蘊義得成。於此經中。無常已滅名過去。若未已生名未來。已生未謝名現在。自身名內。所餘名外。或約處辯。有對名麤。無對名細。或相待立。若言相待。麤細不成。此難不然。所待異故。待彼爲麤未嘗爲細。待彼爲細未嘗爲麤。猶如父子苦集諦等染污名劣。不染名勝。去來名遠。現在名近。乃至識蘊應知亦然。而有差別。謂依五根名麤。唯依意根名細。或約地辯。毘婆沙師所說如是。大德法救復作是言。五根所取名麤色。所餘名細色。非可意者名劣色。所餘名勝色。不可見處名遠色。在可見處名近色。過去等色如自名顯受等亦然。隨所依力應知遠近麤細同前。"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1권. pp. 35-37 / 1397. 11품류(十一品類)
"논하여 말하겠다. 온갖 유위법의 화합·적취(積聚, rāśi)의 뜻, 이것이 바로 '온(skandha)'의 뜻이니, 계경에서 말하고 있는 바와 같다. 즉 "존재하는 모든 색으로서 혹은 과거의 것이거나, 혹은 현재의 것이거나, 혹은 미래의 것이거나, 혹은 내적인 것이거나, 혹은 외적인 것이거나, 혹은 거친 것이거나, 혹은 미세한 것이거나, 혹은 저열한 것이거나, 혹은 수승한 것이거나, 혹은 멀리 있는 것이거나, 혹은 가까이 있는 것, 이와 같은 일체의 것을 간추려 하나의 무더기[一聚]로 삼은 것을 설하여 '온'이라고 이름한다"고 하였으니, 이 같은 사실에 따라 적취의 뜻은 온의 뜻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경의 내용 중에서 무상하여 이미 멸한 색을 일컬어 '과거의 것'이라고 하였고, 아직 이미 생겨나지 않은 색을 일컬어 '미래의 것'이라고 하였으며, 이미 생겨났지만 아직 낙사(落謝)하지 않은 색을 일컬어 '현재의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자기의 소의신을 '내적인 것'이라고 이름하였으며, 그 밖의 색을 '외적인 것'이라고 이름하였는데, 혹 어떤 경우 처(處)에 근거하여 분별하기도 한다.69) 또한 유대색(有對色)을 일컬어 '거친 것'이라고 하였으며, 무대색(無對色)를 일컬어 '미세한 것'이라고 하였는데,70) 혹 어떤 경우 상대적(相待的)인 관점에 따라 설정하기도 한다.71)
만약 '상대적인 관점에 따라'라고 말한다면, 거친 것과 미세한 것은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다.72)
이러한 힐난은 옳지 않으니, 상대되는 바가 다르기 때문이다. 즉 그것에 대해 거친 것은 [그것에 대해] 미세한 것이 되지 않으며, 그것에 대해 미세한 것은 [그것에 대해] 거친 것이 되지 않으니, 이는 비유하자면 아버지와 아들, 고제와 집제의 경우 등과도 같다.73)
또한 염오(染汚)의 색을 '저열한 것'이라고 이름하였고, 불염오의 색을 '수승한 것'이라고 이름하였으며, 과거·미래의 색을 '멀리 있는 것'이라고 이름하였고, 현재의 색을 '가까이 있는 것'이라고 이름하였다.
내 지는 식온(識蘊)의 경우에도 역시 그러함을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이나 여기에는 약간의 차별이 있다. 즉 5근을 소의로 하는 식을 '거친 것'이라고 이름하며, 오로지 의근을 소의로 하는 식을 '미세한 것'이라고 한다. 혹은 지(地, 즉 3계 9지)에 근거하여 분별하는 경우도 있으니, 비바사사(毘婆沙師)가 설하는 바가 그러하다.
그런데 존자 법구(法救, Dharmatr ta)는 다시 다음과 같이 설하고 있다. "5근에 의해 파악된 것을 '거친 색'이라 이름하고, 그 밖의 것(즉 5근에 의해 파악되지 않는 것)을 '미세한 색'이라 이름하며, 마음에 들지 않는 것[不可意]을 '저열한 색'이라 이름하고, 그 밖의 것을 '수승한 색'이라고 이름한다. 또한 볼 수 없는 곳에 존재하는 것을 '멀리 있는 색'이라고 이름하고, 볼 수 있는 곳에 존재하는 것을 '가까이 있는 색'이라고 이름하며, 과거 따위의 색은 그 명칭이 드러내는 바와 같다. 그리고 수(受) 등도 역시 그러하지만 다만 소의(所依)의 힘에 따라 '멀리 있는 것'이라 하고, '가까이 있는 것'이라고 함을 마땅히 알아야 하며,74) '거친 것'과 '미세한 것'의 경우는 앞에서 설한 바와 같다."
69) 5근은 내적인 색, 6경(법경에 해당하는 것은 무표색)은 외적인 색이다.
70) 유대색이란 질애(對礙, pratigha) 즉 공간적 점유성을 지닌 색을 말하는 것으로, 5근·5경을 가리키며, 무대색이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무표색을 가리킨다.
71) 유견유대(有見有對)·유견무대(有見無對)·무견무대(無見無對)의 3색, 혹은 욕계계(繫)·색계계·불계(不繫)의 3색을 상대적으로 볼 때, 전자는 후자에 비해 거친 색이고 후자는 전자에 비해 미세한 색이다.
72) 예컨대 욕계·색계·불계(不繫)의 색, 혹은 유견유대·무견유대·무견무대의 색에 있어 전자는 후자에 대해 거친 것이고, 후자는 전자에 대해 미세한 것이라고 할 경우, 색계의 색과 무견유대색은 미세한 것이면서 거친 것이라고 하는 두 가지 존재 양태를 지니게 되는 모순을 갖게 된다.
73) 어떤 이는 그 아버지에 대해서만 아들이고 아들에 대해서만 아버지일 뿐이며, 또한 어떤 법은 집인(集因)에 대해서만 고과(苦果)이고 고과에 대해서만 집인이 될 뿐 무차별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뜻.
