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등(誘導燈), 출입구 표지(exit sign)는 화재나 기타 위기 상황 시에 가장 가까운 비상구의 위치를 알려주는 공공 시설(건물, 항공기, 선박 등)의 장치이다.

Green pictogram with a running man
1982년 이후 일본의 유도등(달리는 사람)은 1979년 오타 유키오에 의해 설계되었다.[1] 아태평양, 유럽, 캐나다의 일부 지역의 ISO 표준(1987년)이다. 실제 구현은 조금씩 다르다.
Red EXIT sign
빨간색 또는 녹색의 EXIT 표지는 미국에서 더 일반적이다.

유도등은 누구에게나 절대적으로 실수 없이 이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과거에 유도등은 일반적으로 "EXIT" 또는 그와 동등한 지역 언어를 표시하였으나[2] 전 세계의 유도등이 점차 추가 문구와 함께 또는 추가 문구 없이 그림문자 형태로 되어가고 있다.[3]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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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의 유도등은 일반적으로 금속으로 만들어져 주변의 백열등에 의해 비쳐졌거나[4] 하나의 전구 조명 기구 앞에 직접 배치된, 빨간색 글자의 "EXIT"이 있는 흰 유리 덮개로 되어 있었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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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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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in, Tadahisa (December 2007). “誘導灯表示面のピクトグラフについて”. 《Kasai》 (Japan Association for Fire Science and Engineering) 57 (6): 38. 
  2. The English word "exit" comes directly from the Latin word meaning "(he or she) goes out.
  3. Turner, Julia (2010년 3월 9일). “The Big Red Word vs. the Little Green Man: The international war over exit signs.”. Slate. 
  4. “Exit Signs”. 《exitsignwarehouse.com》. 2018년 2월 1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8년 10월 25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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