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3억·PGA투어 출전권 획득 "백일된 아들 보며 힘냈다" "아기와 함께 있으면 저를 보고 웃으니까 뭐든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조금 몸이 힘들어도 가족이라는 존재 때문에 더 밝아지고 자신감이 생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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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가 18번홀에서 칩샷을 하고 있다. 이 공은 홀 1m에 붙어 챔피언 버디 퍼트 로 연결됐다. /볼빅 호주 교포 이민지(22· 하나금융그룹)는 아침에 갈비탕, 생선전 등 좋아하는 한국 음식을 든든하게 먹고 경기에 나섰다. 이날은 그의 스물...
“새벽 4시에 그린 잔디를 깎기 시작하면 오전 8시에 18홀 전체가 마무리돼요. 그런데 그 사이에 이슬이 끼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꼭 이슬털이를 해줘야 해요. 잔디를 막 깎았을 때와 이슬이 맺혔을 때는 그린스피드가 60㎝ 이상 차이가 나거든요. 그리...
E1채리티오픈서 장타쇼 키157cm의 ‘작은 거인’ 256야드 파4홀 3번 우드로 원온 파5홀서는 모두 2온 노려 7개월만에 두번째 우승 ‘작은 거인’ 이다연(21)이 27일 경기도 이천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한국여...
2015 US여자오픈 우승한 랭커스터 지역 교육재단 설립 매년 기부·주민들과 동반 라운드 전인지(23)가 3년 전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 꿈을 이뤘던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재...
"요즘도 1년에 10개 대회 출전… 골프는 사람마다 전성기 달라 큰 그림 갖고 잠재력 키워야" "아이고, 아직도 저보고 이상한 스윙 이론을 배운 변칙 골퍼로 생각하시는 분이 있어요. 그런데 타이거 우즈, 로리 매킬로이,...
3년전 US여자오픈 우승했던 미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에 ‘전인지 장학재단’ 만들어 “내 꿈 이룬 지역에 보답” 전인지는 2015년 US여자오픈 마지막 날 4타차 열세를 극복하고 대 역전승을 이뤘다. 당시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
전인지 연장전 끝에 킹스밀 2위… 1년8개월간 준우승만 6번 전문가들 "비거리 더 늘려야" 전 "이번 대회로 US오픈 자신감" "연장전 버디 퍼트를 넣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해 행복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년째이던 김영은 한 대회에서 아침 일찍 도착해 연습하고 있었다. 그때 박지은이 다가오더니 “몇 시 출발이야”라고 물었다. 오후 2시라고 답하자, 놀라는 표정으로 한마디했다. “그러다 지쳐서 경기는 어떻게 하려고….” ...
女골프 세계 1위 박인비, 두산 매치플레이챔피언십 제패 국내대회 20번째만에 징크스 깨… 세계 최정상급 퍼팅 기량 선보여 "안 들어가는 게 없네. 정말 '퍼신(퍼팅의 신)'이야" "3~4m 거리를 남들 1...
20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하늘 코스(파72)에서 막을 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SK텔레콤오픈(총상금 12억원). 권성열은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며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해 류현우(37)와 연장에 ...
지켜보던 갤러리는 물론이고 같이 경기하는 상대 선수까지 감탄할 정도로 공이 홀을 찾아 굴러갔다. 세계 1위 박인비(30)가 메이저 3개 대회를 연속 우승하던 2013년 못지않은 신기의 퍼팅 솜씨를 보여줬다. 국내 대회에서 준우승만 여섯 번 해 징크스처...
권성열(32)이 연장 2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데뷔 6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하늘 코스(파72)에서 막을 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SK텔레콤오픈(총상금 12억원). 권성열이 20일 인천 스카이7...
두산챔피언십 3연승으로 16강행 세계 랭킹 1위 박인비〈사진〉는 골프계의 대표적인 포커페이스다. 잘 치거나 못 치거나 표정 변화가 없다. '침묵의 암살자'라는 별명도 그래서 붙었다. 타수로 승부를 가리는 일반 대회도 그렇지...