74) 수(受) 등의 법은 처소가 없기 때문에 바로 원근을 분별할 수 없으며, 다만 그것들의 소의가 미치는 힘에 따라 원근을 분별할 수 있을 뿐이다."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1권. p. T29n1558_p0004c18. 과거(過去: 과거의 것)
"無常已滅名過去。"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1권. p. 35 / 1397. 과거(過去: 과거의 것)
"무상하여 이미 멸한 색을 일컬어 '과거의 것'이라고 하였고," - ↑ 담무참 한역 & T.374, 제29권. pp. T12n0374_p0536a28 - T12n0374_p0536b07. 2종해탈(二種解脫)
"善男子。解脫二種。一者子斷。二者果斷。言子斷者名斷煩惱。阿羅漢等已斷煩惱眾結爛壞。是故子結不能繫縛。未斷果故名果繫縛。諸阿羅漢不見佛性。以不見故不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以是義故。可言果繫。不得說言名色繫縛。善男子。譬如然燈油未盡時明則不滅。若油盡者滅則無疑。善男子。所言油者喻諸煩惱。燈喻眾生。一切眾生煩惱油故不入涅槃。若得斷者則入涅槃。" - ↑ 담무참 한역, 번역자 미상 & K.105, T.374, 제29권. p. 673-674 / 954. 2종해탈(二種解脫)
"선남자야, 해탈에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종자를 끊는 것[子斷]이며, 둘째는 과보를 끊는 것[果斷]이다. 종자를 끊는 것은 번뇌를 끊는 것이라고 하는데, 아라한은 이미 번뇌를 끊었으므로 모든 속박[結]이 무너졌다. 그러므로 종자의 번뇌는 속박하지 못하지만, 과보를 끊지 못하였으므로 과보의 속박이라고 하는 것이다. 아라한들은 불성을 보지 못하였으며, 보지 못했기 때문에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뜻으로 과보의 속박이라고는 말할지언정, 명과 색의 속박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 선남자야, 마치 등불을 켜는 것과 같아서 기름이 다하기 전에는 밝은 빛이 꺼지지 않지만, 기름이 다하면 꺼질 것은 의심이 없다. 선남자야, 기름은 번뇌에 비유하고 등은 중생에 비유한 것이니, 모든 중생들이 번뇌의 기름이기 때문에[→ 번뇌의 기름 때문에] 열반에 들지 못하며, 만일 번뇌를 끊는다면 열반에 드는 것이다." - ↑ 星雲, "子斷". 2013년 1월 23일에 확인
"子斷: 即斷除煩惱。煩惱如種子,煩惱所生之苦報如果實,故斷除煩惱又稱子斷。" - ↑ 가 나 星雲, "果斷". 2013년 1월 23일에 확인
"果斷: 二種解脫法之一。斷除惑業,稱爲子斷;斷離生死束縳之苦果,即稱爲果斷。有餘涅槃之阿羅漢斷除子縛而未斷除果縛。北本涅槃經卷二十九(大一二‧五三六上):「解脫二種:一者子斷,二者果斷。言子斷者,名斷煩惱,阿羅漢等已斷煩惱,眾結爛壞。」" - ↑ 운허, "果斷(과단)". 2013년 1월 23일에 확인
"果斷(과단): 자기가 지은 업에 따라 받게 되는 생사의 굴레를 끊고 해탈하는 것. ⇒과박(果縛)" - ↑ 운허, "果縛(과박)". 2013년 1월 23일에 확인
"果縛(과박): 업으로 말미암아 받는 생사의 고(苦)가 자기를 속박하여 자유자재한 경지에 이르지 못하게 함을 말함. ⇒과단(果斷)" - ↑ 星雲, "有餘涅槃". 2013년 1월 23일에 확인
"有餘涅槃: 梵語 sopadhi-śesa-nirvāna。全稱有餘依涅槃。乃「無餘涅槃」之對稱。依,指依身,即人之身體。小乘佛教認爲,雖斷卻一切生死原因之煩惱而證得涅槃,然因前世惑業所造成之果報身尚存,亦即生死之因已斷,尚有生死之果待盡者,稱爲有餘涅槃。反之,已斷盡生死之因,又無生死之果,而達灰身滅智之究竟涅槃之境界者,稱爲無餘涅槃。
大乘佛教之說法,則與小乘有異。於大乘義章卷十九中,以佛之應身、化身爲有餘涅槃,以佛之眞身爲無餘涅槃。另據勝鬘寶窟卷下本載,小乘之生死因果皆盡時,稱爲有餘涅槃,大乘之生死因果皆盡時,則稱爲無餘涅槃。〔增一阿含經卷七、法華經卷二、勝鬘經、大毘婆沙論卷三十二、大智度論卷三十一、成唯識論卷十、天臺四教儀〕" - ↑ 가 나 星雲, "無餘涅槃". 2013년 1월 23일에 확인
"無餘涅槃: 梵語 nirupadhiśesa-nirvāna。爲「有餘涅槃」之對稱。四種涅槃之一,九諦之一。新譯爲「無餘依涅槃」。依,指依身,即人之身體。無餘依涅槃係指斷煩惱障,滅異熟苦果五蘊所成之身,而完全無所依處之涅槃。〔中阿含卷二「七車經」、大毘婆沙論卷三十二、大智度論卷三十一、瑜伽師地論卷十三、卷二十一、卷八十六、成唯識論卷十〕(參閱「有餘涅槃」2459)" -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1권. p. T31n1585_p0001a08 - T31n1585_p0001a12. 열반(涅槃) 또는 해탈(解脫)과 보리(菩提)의 구분
"今造此論爲於二空有迷謬者生正解故。生解爲斷二重障故。由我法執二障具生。若證二空彼障隨斷。斷障爲得二勝果故。由斷續生煩惱障故證眞解脫。由斷礙解所知障故得大菩提。" -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1권. pp. 2-3 / 583. 열반(涅槃) 또는 해탈(解脫)과 보리(菩提)의 구분
"지금 이 논서를 짓는 이유6)는 두 가지 공[二空]7)에 대해서 미혹하고 오류가 있는 자로 하여금8) 바르게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바르게 이해하도록 하는 것은, 두 가지 무거운 장애(번뇌장 · 소지장)를 끊게 하기 위해서이다. 자아9)와 법10)으로 집착하기 때문에 두 가지 장애가 함께 일어난다.11) 두 가지 공을 증득하면, 그 장애도 따라서 끊어진다. 장애를 끊는 것은 두 가지 뛰어난 증과(열반 · 보리)를 얻기 위해서이다.12) 윤회의 삶[生]을 계속하게 하는 번뇌장(煩惱障)을 끊음으로써 참다운 해탈[眞解脫]13)을 증득한다. 이해[解]를 장애하는 소지장(所知障)을 끊음으로써 큰 깨달음[大菩提]을 증득할 수 있다.14)
6) 이하 본 논서 저술의 취지[緣起]를 서술한다. 이것은 『성유식론』을 저술하는 동기 내지 목적이면서, 동시에 유식사상의 궁극적인 목적을 나타낸다.
