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옹주(祥原翁主, ? - ?)는 조선 제 2대 정종의 15녀 8남 중 5녀이며, 어머니는 숙의 기씨다. 조효산(趙孝山)에게 하가하여 1남 1녀을 얻었다.[1] 후에는 남편을 잃고 과부가 되어 어렵게 살아갔는데 조정에서 이를 알고 누이를 도와주지 않은 오빠들의 죄를 꾸짖는 한편 쌀을 보내어 살림을 돕게 했다.[2][3] 조선왕조실록에서는 상원군주(祥原郡主)로 불리기도 한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