美 대법원 '스포츠 도박 불법 규정은 위헌' 판결… 골프계에도 영향 프로 골퍼들 "내 실수로 판돈 잃은 팬들, 훌리건처럼 난동부릴까 걱정" 지난 14일 미국 대법원이 "스포츠 도박을 불법으로 규정한 연방법...
루커스 글러버(39·미국)는 2009년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우승한 것을 포함해 통산 3승을 거둔 스타 선수다. 2011년 우승을 끝으로 2부 투어로 밀려나기도 하는 등 내리막길이다. 그래도 올 시즌 PGA투어에서 지금까지 78만8627달러(...
타이거 우즈(43·미국)가 5번 정상에 올랐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우즈는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서 1999년부터 2001년까지 3연패 했고, 2009년과 2012년에...
최경주·박세리·박지은 등 나서 "골프장에 도착해 최경주 프로님과 함께 친다는 사실을 알고 기절할 뻔했어요." 골프 유망주 김민별(강원중 2)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했다. 박세리와 함께 코스를 돈 국가대표 권서연(대전여고 부설...
우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서 11위로 마쳤지만 예전 기량 선보여 드라이버샷 354야드까지 날리고 3·4R 페어웨이 적중률 79% 달해 톰 레먼 "올드 타이거가 돌아왔다"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TPC ...
NH투자증권 챔피언십 우승 부담 없는 상황에서는 언제든 270야드 넘는 장타를 똑바로 칠 수 있는 능력이 인주연(21·사진)에게는 있다. 172㎝의 키에 호쾌한 스윙을 갖고 있지만 한번 긴장하면 머릿속이 하얘지고 쿵쾅거리는 심장 소리를 견디지 못하...
[스타의 이중생활] '와인 마니아' 박세리 "멋진 와인은 척박한 땅에서 나와… 그래서 산전수전 겪은 골퍼가 팬들에게 인기가 있나 봐요" "한국 여자 골프가 40년 역사밖에 안 되지만 열정(passion...
4년만에 같은조 우즈·미켈슨, 1라운드서 하위권 맴돌아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에서 막을 올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 화창한 날씨 속에 지난 20여 년간 미국프로...
KPGA 매경오픈 3차 연장 우승 민학수 기자 박상현(35)이 3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했다. 박상현은 6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4라운...
김효주 "비거리 늘리는데 중점" 피니시까지 콤팩트한 스윙으로 "골프란 저한테 여전히 놀이죠. 하면 즐거운 것. 지난 2년 동안 기대만큼 성적은 나오지 않았지만 아직 할 수 있다고 믿어요." 요즘 성적이 예전...
[김해림, KLPGA 교촌 오픈 우승… 하루 달걀 한 판씩 먹은 '달걀 골퍼'] 일본 투어 메이저대회 포기하고 치킨회사 주최 대회 나와 역전승 "내 이름 석자 알린 고마운 대회" 같은 대회 3연속 우승은 16년만...
웰스파고 첫날, 나란히 34위 타이거 우즈(미국)가 마스터스 이후 처음 출전한 4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 1라운드는 평일인데도 메이저 대회처럼 구름 관중이 몰려들었다. 4일 개막한...
올 마스터스 우승 패트릭 리드, 웰스파고 챔피언십 같은 조 패트릭 리드, 타이거 우즈 올해 마스터스에서 그린 재킷의 영광을 차지한 '악동' 패트릭 리드(28)는 타이거 우즈(43)의 모든 것을 닮고 싶어 하는 열렬...
리디아 고 44번째 대회만에 우승… 이민지와 연장전 파5서 이글 "스윙 속도 올리려 지난겨울 감량, 이번 우승으로 마음의 짐 덜어" 리디아 고는 30일 우승 후 “14번 우승했을 땐 울지 않았는데 오늘은 눈물이 났다. 커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