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문화방송의 가요프로그램에서 한 출연자의 댄서 2명이 생방송 중 바지를 벗고 성기를 노출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경찰은 이 댄서 2명과 출연자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 노무현 대통령이 정치구조 개혁을 위한 연정 제안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대통령은 권력을 한나라당에 대폭 이양할 용의가 있고, 대신 한나라당은 지역주의에 기반한 기득권을 포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 '신문 등의 자유와 기능보장에 관한 법률' 및 동법시행령의 시행에 따라 2005년 7월 28일부터는 인터넷신문을 경영/관리하고자 하는 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주된 사무소 소재지를 관할하는 시/도에 등록을 해야 한다.
  • 미국항공우주국은 디스커버리 호의 발사 직후 동체 외부의 단열 타일과 확인되지 않은 부품이 떨어져 나간 것으로 확인돼, 조사에 들어갔으며 이후의 모든 우주왕복선 발사 계획이 보류되었다고 밝혔다.
  • KBS 일일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서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뺨을 때리는 장면을 방영하다. 이에 대해 방송위원회에서는 올드미스 다이어리 관련자들에게 중징계를 부과했다.
  • 제주도에서 주민투표로 혁신안이 채택되다.
  •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에 따라 2005년 7월 27일부터 위치정보를 수집하여 위치기반서비스사업자에게 제공하는 위치정보사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정보통신부장관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위치정보를 이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치기반서비스사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정보통신부장관(체신청장)에게 신고를 해야 한다.
  • 영친왕의 아들인 이구의 영결식이 창덕궁에서 열렸다. 이날 영결식은 조선 왕실의 예법에 따라 치러졌다.
  • 문민정부국가안전기획부가 도청한 것으로 알려진 한 중앙언론사 간부와 재벌기업 임원 사이의 대화 내용이 조선일보, 문화방송, 한국방송 등을 통해 보도되어 파문이 일고 있다. 이 대화 내용에는 재벌그룹과 언론사가 1997년 대통령 선거 때 특정 후보에 지원했던 자금에 대한 논의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영국 런던에 작은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다쳤다.
  • 중국위안화 페그제를 폐지하고 복수 통화 바스켓 제도를 도입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21일 위안화 가치를 달러당 8.11위안으로 2.1% 절상하고 복수 통화 바스켓을 구성, 시장의 환율을 반영하겠다고 발표했다.
  •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가 사측과의 2004년 단체협상이 결렬되면서 파업에 돌입했다. 조종사 노조는 주요 요구사항으로 총 비행시간 단축과 휴무일 연장, 정년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선 대부분의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위치한 디즈니랜드의 개장 5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 행정자치부는 전국의 토지 소유 현황에 대한 전체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총인구의 1% 수준인 48만 명이 전체 사유지의 51.5%를 소유하고 있으며, 5%인 243만 명은 82.7%의 땅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열린우리당노무현 대통령에게 8월 15일, 650만 명 규모의 대사면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 전주교도소를 탈옥한 탈옥수 최병국이 사건 발생 50여 시간 만에 경찰에 체포되었다.(SBS)
  • 런던 테러의 용의자 중 4명이 이슬람(파키스탄)계 영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영국 경찰은 이미 밝혀진 4명의 용의자 외에 다른 용의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한국일보)
  •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10차 회의가 마무리됐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북측의 지하자원 남측 제공, 경의선, 동해선 철도 금년 개통, 북측에 쌀 차관제공, 개성에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 개설 등의 내용을 담은 12개항의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 (한겨레 Archived 2006년 1월 5일 - 웨이백 머신)
  • 남한 정부는 북한이 핵을 폐기할 경우, 경수로 건설 대신에 200만 KW의 남한 전력을 직접 북한에 송전해 주겠다는 내용의 대북 중대 제안을 밝혔다. (매일경제)
  • 전주교도소에서 절도 및 강도상해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수감중이던 최병국씨가 탈옥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동아일보)
  • 영국 런던에서 출근시각 시내의 지하철, 버스에서 네 차례에 걸쳐 연쇄 폭탄테러가 일어났다. 이로 인한 사상자가 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향신문)
  •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은 오늘 광화문에서 열린 7.7총파업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노사정위원회를 탈퇴하겠다고 선언했다. (프레시안)
  •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중앙언론사 보도,편집국장과의 간담회에서 우리 정치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한다면 연립정부뿐만 아니라 내각제 수준으로 대통령 권력을 이양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YTN)
  • 연예인 서세원2002년 8월 연예계 비리 수사당시 자신의 매니저인 하 아무개씨가 고문을 당해 허위자백을 했었다며 검찰 관계자를 고발했다.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