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육군 부대서 아침 구보하던 이등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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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8.30. 오후 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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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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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대학병원에 구급차를 타고 온 환자가 응급실로 들어가고 있다. 백소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30일 오전 8시쯤 경기 파주시에 있는 한 육군 부대에서 ㄱ이병이 아침 구보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육군 관계자는 “오늘 아침에 경기 파주시 소재 육군 부대의 용사가 일일체력단련 뜀걸음 중에 의식을 잃어 119구급차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하였으나 치료중에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고 30일 밝혔다. 사고가 난 부대는 혹서기 규정을 적용해 아침 시간에 체력 단련을 위한 단체 구보를 실시했다고 한다.

군과 민간 수사기관은 정확한 사망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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