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염증인 줄 알았는데”…‘최진실 딸’ 최준희, 다이어트로 ‘이 병’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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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8.26. 오후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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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주 기자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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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최준희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고(故) 배우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바디프로필을 준비하다가 윤활막염을 앓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 단순 염증인 줄 알았는데, '괴사'였다며 과도한 운동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준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병원진단서 일부를 공개했다. 진단서에는 "기타 윤활막염 및 힘줄윤활막염, 골반 부분 및 넓적다리관절 병증 NOS, 기타부분"이라고 적혀 있었다.

최준희는 "지난 3개월 동안 그냥 염증인 줄 알았던 게 괴사였다"며 "내년에는 바프(바디프로필)에 목숨 걸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준희는 최근 남자친구와 커플 바디프로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최준희는 5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준희 소셜미디어]


윤활막염은 관절과 건초, 활액포 등의 내면을 이루는 얇은 막으로 관절 등의 움직임에 도움을 주는 윤활막에 생기는 염증의 일종이다. 관절염, 통풍 등과 함께 발병할 수 있으며, 특히 류머티즘 관절염과 함께 많이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힘줄윤활막염은 근육과 뼈를 연결하는 힘줄을 둘러싼 관절막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이들은 신체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필수적인 역할을 하지만, 외부 충격이나 과도한 사용, 혹은 노화로 인해 문제를 겪을 수 있다.

최준희의 경우 바디프로필을 준비하며 식단과 함께 운동을 병행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과도한 운동 때문에 병에 걸린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일반적으로 치료법은 약물과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과도한 신체 사용을 피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 투병으로 96kg까지 쪘다가 최근 바디프로필 촬영을 준비하면서 47㎏까지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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