7) 두 가지 공[二空]은 아공(我空)과 법공(法空)이다. 아공(我空)은 인무아(人無我)라고도 하며, 유정의 심신(心身)에 상일주재(常一主宰)하는 인격적 실체[我]가 존재하지 않는 이치, 또는 그것을 깨쳐서 아집(我執)이 소멸된 경지를 말한다. 법공(法空)은 법무아(法無我)라고도 하며, 외계 사물은 자기의 마음을 떠나서 독립적으로 실재하지 않는 이치, 또는 그것을 깨쳐서 법집(法執)이 소멸된 경지를 말한다.
8) 아공과 법공의 도리에 미혹한 자는 구체적으로 성문(聲聞) · 독각(獨覺) · 외도를 가리킨다. 오류에 빠진 자는 중관학파 중에서 허무주의에 빠진 일부 악취공자(惡取空者)를 말한다.
9) 자아[我, ātman]는 상[常主] · 일[獨一] · 주[主王] · 재[司宰]의 특성을 갖고, 자재(自在)를 자성으로 한다. 유정의 심신(心身) 어디에도 이런 뜻을 가진 주체가 없다는 것이 무아(無我)의 이치이다.
10) 법(法, dharma)은 궤지(軌持), 즉 갖추어 말하면 임지자성(任持自性) 궤생물해(軌生物解)의 뜻으로서, 자성을 보존[保持]하고 본보기[軌範]로 하여 그 사물에 대한 요해심(了解心)을 내게 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 법도 역시 인연가화합(因緣假和合)하여 상주의 실체가 없다.
11) 두 가지 무거운 장애는 번뇌장과 소지장이다. 이것은 각각 두 가지 집착, 즉 아집과 법집에서 비롯된다. 아집(我執)은 상일주재(常一主宰)하는 자아[我, ātman 또는 人, pudgala]가 실재한다고 집착하는 것이다. 법집(法執)은 외계 사물 또는 존재의 구성요소[法, dharma]가 실재한다고 집착하는 것이다. 아집에 의해 번뇌장(煩惱障)이 생기고, 법집에 의해 소지장(所知障)이 생긴다. 이 두 장애로 인해 유정은 생사윤회를 되풀이한다.
12) 아공의 도리를 깨쳐서 번뇌장을 끊으면 해탈, 즉 열반을 증득한다. 법공의 도리를 깨쳐서 소지장을 끊으면 곧 큰 깨달음[大菩提]을 성취해서 붓다가 된다.
13) 대승의 열반(涅槃, nirvāṇa)을 가리킨다.
14) 『성유식론술기』에 의하면, 이상의 내용은 안혜(安慧, Sthiramati) 등이 논서를 저술하는 취지라고 한다."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97, 제1권. p. T31n1597_p0322b19 - T31n1597_p0322b28. 자단(子斷)·과단(果斷)의 2종해탈(二種解脫)과 보리(菩提)
"今當說此十種別相。論曰。一者所知依殊勝殊勝語。二者所知相殊勝殊勝語。三者入所知相殊勝殊勝語。四者彼入因果殊勝殊勝語。五者彼因果修差別殊勝殊勝語。六者即於如是修差別中增上戒殊勝殊勝語。七者即於此中增上心殊勝殊勝語。八者即於此中增上慧殊勝殊勝語。九者彼果斷殊勝殊勝語。十者彼果智殊勝殊勝語。由此所說諸佛世尊契經諸句。顯於大乘眞是佛語。"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594, T.1597, 제1권. p. 13 / 297. 자단(子斷)·과단(果斷)의 2종해탈(二種解脫)과 보리(菩提)
"이제 이 열 가지 개별적인 양상을 말하겠다. [論] 첫째는 알아야 할 바의 의지처[所知依]의 뛰어남과 뛰어난 말[殊勝語]이고, 둘째는 알아야 할 바의 양상[所知相]의 뛰어남과 뛰어난 말이다. 셋째는 알아야 할 바의 양상에 들어감[入所知相]의 뛰어남과 뛰어난 말이고, 넷째는 그것에 들어가는 원인ㆍ결과[彼入因果]의 뛰어남과 뛰어난 말이다. 다섯째는 그것67)의 원인ㆍ결과의 수행 차이[彼因果修差別]의 뛰어남과 뛰어난 말이고, 여섯째는 이와 같은 수행 차이 중에서 매우 높은 계율[增上戒]의 뛰어남과 뛰어난 말이다. 일곱째는 이 가운데 매우 높은 마음[增上心]의 뛰어남과 뛰어난 말이고, 여덟째는 이 가운데 매우 높은 지혜[增上慧]의 뛰어남과 뛰어난 말이다. 아홉째는 그것의 증과인 단멸[彼果斷]68)의 뛰어남과 뛰어난 말이고, 열째는 그것의 증과인 지혜[彼果智]69)의 뛰어남과 뛰어난 말이다. 여기서 말한 바 모든 부처님 세존께서 말씀하신 경전의 모든 문구로써 대승이 참으로 부처님 말씀임을 나타낸다.
67) 유식에 들어감을 가리킨다.
68) 증과인 단멸[果斷]은 열반을 가리킨다.
69) 열반을 과단(果斷:斷果)이라 하는 데 대해서 보리(菩提)를 이렇게 부른다." - ↑ 佛門網, "果德". 2013년 6월 11일에 확인
"果德: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果上的功德,如涅槃之常樂我淨四德是。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The merits nirvāna, i. e. 常樂我淨 q. v., eternal, blissful, personal (or autonomous), and pure, all transcendental.
出處: 佛光電子大辭典
解釋:
指因修行所證得果位之功德。亦即佛果所具之無量功德,如涅槃有常、樂、我、淨等四德。〔安樂集卷上〕
頁數: p3324" - ↑ 구글 CBETA 검색, "涅槃四德". 2013년 6월 11일에 확인.
"涅槃四德:
CBETA T38 No. 1768《涅槃經遊意》卷1
www.cbeta.org/result/normal/T38/1768_001.htm
T38n1768_p0237a29(04)║此八行解乃得涅槃四德也。 二明因果:因在無常,
T38n1768_p0237b01(01)║果常樂我。 三約本跡:跡在無常,本身常、樂、我也。
CBETA X36 No. 659《涅槃經會疏》卷8
www.cbeta.org/result/normal/X36/0659_008.htm
114)║ 初文先總標異論咒術皆是佛說有二解一云根本皆在佛法之中三寶四諦涅槃四
德悉是佛法名教長者去後劫掠群牛外道偷之安其己典二云是佛方便之說如清淨法 ...
