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 이것 팔겠다고 사방팔방 다녔는데”…배우 남보라 ‘중대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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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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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가 손소독제 사업을 접는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배우 남보라가 손소독제 사업을 접는다고 밝혔다.

31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여배우가 혼자 스케줄 다니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남보라는 영상에서 스케줄을 위해 직접 기차를 타고 대구로 떠난다고 밝혔다. 남보라는 최근 소속사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섰다.

일정을 소화하느라 업로드할 시간이 하나도 없었다는 남보라는 “이번에 만든 영상 너무 재미 있다”며 “빨리 올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후 반려견 산책까지 시킨 남보라는 하루가 안끝난다며 오늘 잠 진짜 잘 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남보라는 또 그룹 홈에서 지내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돼지갈비, 진미채, 멸치볶음 등 반찬을 요리했다. 이어 생리대 포장 봉사를 하기도 했다.

화장품 샘플을 꺼내든 남보라는 “8차까지 샘플링했는데 아직도 남아 있다”며 “진짜 추억이다. 열심히 살긴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남보라는 4가지 버전의 손소독제도 출시했다. 그는 “각 제품마다 향, 기능성이 달랐던 제품이라 손 케어 예민한 분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제품”이라며 “코로나 때 이거 열심히 팔겠다고 사방팔방 뛰어다녔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코로나가 끝나서 지금은 판매가 잘 되고 있지는 않아서 이 사업을 접으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중고 사이트에 올릴 물건과 버릴 짐을 분류한 뒤 정들었던 사무실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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