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서베이] 취준생이 입사하기 전에 분석하는 기업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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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베이➊ 취준생 기업 분석
서베이➋ 따릉이 선호도 1위
[사진=뉴시스]


취업준비생 대다수는 입사원서를 제출하기 전에 기업을 분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매칭 채용콘텐츠 플랫폼 캐치가 취준생 1055명에게 '지원 전 기업을 분석하느냐'고 묻자, 74.0%가 '그렇다'고 답했다. '진행하지 않는다'는 16.0%, '기업에 따라 다르다'는 10.0%였다.

취준생이 가장 활발하게 분석하는 기업 1위는 '현대자동차(1만6739회)'였다. 다음으로는 'LG전자(1만4244회)' '삼성전자(1만1883회)' 'CJ제일제당(1만322회)' 순이었다.[※참고: 자료는 캐치 '기업분석리포트' 조회수를 기반으로 했다.]

구직자가 기업을 분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나와 잘 맞는 기업인지 확인하기 위해서(51.0%)'였다. 그다음은 '자기소개서ㆍ면접 시 활용하기 위해서(44.0%)'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서(4.0%)' '기타(1.0%)'가 이었다. 기업을 분석하는 시기는 '공고가 뜨면 한다'가 45.0%로 가장 많았다.

■ 공유자전거 선호도 1위 따릉이 72.9%

교통비 인상으로 비용 부담이 커지자 공유(공공) 자전거가 교통수단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남녀 1200명(만 13~69세)에게 '공유(공공) 자전거 서비스 사용 행태'를 물어본 결과, 77.2%가 공유(공공) 자전거 서비스를 이용해봤다고 대답했다.

그중 44.7%(중복응답)는 서울자전거 따릉이, 33.6%는 카카오T 바이크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공유(공공) 자전거 서비스 만족도는 '따릉이(72.9%)' '지쿠(60.1%)' '부릉이(59.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공유(공공)자전거 서비스는 환경 보호와 교통비 절감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응답자의 81.3%가 도심에서 공유(공공) 자전거 서비스는 꼭 필요한 서비스라는 데 공감했다.

서비스 확대에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친 응답자는 84.3%에 달했다. 이들은 공유(공공) 자전거 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한 방법으로 '자전거 전용 도로 확대(52.5%, 중복응답)' '자전거 대여소 인프라 확대(43.8%)' '이용 요금 인하(46.4%)'를 꼽았다.

공유(공공) 자전거 서비스를 부정적으로 여기는 의견도 있었다. 이들은 '앱으로 사용해야 해 고령층이 이용하기 어렵고(82.5%)' '사용자들이 함부로 사용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82.2%)'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공유(공공) 자전거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도로 점유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것 같다(58.5%)'는 지적도 나왔다.

김하나 더스쿠프 기자
[email protected]

조서영 더스쿠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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