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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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방송의 가요프로그램에서 한 출연자의 댄서 2명이 생방송 중 바지를 벗고 성기를 노출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경찰은 이 댄서 2명과 출연자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 미국항공우주국은 디스커버리 호의 발사 직후 동체 외부의 단열 타일과 확인되지 않은 부품이 떨어져 나간 것으로 확인돼, 조사에 들어갔으며 이후의 모든 우주왕복선 발사 계획이 보류되었다고 밝혔다.
- KBS 일일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서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뺨을 때리는 장면을 방영하다. 이에 대해 방송위원회에서는 올드미스 다이어리 관련자들에게 중징계를 부과했다.
- 제주도에서 주민투표로 혁신안이 채택되다.
-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에 따라 2005년 7월 27일부터 위치정보를 수집하여 위치기반서비스사업자에게 제공하는 위치정보사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정보통신부장관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위치정보를 이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치기반서비스사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정보통신부장관(체신청장)에게 신고를 해야 한다.
- 이상호 X-파일로 알려진 삼성그룹과 중앙일보 홍석현 전 사장이 신한국당 이회창 대통령 선거 후보와 검찰 고위직에게 불법자금을 제공한 의혹이 이 날 MBC 뉴스데스크 방송에서 보도되었다. (데일리서프 Archived 2022년 1월 29일 - 웨이백 머신 뉴스데스크 보도 내용)
- 국가정보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는 1962년 부일장학회 강제헌납이 박정희 당시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의 지시와 중앙정보부의 강압에 의해 이뤄졌으며, 1965년 경향신문 강제매각은 김형욱 당시 중앙정보부장의 지시에 의해 이뤄졌고 종합적으로 볼 때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에 의해 추진된 것으로 보인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영국 런던에서 일어난 7월 21일 폭발사건의 용의자를 찾고 있는 영국 경찰은 사건과 직접 연관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 한 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발명 롱혼(Longhorn)으로 알려진 윈도우 다음 판의 정식명칭을 윈도우 비스타(Windows Vista)로 확정했다.
- 문민정부때 국가안전기획부가 도청한 것으로 알려진 한 중앙언론사 간부와 재벌기업 임원 사이의 대화 내용이 조선일보, 문화방송, 한국방송 등을 통해 보도되어 파문이 일고 있다. 이 대화 내용에는 재벌그룹과 언론사가 1997년 대통령 선거 때 특정 후보에 지원했던 자금에 대한 논의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영국 런던에 작은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다쳤다.
- 중국은 위안화 페그제를 폐지하고 복수 통화 바스켓 제도를 도입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21일 위안화 가치를 달러당 8.11위안으로 2.1% 절상하고 복수 통화 바스켓을 구성, 시장의 환율을 반영하겠다고 발표했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7월 25일이 시작되는 주에 육자 회담에 복귀하기로 미국과 합의했다고 언론을 통해 보도했다. 음하하핳.(오마이뉴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직할시의 락랑구역과 만경대구역에서 시장을 개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