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질병관리본부, 가을철 발열성 감염 질환 주의 당부
보이기
【2012년 8월 27일】
건강
관련 뉴스
- 2023년 4월 24일 (월): 일본, 첫 먹는 임신중절약 승인
- 2022년 6월 18일 (토): 성남시, 몽골에 의료관광홍보센터 제5호점 설치
- 2020년 10월 22일 (목): 독감 백신 맞은 후 사망 사례 증가... 인과관계 조사
- 2017년 6월 25일 (일): 항생제 내성 원리를 발견하다
- 2016년 10월 9일 (일):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 의료 민영화 반대 연설 도중 자해 소동
대한민국 질병관리본부는 가을철 발열성 감염 질환인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에 감염되는 환자가 발생하는 9월~11월을 맞아, 국민들에게 야외 활동을 통한 질병 감염 주의를 당부하였다.
쯔쯔가무시증(리케치아)은 진드기의 유충이나 진드기가 사람을 물 때 전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자신이 진드기에게 물렸는지 쉽게 알아채지 못하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 수가 2003년 1,415명에 비해 2011년 5,151명으로 4배가량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이처럼,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와 설치류 서식처의 확대와 야외활동 빈도수 증가로 인한 접촉빈도 증가로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신증후군출혈열(바이러스) 또한 진드기가 전염 원인으로 꼽힌다. 렙토스피라증(세균)은 스피로헤타(spirochete)균이 일으키는 질병으로, 쥐의 오줌이 상처로 들어와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증후군출혈열(바이러스)은 매년 300명 이상, 렙토스피라증(세균)은 100명 내외로 지속 발생 중이며, 3개 질병 모두 가을철에 들어서면서 집중 발생하는 감염성 질병이고 대개 30대 이상에서 발생된다고 밝혔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3개 감염병 모두 감염 초기에는 야외활동 후 발열, 오한, 두통이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이 있을 경우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출처
- 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가을철 발열성 질환 감염 주의 당부”, 《뉴스와이어》, 2012년 08월 27일 작성. 2012년 08월 27일 확인
이 기사는 과거의 기사로 보존되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이 기사를 편집하지 마세요.
위키뉴스의 모든 기사는 해당 기사가 작성되고 발행된 특정 시점만을 반영하며, 발행 이후에 발생하거나 알려진 사건 또는 소식을 아우르지 않습니다.
위키뉴스에서는 기사 보존 정책에 따라, 보존된 기사의 내용을 바꾸거나 갱신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부 사소한 문법적 오류나 기사 구성의 수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