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厲)는 동아시아 군주의 시호다. 악시로, 《일주서》 〈시법해〉에 따르면 '사납고 교만하여 친한 이가 없음', '무고한 이를 죽임'의 뜻이라 한다. 다른 표기로 날(剌), 이(利)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