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나로호, 또 다시 발사 연기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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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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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나로호가 다시금 발사가 연기되었다. 2012년 11월 29일 4시에 발사가 예정되었던 나로호는 발사 전 16분 즈음인 오후 3시 44분경 이상이 감지되었다. 바로 나로호 상단에서 문제가 발견된 것인데, 원인 파악 결과 로켓 상단 자세를 제어하는 추력제어기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추력제어기란, 로켓 비행 방향을 조절하기 위해 로켓 엔진의 추력 방향 변화를 일으키는 장치이다.
오후 1시 30분에 열린 브리핑에서 대한민국 교육과학기술부 조율래 제2차관은 오후 4시 발사 확률이 99%라고 밝혔다. 이후 오후 2시부터 연료와 액체산소를 로켓에 주입하였고, 50분 전에 로켓을 받치고 있던 기립장치도 순조롭게 철수됐다. 또한, 2012년 11월 28일 진행되었던 최종 리허설도 예상 시간보다 30분 일찍 끝나는 등의 순조로움을 보였다.
그러나 발사 16분 전, 상단부에 이상이 발생한 것이다. 이후 30분 이내에 재진행 여부를 발표한다고 하였으나, 결국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참고사항으로, 나로호 상단부는 대한민국 기술로 제작한 것이며, 추력제어기도 대한민국 업체들이 개발한 것이다.
관련 기사
- "대한민국 나로호, 발사 성공하다". 《위키뉴스》, 2013년 1월 30일
출처
- “나로호 발사 연기(4보)”, 《조선비즈》, 2012년 11월 29일 작성. 2012년 11월 29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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