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 30일간 1만주 이하 거래
올해 하반기에만 동일 상황 19일
5G 시대 저물자 주주 관심도 '뚝'
유비쿼스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지나고 있던 2009년 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불안한 대외 환경으로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엄청난 성장률을 보이는 저평가주'로 지목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곧이어 이어진 스마트폰 시대 도래로 주가를 잘 지킨 유비쿼스는 인적 분할을 단행했습니다. 이후 찾아온 5세대 이동통신(5G) 시대로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그야말로 '잘나가는' 통신 소부장기업이었습니다.
하지만 5G 시대가 저물어가면서 유비쿼스에도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실적 성적표가 나날이 우울해졌습니다. 그만큼 주가도 떨어졌습니다. 거래량도 급감하는 분위기입니다. 기본적으로 5G 관련 호재가 없습니다. 특히 1분당 8주밖에 거래되지 않은 날도 있을 정도로 상황은 악화 일로를 걷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일 00시~24시까지 집계한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