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한화 이글스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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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한화 이글스 시즌은 한화 이글스가 KBO 리그에 참가한 첫 시즌으로, 빙그레 이글스 시절까지 합하면 9번째 시즌이다. 강병철 감독이 부임하여 팀을 이끌었으며, 팀은 8개 팀 중 해태 타이거즈와 함께 정규 시즌 공동 3위를 기록했으며, 준플레이오프에서는 해태 타이거즈를 2승 무패로 꺾었다. 그러나 에이스 한용덕이 교통사고 후유증 때문에[1] 포스트시즌 엔트리에서 제외된 탓인지 플레이오프에서는 태평양 돌핀스에게 무승 3패로 탈락하여 최종 순위는 단독 3위가 되었다.
타이틀
[편집]선수단
[편집]- 선발투수 : 정민철, 한용덕, 진정필, 이상군, 송진우
- 구원투수 : 이국성, 장정순, 최호원, 지연규
- 마무리투수 : 구대성, 이상목, 김성한, 이은승, 김재성, 임규대, 길배진
- 포수 : 김상국, 정진식, 원현식, 이요한
- 1루수 : 장종훈, 김원근
- 2루수 : 김용선, 전대영, 전형도, 지화동
- 유격수 : 이종호, 허준
- 3루수 : 이민호, 강석천, 황대연
- 좌익수 : 이강돈, 임주택
- 중견수 : 진상봉, 이정훈
- 우익수 : 박지상, 고기성, 이중화
- 지명타자 : 강정길, 장진성, 우태원, 지화선, 신진수, 김성열, 김홍집, 박상현, 김정윤
특이 사항
[편집]- 한화는 이 시즌 역대 최다 연속 이닝 병살타 기록을 세웠다. 1994년 5월 22일 청주 OB전 6회부터 5월 25일 잠실 LG전 3회까지 7이닝 연속으로 병살타를 친 바 있다.
각주
[편집]- ↑ 정기수 (1994년 10월 6일). “플레이오프 진출 독수리사령탑 강병철"용병술·지략·배짱 빛났다"”. 경향신문. 2021년 7월 1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