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장어
붕장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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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ℹ️ | |
계: | 동물계 |
문: | 척삭동물문 |
강: | 조기어강 |
목: | 뱀장어목 |
과: | 붕장어과 |
속: | 붕장어속 |
종: | 붕장어 |
학명 | |
Conger myriaster | |
Brevoort, 1856 | |
학명이명 | |
Anguilla myriaster Brevoort, 1856 |
붕장어(弸長魚)는 붕장어과에 속하는 물고기이다. 뱀장어와 닮았지만, 뱀장어는 작은 비늘이 피부에 나있는 반면 붕장어와 곰치는 비늘이 없다.
용어
[편집]붕장어((硼長魚)는 흔히 아나고(일본어: 穴子, アナゴ)라고도 불리며, 바다 장어라고도 한다.[2]
형태
[편집]몸길이는 보통 암컷이 약 90cm, 수컷이 40cm로, 암컷이 수컷보다 훨씬 크다. 등지느러미가 가슴지느러미 끝보다 약간 앞쪽에서 시작한다. 비늘은 없다.
습성
[편집]주로 내만의 해조가 무성한 모래바닥이나 민물이 흘러드는 내만 및 섬 주변의 물살이 느린 곳에 무리를 이루어 산다. 낮에는 모래 바닥과 바위 틈에 숨어 있다가 밤에 나와서 어린 물고기·게·새우를 잡아먹고, 먼바다의 섬 주변에서는 새우를 잡아먹는다. 산란기는 늦봄부터 늦여름까지이다. 부화된 지 3년이 안 되는 어린 붕장어는 봄부터 여름에 걸쳐 근해로 이동하고, 가을부터 겨울까지는 연안으로 이동하지만 3년 이상 자란 붕장어는 이동하지 않고 일정한 장소에서 산다. 한국 및 일본 연안, 중국해에 분포한다.
특징
[편집]붕장어를 비롯한 장어류의 혈액과 점액질에는 식중독을 유발하는 이크티오헤모톡신(ichthyohemotoxin)이라는 독성물질이 있기 때문에 회로 먹을 때는 주의해야 한다. 피를 말끔히 제거하지 않으면 구토와 설사, 호흡곤란까지 일으킬 수 있다. 열을 가하면 독성이 제거돼 탕이나 구이로 먹는 것이 안전하다.[3]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Smith, D.G., Schwarzhans, W.W. & Pogonoski, J.J. (2016): The Identity of Conger japonicus Bleeker, 1879 (Anguilliformes: Congridae). Copeia, 104 (3): 734-737.
- ↑ “'아나고'의 순화어”. 국립국어원. 2013년 10월 29일에 확인함.
- ↑ “[제철음식 즐기기] 버릴 것 하나 없는 여름 보양식 ‘붕장어’”. 2021년 7월 7일. 2021년 10월 1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