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抽象)은 사물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물이 지니고 있는 여러 가지 측면 가운데서 특정한 측면만을 가려내어 포착하는 것이다. 어떤 일면만을 추상하는 것은 다른 측면을 버린다는 것과 같다. 이것을 '사상(捨象)'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