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고로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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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고로섬(일본어: オノゴロ島 오노고로지마[*])는 기기신화에 등장하는 섬이다. 이자나기노 미코토와 이자나미노 미코토의 국생신화에서 두 신들이 만들어낸 최초의 섬이다. 『고사기』에서는 어능기려도(淤能碁呂島), 『일본서기』에서는 은어려도(磤馭慮島)라고 표기한다. 자응도(自凝島)라고도 표기하는데, 저절로(自, おの) 뭉쳐서(凝, こり) 생겨난 섬이라는 뜻이다.[1]
이자나기와 나자나미가 아메노 우키하시(天浮橋, 하늘과 땅을 잇는 다리) 위에 서서 아메노 누보코(天沼矛, 하늘의 모)로 아직 아무 것도 없는 해원(海原)을 휘저었다가 모를 들어올리니, 모끝에서 방울져 떨어진 짠물이 쌓여 오노고로섬이 되었다.[2] 오노고로섬에 내려온 두 신은 아메노 미하시라(天の御柱, 하늘의 기둥)와 야히로도노(八尋殿, 드넓은 전당)를 바라보았다가, 이자나기가 하늘기둥을 왼쪽으로 돌고 이자나미의 매력을 칭찬하여 이 섬에서 둘이 결혼했다.[3]
각주
[편집]- ↑ 大辞林 第三版(おのごろじま) 2013年6月23日閲覧
- ↑ 大辞林 第三版(天の浮き橋)2013年6月23日閲覧
- ↑ 大森亮尚「知ってるようで知らない 日本人の謎20」2012年 PHP研究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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