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OB 베어스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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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OB 베어스 시즌은 OB 베어스가 KBO 리그에 참가한 15번째 시즌이다. 김인식 감독이 팀을 이끈 2번째 시즌으로, 이명수가 주장을 맡았다. 팀은 4할이 채 되지 않는 승률로 8팀 중 정규시즌 최하위에 머물렀는데 주축 선수들의 부상(김상진 이명수 김민호) 군 입대(권명철 장원진)[1] 뿐 아니라 베테랑 투수 장호연이 OB 베어스 선수단 집단 이탈 사건의 주동자로 낙인찍힌 탓인지[2] 구단 프런트들로부터 미움을 사 1996년 1월 자유계약선수로 풀려 은퇴해[3] 투수진이 붕괴된 데다 90년대 들어 미국 전지훈련을 간 팀들이 우승하지 못했다는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하여[4] 전년도 한국시리즈 우승에서 최하위로 추락했다.
타이틀
[편집]- 올스타 선발: 김상진 (투수), 김상호 (외야수)
- 매직글러브: 심정수 (우익수)
- 출장(타자): 정수근 (126)
- 타석: 정수근 (551)
- 타수: 정수근 (490)
선수단
[편집]- 선발투수 : 진필중, 박명환, 박철순, 강병규, 김상진, 이광우
- 구원투수 : 박상근, 강길용, 류택현, 한태균, 김유봉, 이용호, 한명윤, 여준홍, 홍우태
- 마무리투수 : 김경원, 마원성, 홍길남, 최용희
- 포수 : 김태형, 박현영, 이도형, 김광현, 최기문, 박석안
- 1루수 : 김형석, 김종석, 황일권
- 2루수 : 이명수, 윤기수
- 유격수 : 김민호, 전형도
- 3루수 : 안경현, 임형석, 소상영
- 좌익수 : 강형석, 강영수
- 중견수 : 정수근, 이보형
- 우익수 : 김상호, 함석원
- 지명타자 : 심정수, 이전진, 서석영, 홍재호
특이 사항
[편집]- 정수근은 25개의 도루 실패로 역대 단일 시즌 최다 도루 실패 타이 기록을 세웠다.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김종훈 (1996년 8월 10일). “OB「땜질선수」무려 9명”. 경향신문. 2021년 8월 5일에 확인함.
- ↑ 정기수 (1994년 9월 7일). “OB선수 집단이탈 왜 일어났나”. 경향신문. 2021년 8월 5일에 확인함.
- ↑ “OB 장호연 자유계약 공시”. 한겨레신문. 1996년 1월 13일. 2021년 8월 5일에 확인함.
- ↑ 장환수 (1996년 3월 14일). “프로야구"해외 전훈지 잘골라야 성적좋다?"”. 동아일보. 2021년 8월 5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