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롱비섬
박롱비섬의 위치 | |
박롱비현의 위치 | |
현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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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베트남 |
지방 | 홍강 삼각주 |
성 | 하이퐁 |
설립 | 1992년 |
면적 | 3.045 km² |
총인구 | 1000[1] 명 (2023년) |
인구밀도 | 328 명/km² |
방 | 0개 |
사 | 0개 |
시진 | 0개 |
관리코드 | 318 |
우편번호 | 10 |
전화번호 | (0225) 3 888 |
차량번호 | 29H1 |
홈페이지 | http://bachlongvy.haiphong.gov.vn/ |
박롱비섬(Bạch Long Vĩ / 白龍尾)는 베트남 통킹만의 하이퐁과 하이난섬 중간에 위치한 섬이다. 면적은 3.045 평방 킬로미터이며, 행정구역 상으로는 하이퐁시 박롱비현(베트남어: Huyện Bạch Long Vĩ / 縣白龍尾)을 이루고 있다. 중국과의 영토분쟁을 일으켜왔으나, 2004년 베트남 소유임을 중국 정부가 인정하였다.
개요
[편집]베트남 꽝닌성 번돈현의 하마이섬으로부터 약 70km, 하이퐁시 도선군의 홍자우섬으로부터 약 110km, 중국의 하이난섬으로부터는 약 130km 떨어져 있다. 통킹만의 거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베트남 어업과 군사적인 지정학적인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 있다.
중국 측의 사료에 따르면, 중국 국민당군 잔당이 1950년에 패색이 짙은 하이난섬에서 이 섬으로 도망쳐 농성을 했지만, 1955년에 중국 인민해방군에 의해 공략당했고, 중화인민공화국 광동성단저우현의 일부가 되었다. 1957년 가을, 중국 공산당 지도부의 지시에 따라 우호의 증거로 섬에 있는 학교 등 총 22,528.74 위안에 상당하는 고정자산과 함께 베트남(당시 북베트남)에 양도했다.[2]
그러나 조차, 양도 또는 ‘베트남에 의한 강점’ 등 중국 지도부도 다양한 의견이 있기 때문에 그 이후에도 스프래틀리 군도와 파라셀 제도와 함께 영유권 분쟁의 대상이 되었다. 2004년, 중월 양국은 통킹만에서 국경 확정 협상을 가졌고, 중국 정부가 이 섬에 대한 베트남의 귀속을 재확인했다.
영국과 프랑스의 고지도에서는 박롱비섬을 ‘나이팅게일섬’이고 불렀다. 과거 중국에서는 ‘부수주’(浮水洲) 또는 ‘야앵도’(夜鶯島)라고 불렀지만, 현재는 중국에서도 ‘바이롱웨이다오’(白龍尾島)라고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