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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진들이 옳다
성한용 | 선임기자 10월29일 아침 서울 시내 한 식당에 국민의힘 중진 정치인 네 사람이 모였다. 윤석열 정부 첫 통일부 장관을 지낸 권영세 의원, 국민의힘 대표를 했던 김기현 의원, 박형준 부산시장, 오세훈 서울
2024.10.30. -
이재명 대표가 맞닥뜨린 정체성 위기
성한용 | 선임기자 국회는 2020년 12월2일 본회의에서 2021년도 정부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예산 부수 법안도 의결했다. 기획재정위원장 대리 고용진 의원이 소득세법 일부 개정 법률안 등 8건의 법률안 제안 설명
2024.10.09. -
야당과 싸움만 하는 이상한 대통령
성한용 | 선임기자 요즘 윤석열 대통령 심기가 매우 불편한 것 같다. 지난 26일 현안 브리핑을 한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의 표정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격노’가 느껴졌다. “이달 들어 더불어민주당이 브리핑이나 논평
2024.08.28. -
대통령-여야 대표 회담으로 풀어라
성한용 | 선임기자 대통령실 대변인은 대통령의 입이다. 지난 2일 오후 정혜전 대변인은 야당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를 강하게 비판하는 논평을 냈다. 그럴 수 있다. 문제는 품격과 수위였다. “북한이 오물 풍
2024.08.05. -
윤 대통령 격노가 사건의 본질이다
성한용 선임기자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9일 또다시 거부권을 행사했다. 21대 국회에 이어 두번째다. 국회에서 정부로 법안을 이송한 지 나흘 만이다. 경찰이 임성근 사단장을 무혐의 처분한 지 하루 만
2024.07.10. -
윤 대통령 만든 사람들이 책임져야
성한용┃정치부 선임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다음날 아침 “의회와 소통하고 야당과 협치하겠다. 국정 현안을 놓고 국민과 진솔하게 소통하겠다”고 했다. “기자들과 간담회를 자주 갖겠다”고도 했다. 2년이 훌쩍 지났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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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이대로 갈 수는 없다
성한용 ┃ 정치부 선임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역대 대통령들의 같은 시기와 견주어도 가장 낮다. 이유가 뭘까? 대통령실 관계자라는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 “부정 평가의 가장 큰 이유
2024.06.04. -
윤 대통령에게는 시간이 많지 않다
성한용 ┃ 정치부 선임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직무 평가)이 바닥 수준이다. 국민의힘 지지도보다 훨씬 낮다. 왜 그럴까? 4·10 총선은 윤 대통령 때문에 국민의힘이 참패했다. 100% 윤 대통령 책임이다. 그런데
2024.05.13. -
총선 민심, 어떻게 받들 것인가
성한용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국정 방향은 옳다”고 한 것은 지난 16일이었다. 한국갤럽은 그날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정례 여론조사를 했다. 19일 발표한 대통령 국정 긍정 평가는 23%, 부정 평가는 68%
2024.04.23. -
윤석열-한동훈, 석고대죄할 수 있나
성한용 ┃ 정치부 선임기자 도대체 뭐가 잘못된 것인지 무척 궁금할 것이다. 속으로 “이럴 리가 없는데”라고 수도 없이 되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같은 일부 법조 엘리트 출신의 인생관
2024.04.01. -
가짜 보수의 지긋지긋한 빨갱이 사냥
성한용ㅣ선임기자 헌법재판소는 1987년 6월 항쟁의 산물이다. 대통령직선제 9차 개헌으로 헌법재판소가 탄생했다. 헌법재판소는 37년 동안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하는 데 기여했다. 헌법재판소에도 흑역사가 있다
2024.03.11. -
대통령 재직 중엔 공소시효 정지된다
성한용 | 선임기자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그러나 대통령에게는 불소추 특권이 있다.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 소추를 받지 않는다. 1948년부터 헌법에 있는 조항이다.
2024.02.19. -
윤 대통령, ‘3대 개혁’ 할 마음은 있는 건가
지금 윤석열 대통령 국정 평가는 부정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다. 이런 환경에서는 개혁을 밀어붙일 수 없다. 무리하면 정권이 무너진다. 3대 개혁은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이긴다고 쉽게 추진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대한민국
2024.01.29. -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가 무서운 것일까?
성한용 | 정치부 선임기자 지난해 12월28일 오후 국회에서 ‘김건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을 의결한 직후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브리핑룸 단상에 섰다. 약간 상기된 얼굴로 이렇게 말했다. “지
2024.01.08. -
전두환 노태우 윤석열 한동훈
국민의힘에는 박정희의 공화당, 전두환의 민정당에서 물려받은 복종 유전자가 있다. 위에서 결정하면 그냥 따른다. 우리는 쿠데타로 헌정을 중단시킨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군인 출신 대통령 시대를 오랫동안 살았다. 잘못
2023.12.18. -
윤석열-이재명, 선거법 담판에 한국 정치 미래 달렸다
성한용|정치부 선임기자 1988년 총선을 앞두고 민정당 총재였던 노태우 대통령, 김영삼 통일민주당 총재, 김대중 평민당 총재가 소선거구제에 합의했다. 국회에서 선거법 협상을 했지만 부재자 투표 개표와 전국구 배분 방
2023.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