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생성 AI 연구를 목적으로 발족한 'MIT 생성 AI 임팩트 컨소시엄'에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 SK텔레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2/04/3d43fbc2-175a-49ee-81a9-1521d83d2f11.jpg)
SK텔레콤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생성 AI 연구를 목적으로 발족한 'MIT 생성 AI 임팩트 컨소시엄'에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 SK텔레콤
SK텔레콤이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생성 AI(인공지능) 연구를 위해 손잡는다. 4일 SK텔레콤은 산학 협력 기구 ‘MIT 생성 AI 임팩트 컨소시엄(GenAI Impact Consortium)’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컨소시엄은 MIT가 이번 달 발족한 기구로, 생성 AI 기술이 사회와 산업에 미칠 영향을 연구해 AI 산업에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T를 비롯해 오픈AI, 코카콜라, 인도 타타그룹과 미국 반도체 기업 애널로그디바이시스, 글로벌 벤처 캐피탈 업체 TWG 글로벌 홀딩스 등 6개사가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통신사 중에는 SKT가 유일하다.
창립 멤버들은 정기 회의를 통해 각 사가 보유한 AI 경쟁력과 발전 방향 등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SKT는 MIT와의 공동 연구에 더해 오픈AI와 생성 AI 협력을 강화하는 등 창립 멤버 간의 파트너십도 다질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T 최대 전시회 CES에서 글로벌향 개인 AI 에이전트 '에스터'를 첫 공개하고 오는 3월 북미 사용자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SK텔레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2/04/bc2b3b8e-0a6c-45b4-8a8a-bd82b18f3608.jpg)
SK텔레콤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T 최대 전시회 CES에서 글로벌향 개인 AI 에이전트 '에스터'를 첫 공개하고 오는 3월 북미 사용자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SK텔레콤
MIT와의 공동 연구는 개인 AI 에이전트, AI 데이터 센터 등 SKT의 주력 분야에서 출발한다. 오는 3월 베타 서비스 출시 예정인 글로벌향 개인 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스터’가 미국 시장에서 널리 쓰일 수 있는 전략도 MIT 연구진과 공동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인문∙경영∙컴퓨터공학 등 다양한 학과와 미국 소비자 니즈(수요)에 적합한 서비스 시나리오를 검증하고, AI 에이전트 사용 데이터 분석을 위해 필요한 과제들을 MIT 교수진 및 창립 멤버와 함께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협업한다. 제조 AI·피지컬 AI 등 차세대 분야의 연구 과제에도 우선 순위로 두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