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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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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김씨(安東 金氏)는 경상북도 안동을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다. 김숙승(金叔承)을 시조로 하는 구(舊) 안동 김씨김선평(金宣平)을 시조로 하는 신(新) 안동 김씨가 있다. 2015년 인구는 519,719명이다.

구 안동 김씨

구(舊) 안동 김씨의 시조는 신라 경순왕의 손자인 김숙승(金叔承)이다.

중시조 김방경(金方慶)이 고려 고종 때 몽골이 침략하자 1248년 서북면병마판관(西北面兵馬判官)으로서 위도(葦島)로 들어갔고, 삼별초를 토벌한 공으로 수태위(守太尉) 중서시랑 평장사(中書侍郎平章事)에 올랐으며, 1283년 삼중대광(三重大匡) 첨의중찬(僉議中贊) 판전리사사(判典理司事) 세자사(世子師)로 치사(致仕)하였다. 2020년 인구는 1,005,500명이다. 대부분의 안동 김씨는 구 안동 김씨이다.

신 안동 김씨

신(新) 안동 김씨 시조 김선평(金宣平)은 930년(고려 태조 13년) 고창군(高昌郡)에서 권행(權幸)·장길(張吉)과 함께 후백제군을 격파하여 고려 태조를 도운 공으로 대광(大匡)에 임명되었고, 고창군이 안동부(安東府)로 승격되었다.[1]

조선시대 문과 급제자 159명, 왕비 3명, 부원군 3명, 정승 15명, 판서 43명, 대제학 6명을 배출했다. 대대로 벼슬을 하였기에 금관자(金貫子)로 일컫는다.

김극효(金克孝)의 아들 김상용(金尙容)·김상헌(金尙憲) 형제가 인조 때 상신에 올랐다. 김조순순조의 장인이 되면서, 순조순원왕후, 헌종효현왕후, 철종철인왕후에 이르기까지 권세가가 되었다. 2020년 인구는 30,030명이다. 전체 인구의 극소수로 순혈 성씨이다.

안동의 유례

본래 안동의 유례는 신(新) 안동 김씨가 최초이다. 안동경상북도 중북부에 위치한 지명이다. 본래 고창녕국(古昌寧國)이었는데, 신라에 정복되어 고타야군(古陀耶郡)이 되었다가 757년(경덕왕 16)에 고창군(古昌郡)으로 개칭되었다. 930년(고려 태조 13년) 김선평(金宣平), 권행(權幸), 장길(張吉)이 고려 태조를 도운 공으로 안동부(安東府)로 승격되었다. 980년(경종 5년) 영가군(永嘉郡)으로 개칭되었다. 1197년(명종 27) 안동도호부로 승격되었고, 1204년(신종 7) 안동대도호부로 승격되었다. 1308년(충렬왕 34) 복주목(福州牧)으로 개편되었다가 1361년(공민왕 10) 홍건적의 침입으로 피난 온 공민왕을 섬긴 공으로 다시 안동대도호부가 되었다.

조선왕조실록에 안동대도호부(安東大都護府)의 토성(土姓)으로 (權)·김(金)·강(姜)·조(曺)·(張)·고(高)·이(李) 7성이 기록되어 있다. 1896년 경상북도 안동군으로 개편되었고, 1963년 안동시로 승격되었다.

각주

외부 링크

구 안동김씨 웹사이트
신 안동김씨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