CBETA T38 No. 1767《大般涅槃經疏》卷12
www.cbeta.org/result/normal/T38/1767_012.htm
三寶四諦涅槃四德。悉是佛法名教。 T38n1767_p0109c14(00)║長者去後。劫掠群
牛。外道偷之。安其己典。 T38n1767_p0109c15(01)║二云。是佛方便之說。如清淨 ...
CBETA X72 No. 1435《無異元來禪師廣錄》卷26
www.cbeta.org/result/normal/X72/1435_026.htm
涅槃四德。是四大種子。 X72n1435_p0339a11 (07)║從本覺起而熏無明。論四德
本來是有。不從種子生。從因作名故。 X72n1435_p0339a12 (02)║稱種子。能侵損
本 ...
CBETA X10 No. 250《圓覺經疏鈔隨文要解》卷1
www.cbeta.org/result/normal/X10/0250_001.htm
... 菩薩即知此中不破菩薩明矣問涅槃四德雖曰顯性乃是漸宗何以引而爲序邪答通序
顯理未局於教問華嚴明說一眞法界故敘法界爲宗本祖師諸經儀式莫不皆然今此圓覺 ...
CBETA X22 No. 431《阿彌陀經略註》卷1
www.cbeta.org/result/normal/X22/0431_001.htm
證涅槃四德。眞常樂矣。 X22n0431_p0888c19 (01)║ 其下。次正報法。土通淨化。
劣勝受用。自性。法界。五種。 X22n0431_p0888c20 (00)║ 佛亦如之。故阿彌陀。
CBETA T40 No. 1812《天臺菩薩戒疏》卷1
www.cbeta.org/result/normal/T40/1812_001.htm
甘露是諸天不死之藥。 T40n1812_p0585a23(00)║譬因此戒得至涅槃四德之理。
T40n1812_p0585a24(05)║甘露家門名甘露門。門以能通爲義。教能通理故也。
CBETA T38 No. 1777《維摩經玄疏》卷3
www.cbeta.org/result/normal/T38/1777_003.htm
T38n1777_p0533a03(03)║果別者解脫大涅槃四德果也。 T38n1777_p0533a04(
08)║別義有八而但名別教者。 T38n1777_p0533a05(14)║若不因別教則不知別理 ...
CBETA X25 No. 471《金剛經宗通》卷6
www.cbeta.org/result/normal/X25/0471_006.htm
即涅槃四德之我。本非所識。 X25n0471_p0036b01 (01)║ 識且不能。安見其有。此
併其度眾生之我而無之也。 X25n0471_p0036b02 (00)║ 秦譯偈四句。但離聲色之 ...
CBETA X15 No. 300《楞嚴經纂註》卷4
www.cbeta.org/result/normal/X15/0300_004.htm
X15n0300_p0167c11 (03)║ 非波羅蜜多者。總非所趣理也。非怛闥阿竭下。非佛界
。 X15n0300_p0167c12 (01)║ 先非能證人。三號是也。次非所證法。涅槃四德也。
CBETA X24 No. 468《金剛經註解》卷4
www.cbeta.org/result/normal/X24/0468_004.htm
非淨。註云。非所證法。涅槃四德是也。涅槃是總。四德是別)齊名八自在。
X24n0468_p0811a03 (00)║ 獨我最靈長。(懺法云。身常覺諸佛涅槃。八自在觸)非
色非聲相。
CBETA X20 No. 367《大乘本生心地觀經淺註》卷2
www.cbeta.org/result/normal/X20/0367_002.htm
(化城涅槃者。法華以二乘涅槃。 X20n0367_p0930b05 (09)║ 喻化城故)常樂妙果即
是如來涅槃四德。妙即淨德。果即我德。 X20n0367_p0930b06 (03)║ 解准初卷。
CBETA T46 No. 1929《四教義》卷1
www.cbeta.org/result/normal/T46/1929_001.htm
三十心伏無明是賢位。 T46n1929_p0722b02(05)║十地發眞斷無明。是聖位之別也
。因別者。 T46n1929_p0722b03(05)║無礙金剛之因也。果別者。解脫涅槃四德異 ...
CBETA X08 No. 236《華嚴懸談會玄記》卷19
www.cbeta.org/result/normal/X08/0236_019.htm
... 七因別者下謂十地滿心等覺位後前念金剛道爲因後念解脫道爲果今取前故八果別
下解脫二字取生後念對金剛之因故涅槃四德者即常樂我淨四德異二乘二種涅槃也。
CBETA X24 No. 467《銷釋金剛經科儀會要註解》卷7
www.cbeta.org/result/normal/X24/0467_007.htm
X24n0467_p0732b24 (03)║ 四相皆除也。後二句。常樂并我淨者。既離上來四相。
X24n0467_p0732c01 (02)║ 正好商量涅槃四德。所謂。凡夫迷自法。身遍計五蘊。
CBETA X15 No. 299《楞嚴經講錄》卷4
www.cbeta.org/result/normal/X15/0299_004.htm
則非涅槃四德。乃至出世間上上法也。 X15n0299_p0061a07 (00)║ 檀那。此云布施
。尸羅云戒。毗梨耶云精進。 X15n0299_p0061a08 (03)║ 羼提云忍。禪那云定。
CBETA X59 No. 1107《律宗新學名句》卷1
www.cbeta.org/result/normal/X59/1107_001.htm
X59n1107_p0679b01 (00)║涅槃四德一常二樂三我四淨。 X59n1107_p0679b02 (
00)║四瀆(爾雅) 一者江二者河三者准四者濟。 X59n1107_p0679b03 (00)║尼四 ...
CBETA T48 No. 2016《宗鏡錄》卷26 - CBETA 中華電子佛典協會
www.cbeta.org/result/normal/T48/2016_026.htm
同證大般涅槃四德之樂。 T48n2016_p0562a09(04)║於非菩薩人中。生大悲心者。
即是外道邪見。 T48n2016_p0562a10(04)║不生正信之人。悲能拔苦。即是示如來 ...
