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드러냈다.

김상혁은 최근 유튜브 웹예능 '김상혁의 대리운전'에 개그맨 장동민을 손님으로 초대했다.

장동민은 김상혁을 향해 "너 운전면허 정지 풀렸냐"고 물었다. 김상혁은 "풀린 지가 벌써 한 10년이 넘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장동민은 "대한민국 참 살기 좋은 나라다"라고 말했다.

장동민이 "이제 술 마시면 운전 안 하잖아"라고 묻자 김상혁은 "안 한다. 술 약속 있으면 차를 두고 간다. 혹시나 '내가 또 그러지 않을까?' 자신이 없어서…"라고 털어놨다.

김상혁은 2005년 음주·뺑소니 사고를 일으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 받았다. 당시 "술은 마셨으나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발언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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