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Alexandria Ocasio-Cortez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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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초상 | |
미국의 연방 하원의원 | |
임기 | 2019년 1월 3일~ |
전임 | 조 크롤리 |
지역구 | 뉴욕주 제14선거구 (브롱크스·퀸스) |
신상정보 | |
출생일 | 1989년 10월 13일 | (35세)
출생지 | 미국 뉴욕주 브롱크스 |
국적 | 미국 |
학력 | 보스턴 대학교 (문학사, 국제관계학·경제학) |
정당 | 민주당 |
종교 | 로마 가톨릭교회 |
웹사이트 | ocasio-cortez.house.gov |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영어: Alexandria Ocasio-Cortez, 영어 발음: /oʊˌkɑːsioʊ kɔːrˈtɛz/, 약칭 AOC, 1989년 10월 13일~)는 미국의 정치인으로, 민주당 소속이다. 2019년부터 연방 하원의원으로 재직 중이다. 보스턴 대학교 졸업 후 브롱크스에서 바텐더로 일하다가 2016년 대선 때 버니 샌더스 캠프에 참여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2018년 하원의원 선거에서 뉴욕주 제14선거구에 출마해, 경선에서 조 크롤리 10선 경력의 민주당 하원 원내의장을 꺾고 후보직을 거머쥐었다. 본선에서는 78%를 득표해 당선됐으며, 사상 최연소 여성 의원이 됐다. 취임 후 여러 대외 활동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정치적으로는 좌파적 견해를 보이고 있으며, 미국 민주사회주의자 소속이다.
생애
[편집]어린 시절
[편집]1989년 10월 13일 미국 뉴욕주 브롱크스에서 푸에르토리코 출신 모친 블랑카 오카시오코르테즈(Blanca Ocasio-Cortez)와 뉴욕주 브롱크스 출신의 푸에르토리코계 미국인 2세 부친 세르지오 오카시오 (Sergio Ocasio) 사이에서 태어났다. 대학교 2학년 때인 2008년 아버지가 폐렴으로 사망하고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집이 압류되자 생계 전선에 뛰어들었다.[1]
대학을 졸업한 2011년부터 의원 경선에 출마하기 전인 2017년까지는 식당 종업원으로 일했다.[1] 식당에서 일하는 시기 동안, 독립출판사 Brook Avenue Press를 창업하고, 비영리단체인 National Hispanic Institute에서 자원봉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2016년 대선 때 버니 샌더스 캠프에 참여했다.[2]
하원의원 당선
[편집]2018년 6월 26일 시행된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57.13%의 득표를 얻어 42.5% 의 득표를 얻은 조 크롤리 민주당 하원 원내의장을 꺾고 후보직을 거머쥐었다.[3] 크롤리는 당시 10선 현역 하원의원으로, 낸시 펠로시를 이어 차기 민주당 원내대표로 오를 가능성이 있었기에 이 결과는 이변으로 받아들여졌다.[4][2] 펠로시는 결과가 발표된 후 "그녀의 승리에 현혹되지 말라"라며 승리를 부정적으로 평가했다.[5] 반대로 버니 샌더스는 "진보 풀뿌리 정치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예"라며 크게 환영했다.[6]
하원의원 재임
[편집]금융서비스위원회 (Committee on Financial Services), 감독및정부개혁위원회 (Committee on Oversight and Reform)에서 활동한다.
스쿼드
[편집]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의원은 일한 오마르, 라시다 탈리브, 아야나 프레슬리와 함께 4인 의원모임을 구성하고 있으며, 이들 모임은 스쿼드라 불린다.이들은 모두 진보 성향의 유색인종 초선 여성의원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정치적 성향
[편집]오카시오코르테스는 정치적으로 좌파적 견해를 보이며, 민주사회주의를 표방하는 미국의 단체인 미국 민주사회주의자 소속이다.[1] 선거운동 기간 동안 그는 보편적인 보건 서비스 제공과 연방 일자리 보장을 주장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무관용 비판정책을 비판했다.[2] 후보 선출 후 태미 더크워스 연방 상원의원이 민주당이 좌경화되면 중서부에서 표를 모으기 힘들다고 비판하자, 자신의 공약은 자신의 지역구에서만 지지를 얻는게 아니라고 반박했다.[5]
소득세율 인상
[편집]오카시오코르테스는 2019년 1월 6일 방영된 《60분》에 출연해 연 소득이 1000만 달러인 고소득자에게 최고세율 70%의 부유세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7] 그녀의 인터뷰에 대해 앨런 그린스펀은 "끔찍한 아이디어"라며 "경제 활동을 심각하게 위축시키고 싶다면 그렇게 해도 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반대로 로런스 서머스는 "그녀의 말이 맞다"라며 "미국은 보다 급진적인 세금 개혁이 필요하며, 소득 상위 1%에 있는 사람들은 지금보다 세금을 더 내야 한다"라고 옹호했다.[7] 같은 해 열린 세계 경제 포럼에 참석한 고소득자들은 그녀의 주장에 대해 잇따라 반박했다.[8]
같이 보기
[편집]- 버니 샌더스
- 미국 민주사회주의자들
- KBS NEWS: (글로벌 돋보기) 美 29세 정치 ‘샛별’ 코르테스, 민주당에 득(得)일까 독(毒)일까 양영은 기자.
역대 선거 결과
[편집]선거명 | 직책명 | 대수 | 정당 | 득표율 | 득표수 | 결과 | 당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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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선거 | 하원의원 (뉴욕 제14선거구) | 116대 | 민주당 | 78.13% | 110,318표 | 1위 | |
2020년 선거 | 하원의원 (뉴욕 제14선거구) | 117대 | 민주당 | 68.68% | 104,477표 | 1위 | |
2022년 선거 | 하원의원 (뉴욕 제14선거구) | 118대 | 민주당 | 67.18% | 78,788표 | 1위 |
각주
[편집]- ↑ 가 나 다 임경구 (2018년 11월 7일). “중간선거 샛별 코르테스, 미국 정치 새역사를 쓰다”. 《프레시안》.
- ↑ 가 나 다 이혜원 (2018년 6월 27일). “28세 女정치 신예, 10선 하원의원 잡았다…美민주당 예비선거 최대 파란”. 《뉴시스》.
- ↑ Almukhtar, Sarah; Bloch, Matthew; Lee, Jasmine C. (2018년 6월 26일). “New York Primary Election Results”. 《The New York Times》 (미국 영어). ISSN 0362-4331. 2020년 8월 21일에 확인함.
- ↑ 김정우 (2018년 6월 28일). “뉴욕 14선거구 최대 이변...18개 주, 불법 이민자 자녀 격리 금지 소송”. 《VOA》.
- ↑ 가 나 김윤경 (2018년 7월 2일). “"민주당, 좌로 기운다" 여론에 '팩트폭격'한 정치신예”. 《뉴스1》.
- ↑ 신복례 (2018년 6월 28일). “28세 바텐더 출신 여성 운동가, 10선 의원 꺾었다”. 《미주중앙일보》. 2019년 1월 1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9년 1월 16일에 확인함.
- ↑ 가 나 오윤희 (2019년 1월 11일). “"부패 정치권 강타한 새 별" "세상 물정 모르는 철부지"”. 《조선일보》.
- ↑ 윤세미 (2019년 1월 23일). “美 정치 샛별, 다보스포럼 공공의 적으로 떠오른 이유는?”. 《아주경제》.
외부 링크
[편집]- (영어) 공식 웹사이트
- (영어)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 인스타그램
- (영어)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 트위터
- (영어)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 페이스북
- (영어)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 C-S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