CBETA T39 No. 1786《金光明經文句記》卷4
www.cbeta.org/result/normal/T39/1786_004.htm
四對涅槃四德。 T39n1786_p0136c29(01)║前以四德釋甘露義。今用四德對開等文
。 T39n1786_p0137a01(02)║有此異也。二吹大下明化他成二。初分文立意二。
CBETA X41 No. 730《毗尼作持續釋》卷15
www.cbeta.org/result/normal/X41/0730_015.htm
謂諸佛同證涅槃四德。 X41n0730_p0517a08 (02)║ 轉度眾生。解脫二死。雖法導
始終。教演權實。 X41n0730_p0517a09 (04)║ 總依毗尼爲入道之初門。功勳獨重。" - ↑ 星雲, "四德". 2013년 6월 11일에 확인
"四德: (一)指如來法身所具有之四德,即:(一)常,謂如來法身其體常住,永遠不變不遷。(二)樂,謂如來法身永離眾苦,住於涅槃寂滅之大樂。(三)我,謂如來法身自在無礙,爲遠離有我、無我二妄執之大我。(四)淨,謂如來法身離垢無染,湛然清淨。〔北本涅槃經卷三、卷七、卷二十三、佛性論卷二顯果品、大般涅槃經疏卷八、法華經玄義卷四上、摩訶止觀卷三上、華嚴一乘教義分齊章卷三〕
(二)指轉輪聖王所具有之四德:(一)大富。(二)端正姝好,即相貌儀態美好端正。(三)無疾病。(四)長壽。〔長阿含經卷十八轉輪聖王品、大樓炭經卷二轉輪王品〕
(三)指印度古代六派哲學中,數論學派所說四種殊勝之心理作用或精神狀態。又作四有。有(梵 bhava),心理狀態之意。據金七十論卷上記載,昔時之迦毘羅仙人(爲傳說中的數論學派之祖)即具有此四德:(一)法(梵 dharma),又作善法。指正確之意志與行爲。又分爲夜摩(梵 yama)與尼夜摩(梵 niyama)兩類。(二)智慧(梵 jñāna),指由三德等內智得解脫,以及由式叉論、闡陀論等外智得世間智。(三)離欲(梵 vairāgya),指爲求解脫而離欲出家。又分爲內離欲、外離欲兩種情形。(四)自在(梵 aiśvarya),即與神通有關的任意自在之能力,可細分八種。以上四德係由因善成就、自性成就、變易得等三種途徑所得。與此四德相反的爲非法(梵 adharma)、非智(梵 ajñāna),愛欲(梵 avairāgya)、不自在(梵 anaiśvarya)等四相,爲增長闇昧之心理作用或精神狀態。〔金七十論卷中、金七十論疏卷中〕
(四)指舍衞國所具之四德:(一)具財寶德,謂此國出產一切珍寶,勝於餘國。(二)妙五欲德,即五欲勝妙,非餘國所及。(三)饒多聞德,即財寶具足,五欲勝妙而聞於四方。(四)豐解脫德,謂此國之人多修道行而得解脫。〔飜譯名義集卷三〕(參閱「舍衞國」3504) p1829" - ↑ 운허, "四德(사덕)". 2013년 6월 11일에 확인
"四德(사덕):
[1] 대승의 대열반(大涅槃)에 갖추어 있는 네 가지 덕. (1) 상(常)은 상주(常住)의 뜻. 대열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생멸 변화가 없는 덕. (2) 낙(樂)은 안락의 뜻. 생멸 변화가 없는 세계에는 생사의 고뇌가 없고, 무위안락(無爲安樂)한 덕이 있는 것. (3) 아(我)는 망아(妄我)를 여읜 진아(眞我)를 말함, 8대자재(大自在)의 덕을 갖춘 아(我)를 표시하는 것. (4) 정(淨)은 청정의 뜻. 혹(惑)ㆍ업(業)의 고통을 여의고, 잠연청정(湛然淸淨)한 과덕(果德)이 있음을 말함.
[2] 전륜왕의 네 가지 덕. (1) 대부(大富). 무수한 보배ㆍ논밭ㆍ주옥(珠玉) 등이 천하에 비할 수 없이 많은 것. (2) 단정주호(端正姝好). 용모(容貌)가 수승하여 천하에 비할 것이 없는 것. (3) 무질병(無疾病). 더위나 추위가 침범치 못하고, 자재하게 음식애요(飮食愛樂)함이 천하에 비할 데 없는 것. (4) 장수(長壽)." - ↑ 가 나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3, 제5권. p. T29n1563_p0800a13 - T29n1563_p0800a25. 염(厭)과 흔(欣)
"說二及言兼攝欣厭。厭謂善心審諦觀察無量過患。法實性故。起順無貪心厭背性。與此相應名厭作意。欣謂善心欣求過患出離對治。此增上力起順證修心欣尚性。此於離喜未至等地。亦有現行。故非喜受。與此相應名欣作意。諸契經中。喜欣別說從欣生喜。契經說故。諸作是說。劣喜名欣。彼輕安等應同此說。無異因故。何因唯喜說有勝劣。非輕安等故理不然。欣厭行相更互相違。於一心中無容竝起。是故於此不正顯說。大善地法性不成故。亦有喜根厭行俱轉。定無有欣厭行俱轉。爲表此二定不俱行。說二及言行相違故。" - ↑ 가 나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7, T.1563, 제5권. p. 204 / 1762. 염(厭)과 흔(欣)
"[본송에서] 두 번에 걸쳐 ‘그리고’라는 말을 설한 것은 흔(欣)과 염(厭)도 아울러 포섭하기 위해서였다.113) 여기서 ‘염’이란 이를테면 진리를 살펴 이루 헤아릴 수 없는 과환(過患)의 법을 관찰하는 진실성[實性]의 선심을 말한다. 그래서 무탐(無貪)에 수순하는 마음은 [그와 같은 과환의 법을] 싫어하고 배반하려는 성질[厭背性]을 일으키는 것으로, 이와 상응하는 법을 염작의(厭作意)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그리고 ‘흔’이란 이를테면 그와 같은 과환의 출리(出離)와 대치(對治)를 희구하는 선심을 말한다. 즉 이러한 증상력이 [출리와 대치의] 증득과 수습[證修]에 수순하여 기쁘게 숭상하는 성질[欣尙性]의 마음을 일으키는 것으로, 이와 상응하는 법을 흔작의(欣作意)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흔’은 희수(喜受)를 떠난 경지(즉 제3정려)나 미지(未至) 등의 경지에서도 역시 현행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희수가 아니니, 그 여러 계경 중에서도 “흔으로부터 희가 낳아진다”고 하여 ‘희’와 ‘흔’의 차별을 설하고 있다. 즉 계경에서 설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이들은 “저열한 희[劣喜]를 ‘흔’이라 이름한다”고 설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러한 경안 등도 마땅히 이와 동일하게 설해야 할 것이니, 다른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어떠한 근거에서 오로지 ‘희’에만 승렬(勝劣)이 있다고 설하는 것인가?
경안의 경우와는 [동일하지] 않기 때문으로, 이치상 그렇지 않은 것이다.
