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도쿄돔에서 K-POP공연...日 전국에서 15만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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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8.30. 오후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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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제공

케이팝(K-POP) 스타들이 코로나 확산 이후 3년 만에 일본 도쿄돔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일본 전국 각지에서 약 15만명의 팬이 공연을 관람했다.

지난 28일 ‘SMTOWN LIVE’ 공연이 열린 일본 도쿄돔은 공연 시작 3시간 전부터 수많은 팬으로 북적였다. 인근 전철역에서 도쿄돔까지 가는 길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팬들로 줄이 수십 미터 이어졌다. 10~20대뿐 아니라 40~50대까지 다양했다. 팬들은 입장 전부터 케이팝 스타들의 굿즈를 구입하고 응원하는 가수의 이름이 적힌 응원봉과 함께 인증 사진을 찍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날 도쿄돔 약 5만석은 시야제한석까지 모두 매진됐다. SM 엔터테인먼트는 “27일부터 29일까지 도쿄돔 공연의 티켓이 모두 팔렸고, 총 15만명이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강타, 보아, 동방신기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효연, 샤이니 등 SM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가 도쿄돔에서 직접 무대를 연출했다. SM 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연을 전 세계에 동시 생중계했다.

SMTOWN LIVE는 2008년부터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리고 있다. 도쿄 공연은 코로나 확산으로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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