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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ÉBÉDO FRANCIS KÉRÉ NAMED WINNER OF THE 2022 PRITZKER ARCHITECTURE PRIZE

The winner of the 2022 Pritzker Architecture Prize is Diébédo Francis Kéré from Burkina Faso, which is one of the poorest countries in Africa. As it was difficult to receive an education in his hometown, Kéré left for Germany to embark on 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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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 필요로 한 자연: 런던 자연사박물관 새 정원 개방 Nature in the City: Natural History Museum London Opens New Gardens
지난 7월, 런던 자연사박물관 안에 숨죽여 있던 6천여 평 부지가 개관 140년 만에 탈바꿈했다. 서쪽의 기존 정원과 잘 활용되지 않던 동쪽 잔디밭을 개조해 야생 서식지 면적을 대폭 확대하고, 소박한 건물 두 채를 새로 지었다. 단순한 녹지의 개념을 넘어 ‘도시자연'의 회복을 목표로 하는 런던 자연사박물관 정원은 시민과 야생생물을 비롯한 온 지구를 껴안는다. 도심 한복판에 새롭게 열린 자연이 어떻게 생동하고 있는지 프로젝트를 주도한 런던 자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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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집 커먼 류창수+건축사사무소 이담 Sallimzip Common Ryu Changsu + EDAM Architects
지금은 잘 쓰지 않는 말이지만 살림집은 빵집, 중국집, 꽃집처럼 무엇을 사고파는 집이 아니라 온전히 살림살이만을 위한 일반적 주거 건물을 칭한다. 마당이 없어지고 취침과 식사만이 주된 기능으로 자리 잡은 현대의 집에서 여가, 공부, 손님 접대, 집안 대소사 등의 일상과 중요한 집안 이벤트들은 살림 바깥의 별도의 방과 집을 빌려 이뤄지고 있다. 집이 정주보다 일시 거주를 위한 공간으로 바뀐 탓인지 살림집이라는 표현은 갈수록 힘을 잃어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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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ME 도구로서의 기하학, 전략적 중립성 Geometry and Strategic, Neutrality as Tools
critique 남상문 날곳건축사사무소 대표 critique 시골 나지막한 언덕 위에 칼로 정교하게 깎은 듯한 작은 하얀색 매스가 있다. 건물의 전체 윤곽은 좌우대칭의 삼각형이지만, 빗변이 계단식으로 떨어지고 1층 현관 필로티 공간에는 원통형 목재 매스가 끼워져 있어 조형적으로 풍부한 느낌을 준다. 이 건물은 대지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건축주의 요구 조건과 예산 등을 고려해 설계가 먼저 이뤄졌다. 건물이 위치한 양평지역은 일반적으로 도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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