이 렇듯 ‘흔’과 ‘염’의 두 행상은 서로 반대되는 것이기 때문에 한 찰나의 마음 중에서 함께 일어난다고 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본송)에서는 바로 드러내어 설하지 않은 것이니, 대선지법의 존재로는 성취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역시 희근과 염(厭)의 행(行)은 함께 일어나는 일이 있지만 어떠한 경우라도 ‘흔’과 ‘염’의 행이 함께 일어나는 일은 결코 없다. 즉 이 두 가지는 결정코 구행(俱行)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나타내기 위하여 두 번에 걸쳐 ‘그리고’라고 하는 말을 설하게 된 것이니, 그 작용이 서로 모순되기 때문이다.
113) 이하 대선지법에는 사실상 흔(欣)과 염(厭)도 포함되어야 할 것이지만 이 두 가지는 서로 모순되는 것이어서 일 찰나 마음에 구기할 수 없기 때문에 배제하였다는 내용으로, 『구사론』에서는 논의되지 않고 있다. 곧 ‘염’이란 유전(流轉)의 생사를 염오(厭惡)하게 하는 의식작용이며, ‘흔’은 환멸(還滅)의 열반을 흔락(欣樂)하게 하는 의식작용이다." - ↑ 황욱 1999, 51쪽
"‘別境心所’162)에서 ‘別境’이란 遍行과 같이 모든 境에 遍起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境上에서 하나 혹은 둘 내지는 다섯이 俱起하는 等流[Niṣyanda]의 심소를 의미한다.
162) 다섯 가지 心所가 각기 所緣境의 事가 所樂境·決定境·串習境·觀察境의 네 가지 境으로써 대부분 같지 않기 때문에 ‘別境’이라고 부른다. 따라서 ‘別境心所’에는 一切性·一切地·一切時·一切俱 등의 네 가지 一切 가운데 一切性과 一切地만 구족한다." -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5권. p. T31n1585_p0028b18 - T31n1585_p0028b20. 증습경(曾習境)
"云何爲念。於曾習境令心明記不忘爲性。定依爲業。謂數憶持曾所受境令不忘失能引定故。" -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5권. p. 274 / 583. 증습경(曾習境)
"무엇을 ‘염(念)심소’244)라고 하는가? 예전에 익히 대상[曾習境]을 심왕에 분명히 새겨서 잊지 않는 것을 체성으로 삼고, 정(定)심소의 의지처가 되는 것을 업으로 삼는다. 반복적으로 예전에 받아들인 대상을 생각하여 지녀서 잊어버리지 않게 해서 능히 정(定)심소를 이끌기 때문이다.
244) 염(念, smṛti)심소는 ‘지속적인 알아차림’, ‘기억 작용’을 말한다. 산스끄리뜨로 슴리띠(smṛti)라고 하고, 빠알리어로 사띠(sati)라고 한다." -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2, 제1권. p. T31n1602_p0481b11 - T31n1602_p0481b13. 염(念)
"念者。謂於串習境令心明記不忘爲體。等持所依爲業。如經說諸念與隨念別念及憶不忘不失法心明記爲性。" -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 K.571, T.1602, 제1권. p. 15 / 293. 염(念)
"염(念)79) 심소는 자주 익힌 대상에 대해서 심왕으로 하여금 분명하게 기억하여 잊지 않는 것을 체성으로 삼고, 등지(等持)의 의지처인 것을 업으로 삼는다. 경전에서 “모든 염(念)이 수념(隨念) · 별념(別念) 및 억념(憶念)과 더불어 잊지 않고 잃어버리지 않는 법이며 마음에 분명히 기억하는 것을 성품으로 삼는다”고 말한 바와 같다.
79) 염(念, smṛti) 심소는 ‘기억’ 즉 이전에 반복적으로 받아들인 대상을 심왕에 명기(明記)하여 잊지 않도록 하는 심리작용이다. 능히 정(定, 等持, samādhi) 심소를 이끈다. 비록 예전에 받아들인 것이라 하더라도 분명히 기억할 수 없는 것에는 염(念) 심소가 일어나지 않는다."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612, p. T31n1612_p0848c16 - T31n1612_p0848c17. 염(念)
"云何爲念。謂於串習事令心不忘明記爲性。"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618, T.1612, p. 3 / 12. 염(念)
"어떤 것이 염(念)인가. 관습적인 일에 대해 마음이 잊지 않고 분명히 기억하게 하는 것을 자성으로 삼는 것이다." - ↑ 용수 조, 구마라습 한역 & T.1509, 제47권. p. T25n1509_p0397a09 - T25n1509_p0397a10. 관정삼매(觀頂三昧)
"云何名觀頂三昧?住是三昧能觀諸三昧頂,是名觀頂三昧。" - ↑ 용수 지음, 구마라습 한역, 김성구 번역 & K.549, T.1509, 제47권. p. 1667 / 2698. 관정삼매(觀頂三昧)
"무엇을 관정(灌頂)삼매라 하느냐 하면, 이 삼매에 머무르면 모든 삼매의 꼭대기를 보게 되나니, 이것을 관정삼매라 하느니라." - ↑ 운허, "觀照(관조)". 2012년 9월 11일에 확인.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87 / 1397쪽.
- ↑ 가 나 권오민 2003, 69–81쪽.
- ↑ 가 나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167 / 1397쪽.
- ↑ 운허, "愧(괴)". 2012년 9월 3일에 확인.
- ↑ 星雲, "慚愧". 2012년 9월 3일에 확인.
- ↑ 안혜 조, 지바하라 한역 & T.1613, p. T31n1613_p0852a20 - T31n1613_p0852a22. 괴(愧)
"云何愧。謂他增上。於所作罪。羞恥爲性。他增上者謂怖畏責罰。及議論等。所有罪失。羞恥於他。業如慚說。" - ↑ 안혜 지음, 지바하라 한역, 조환기 번역 & K.619, T.1613, p. 7 / 24. 괴(愧)
"무엇을 뉘우침[愧]이라고 하는가?
타인의 뛰어남에 의해 지은 죄에 대해서 수치스럽게 여기는 마음을 성질로 한다. 타인의 뛰어남에 의함이란 꾸지람과 벌 및 그에 대한 논리 등을 두려워함을 말한다. 지은 죄와 잘못이 있어 다른 사람들에게 수치스럽다. 행동양식은 부끄러워함[慚]에서 말한 것과 같다." - ↑ 안혜 조, 지바하라 한역 & T.1613, p. T31n1613_p0853b28 - T31n1613_p0853c01. 첨(諂)
"云何諂。謂矯設方便。隱己過惡。心曲爲性。謂於名利。有所計著。是貪癡分。障正教誨爲業。復由有罪。不自如實發露歸懺。不任教授。" - ↑ 안혜 지음, 지바하라 한역, 조환기 번역 & K.619, T.1613, p. 14 / 24. 첨(諂)
"무엇을 아첨[諂]이라고 하는가?
