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샘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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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샘물교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대한민국의 장로교 교회이다.
1998년 서울영동교회에서 분리되어 박은조 목사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소속이다. 평균 출석 교인은 성인 2,700여 명과 고등학생 이하 1,100여 명이다.[1] 1,800여 평 크기의 건물을 본당과 교육관으로 사용 중이다.
개요
[편집]샘물교회는 스스로의 존재 목적을 “모든 족속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2] 해외 여러 지역에 선교사와 단기 선교팀을 활발히 파송하고 있다.
2007년 탈레반 한국인 납치 사건으로 아프가니스탄에 파송한 청년부 담당 목사 한 명(배형규 목사)과 신도 20명(목사 포함 남자 7명, 여자 13명)이 피랍되었다. 피랍된 23명 가운데 나머지 세 명(여자 3명)도 분당샘물교회에 다니던 신도였으며, 납치 당시 의료선교단체 ANF 소속으로 아프가니스탄에 장기 파견 중이었다.[3]
아프가니스탄 3년이 지난 2010년 아프간에서 사망자의 유가족은 정부를 상대로 3억원의 소송을 냈다. 이 후 2011년 4월 25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6부(정일연 부장판사)는 샘물교회 신도 고(故) 심성민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4]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한국일보》 (2007.7.21) 분당샘물교회, 신도 3800여명… 해외 선교 활발 Archived 2007년 8월 28일 - 웨이백 머신
- ↑ 샘물교회, 〈샘물교회 소개 - 교회 역사 Archived 2007년 9월 28일 - 웨이백 머신〉
- ↑ 피랍된 23명 가운데~: 《중앙일보》(2007.7.23) 피랍 23명 중 3명은 현지 인솔자.
- ↑ '샘물교회 피랍희생,~: 《한겨레》(2011.4.26) 샘물교회 피랍 희생, 국가 배상책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