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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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위(-胃) 또는 제1 위(第-胃)는 반추 동물의 되새김위 중 첫째 위이다. 혹 모양이며, 삼킨 음식을 섞고 미생물 분해라는 역할을 한다. 벌집위(제2 위)와 이어져 있다.
이용
[편집]음식
[편집]혹위가 식재료로 쓰일 때는 양(羘) 또는 양곱창(羘--)으로 불린다. 한국 요리에서 양곱창의 유행은 한국 전쟁시기 부산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초창기에는 육수를 계속 부어가며 전골로 끓여 먹었지만, 이후 구이 요리로 진화했다.[1]
양곱창 전문점에서는 양을 깨끗하게 씻어 잡냄새를 빼기 위해 물에 3시간 정도 담가 둔 뒤, 초벌구이를 거쳐 손님들이 구워 먹도록 하고 있다. 소금구이로 할 경우 소금과 후추, 다진 마늘, 참기름으로 간을 하여 구우며, 양념구이는 적당히 맵고 달달한 양념을 버무려 굽는다.[1]
일본에서는 가난한 재일교포를 중심으로 한국의 육식 문화와 더불어 발달시켰으며 1926년 관동대지진 이후로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늘어나 호루몬야키의 하나로서 규슈, 히로시마를 중심으로 자리잡았다.[1]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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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 나 다 “‘육식의 끝판왕’ 양곱창 구이, 왜 자갈치시장서 태어났을까”. 조선일보. 2022년 10월 9일. 2023년 7월 2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