자신의 과오를 감추고 방편을 교묘하게 세워 마음을 왜곡하는 것을 성질로 한다. 명리에 대하여 계교를 부리고 집착하는 바가 있음을 말한다. 이는 탐욕과 어리석음의 일부분이다. 바른 가르침과 꾸짖음을 막는 것을 행동양식으로 한다. 또한 죄가 있음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여실하게 드러내어 참회하지 않고,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 ↑ "참괴(慙愧)[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네이버 국어사전》. 2012년 9월 3일에 확인.
- ↑ "慚 Archived 2017년 9월 19일 - 웨이백 머신", 《네이버 한자사전》. 2012년 9월 3일에 확인.
- ↑ 운허, "四劫(사겁)". 2013년 6월 29일에 확인
"四劫(사겁): 불교에서 말하는 세계설. 세계가 구성된 후부터 무너져 없어지는 동안을 4기로 나눈 것. 곧 성(成)ㆍ주(住)ㆍ괴(壞)ㆍ공(空). (1) 성겁은 세계가 처음 생기는 기간. (2) 주겁은 생겨서 존재하고 있는 기간. (3) 괴겁은 차차 파괴되는 기간. 이 각 기간을 20중겁(中劫)이라 하고, 80중겁을 1대겁(大劫)이라 함." - ↑ 星雲, "四劫". 2013년 6월 29일에 확인
"四劫: 於佛教之宇宙觀中,一個世界之成立、持續、破壞,又轉變爲另一世界之成立、持續、破壞,其過程可分爲成、住、壞、空四時期,稱爲四劫。據俱舍論卷十二、瑜伽師地論卷二、立世阿毘曇論卷九等載,即:(一)成劫(梵 vivarta-kalpa),爲器世間(山河、大地、草木等)與眾生世間(一切有情眾生)成立之時期。即由有情之業增上力,於空間生起微細之風,次第生成風輪、水輪、金輪,漸成山河、大地等器世間,其時,諸有情漸次下生,最終之時一切有情生於無間地獄。(二)住劫(梵 vivarta-sthāyin-kalpa),又稱續成劫。爲器世間與眾生世間安穩、持續之時期。此一時期,世界已成,人壽由無量歲漸次遞減,至人壽十歲,稱爲住劫中之第一中劫,此後之十八中劫亦皆一增一減,人壽從十歲增至八萬四千歲,復由八萬四千歲減至十歲。最後一中劫(第二十中劫)爲增劫,即由十歲增至八萬四千歲。又據立世阿毘曇論載,諸佛之出現,多在減劫之時,其時人壽由八萬四千歲減至百歲之間。(三)壞劫(梵 sajvarta-kalpa),火、水、風三災毀壞世界之時期。眾生世間首先破壞,稱爲趣壞(梵 gati-sajvartanī)、有情壞(梵 sattva-sajvartanī);其後,器世間亦隨而破壞,稱爲界壞(梵 dhātu-sajvartanī)、外器壞(梵 bhājana-sajvartanī)。即於此劫之初,地獄之有情命終之後,不復更生,其後,其餘傍生、鬼趣及人、天等之眾生亦漸次壞滅;有情破壞後,世界出現七個日輪,故起火災,色界初禪天以下皆成灰燼,次起水災,第二禪天以下漂蕩殆盡,最後起風災,第三禪天以下全部吹落。(四)空劫(梵 sajvarta-sthāyin-kalpa),世界已壞滅,於欲、色二界之中,唯色界之第四禪天尚存,其他則全入於長期之空虛中。此成、住、壞、空四劫之期間,各有二十中劫,總合爲八十中劫,稱爲一大劫。
此外,四劫亦有壞劫、成劫、中劫、大劫等四種說法。另於壞劫中,有燒燬世界之火,稱劫火。仁王般若經卷下有(大八‧八四○中)「劫火洞然,大千俱壞」之語。〔長阿含經卷二十一「三災品」、起世經卷九、大毘婆沙論卷一三三、卷一三四、卷一三五、順正理論卷三十一、法苑珠林卷一〕 p1694" - ↑ 운허, "壞劫(괴겁)". 2013년 6월 29일에 확인
"壞劫(괴겁): 4겁(劫)의 하나. 세계가 파멸되는 기간, 20중겁을 말함. 19겁 동안 살던 생류(生類), 곧 지옥ㆍ축생ㆍ아귀ㆍ아수라ㆍ인간ㆍ천상계에 살던 이 중에서 가장 나쁜 지옥에 있던 이로부터 차례로 파멸하고[유정괴(有情壞)], 마지막 1중겁에 일곱 해가 나타나 화재를 일으켜 먼저 지옥에서부터 색계 초선천(初禪天)까지를 태워버리고, 다음은 수재를 일으켜 색계 제2선천 이하를 떠내려 보내고, 다음엔 풍재를 일으켜 색계 제3선천 이하를 불어 없앤다고 함[외기괴(外器壞)]." - ↑ 佛門網, "壞劫". 2013년 6월 29일에 확인
"壞劫: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四劫之一,即三千大千世界進入破壞的時期。壞劫共有二十小劫,其初十九小劫壞有情世間,最後之一個小劫壞器世間。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samvarta, v. 劫 7, the periodical gradual destruction of a universe, one of its four kalpas, i.e. 成 vivarta, formation; 住 vivarta-siddha; abiding, or existence; 壞 saṃvarta, decay, or destruction; 滅 samvarta-siddha, final annihilation.
出處: 佛光電子大辭典
解釋:
梵語 sajvarta-kalpa。爲成、住、壞、空等四劫之一。即介於住劫與空劫間,世間轉趨壞滅之時期。此時期分二十中劫,有情眾生經最初之十九中劫次第壞盡,唯器世間(國土環境)空曠而住,至最後一中劫,器世間亦壞滅。器世間之破壞係由火、水、風等三大災所次第破壞,相對於住劫時之小三災,特稱爲大三災。火災由七個日輪出現而起,色界初禪天以下悉成灰燼;水災由雨霖而起,第二禪天以下悉被浸沒;風災由風之相擊而起,第三禪天以下悉被飄散。此火、風、水三大災,亦稱劫災,然破壞僅至色界第三禪天以下,第四禪天以上不受破壞。〔大毘婆沙論卷十四、卷一三五、俱舍論卷十二、俱舍論光記卷十二〕(參閱「三災」554、「四劫」1694、「劫」 2811)
頁數: p6653
出處: 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
壞劫者,謂世界壞減也。有二十小劫。如火災起時,壞至初禪天。始從地獄,終至梵天,有情眾生,經十九增減劫,次第壞盡。唯器世間空曠而住,乃至一切有情都盡,最後一增減劫,方壞器世間。有七日從海底出,大海盡竭,須彌崩壞,風吹猛燄,燒上梵天,悉成灰燼;乃至三千世界一時燒盡,名爲壞劫。(器世間者,世界如器故也。梵天,即初禪天也。三千世界者,小千、中千、大千也。)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俱舍論十二卷三頁云:論曰:言壞劫者,謂從地獄有情不復生,至外器都盡。壞有二種。一、趣壞。二、界壞。復有二種。一、有情壞。二、外器壞。謂此世間、過於二十中劫住已;從此復有等住,二十壞劫便至。若時地獄有情命終,無復新生,爲壞劫始。乃至地獄無一有情,爾時名爲地獄已壞。諸有地獄定受業者,業力引置他方獄中。由此准知傍生鬼趣。然各先壞本處住者。人天雜居者,與人天同壞。若時人趣,此洲一人,無師法然得初靜慮。從靜慮起,唱如是言:離生喜樂,甚樂甚靜。餘人聞已;皆入靜慮。命終竝得生梵世中。乃至此洲有情都盡。是名已壞贍部洲人。東西二洲,例此應說。北洲命盡,生欲界天。由彼無能入定離欲。乃至人趣,無一有情,爾時名爲人趣已壞。若時天趣四大王天,隨一法然得初靜慮。乃至竝得生梵世中。爾時彼天有情都盡,是名已壞大王眾天。餘五欲天、例同此說。乃至欲界無一有情,名欲界中有情已壞。若時梵世隨一有情,無師法然得二靜慮。從彼定起唱如是言:定生喜樂,甚樂甚靜。餘天聞已;皆入彼靜慮。命終竝得生極光淨天。乃至梵世中有情都盡,如是名已壞有情世間。唯器世間空曠而住。餘十方界一切有情,感此三千世界業盡,於此漸有七日輪現。諸海乾竭,眾山洞然。洲渚三輪,竝從焚燎。風吹猛焰,燒上天宮。乃至梵宮、無遺灰燼。自地火焰、燒自地宮。非他地災、能壞他地。由相引起,故作是言:下火風飄,梵燒上地。謂欲界火、猛焰上昇爲緣,引生色界火焰。餘災亦爾。如應當知。如是始從地獄漸減、乃至器盡,總名壞劫。" - ↑ 운허, "憍(교)". 2012년 10월 10일에 확인.
- ↑ 가 나 星雲, "四法". 2013년 4월 11일에 확인
"四法: (一)指三寶中之法寶。有教法、理法、行法、果法四種,故又稱四法寶。據大乘本生心地觀經卷二、大乘法苑義林章卷六本等所舉:(一)教法,三世諸佛之言教。(二)理法,教法所詮釋之義理。(三)行法,依理法而起行之戒、定、慧等能修之因位修行。(四)果法,修行圓滿,所得能證之無爲涅槃證果。諸佛即以此四法引導眾生,出離生死苦海而至彼岸,達於涅槃解脫之境界。又諸佛亦依此四法而修行,斷一切障而成菩提。〔觀無量壽佛經義疏卷中(慧遠)、成唯識論述記卷一本、華嚴經探玄記卷三〕
(二)指菩薩修行之四法,經論中有多種說法。據大乘四法經(地婆訶羅譯)所舉:(一)不捨菩提心,(二)不捨善知識,(三)不捨堪忍愛樂, (四)不捨阿練若。瑜伽師地論卷四十七亦舉出四法:(一)善修菩薩之事業。(二)以方便善巧教化眾生。(三)以四攝法饒益他人。(四)以無顛倒心將所修善根迴向佛道,而不倒求世間之果報。觀佛三昧經卷七則舉出:(一)晝夜六時說罪懺悔。(二)常憶念佛而不誑騙眾生。(三)修習身、口、意、戒、見、利等六和敬,而心不生恚慢。(四)修習念佛、念法、念僧、念戒、念施、念天等六念,急切如救燃頭之火。
(三)指信、解、證、行之四法。占察善惡業報經卷下於漸次之成佛中舉出此四法之成佛。(參閱「四滿成佛」1791)
(四)指世醫四法。雜阿含經卷十五所舉:(一)善知病,(二)善知病源,(三)善知病對治,(四)善知治已更不動發。佛陀則善知眾生苦果之病、無明之苦因,竝善知對治之法,故稱大醫王。
(五)指法師所應具足之四法。據十住毘婆沙論卷七所舉:(一)廣博多聞而能持一切之言詞章句。(二)決定而善知世間、出世間諸法生滅之相。(三)得禪定智,於諸經法隨順而無爭。(四)如所說而行,了無增損。
(六)泛指四種法則,如法華四法、涅槃四法、楞伽四法、菩薩四法、世醫四法、法師四法等。其中,法華四法即:諸佛護念、植諸德本、入正定聚、發救一切眾生之心。楞伽四法即:五法、三自性、八識、二無我。涅槃四法即:近善知識、聽聞正法、思惟其義、如說修行。此外,三卷本大般涅槃經卷上,以戒、定、慧三學加上解脫而稱四法。〔北本大般涅槃經卷十八、法華經普賢勸發品〕
(七)指日本淨土眞宗之教、行、信、證等四法。爲眞宗宗祖親鸞於教行信證文類中所立,爲該宗之大綱領。(參閱「四法三願」1716) p1715" - ↑ 운허, "敎法(교법)". 2013년 4월 11일에 확인
"敎法(교법): 4법(法)의 하나. 한 종파의 교리를 언어ㆍ문자로써 설명하는 교설."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T29n1558_p0109b24 - T29n1558_p0109b25쪽
"慳謂財法巧施相違令心吝著。"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954 / 1397 간(慳)쪽
"'간(慳)'이란, 이를테면 재시(財施)·법시(法施)의 교시(巧施: 타인에게 보시하여 이익을 주는 것)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마음으로 하여금 인색하여 집착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 ↑ 운허, "敎化(교화)". 2013년 4월 19일에 확인
"敎化(교화): 교도전화(敎導轉化)의 뜻. 사람을 가르쳐 범부를 성인이 되게 하고, 의심하는 이를 믿게 하고, 그릇된 이를 바른 길로 돌아가게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