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국영 (드라마)

2001년 MBC 사극 월화 드라마

홍국영》은 MBC에서 2001년 3월 26일부터 2001년 8월 7일까지 방영된 월화 드라마이다.

홍국영
장르 사극
방송 국가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방송 채널 MBC
방송 기간 2001년 3월 26일 ~ 2001년 8월 7일
방송 시간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9시 55분 ~ 10시 55분
방송 분량 1시간
방송 횟수 40부작
연출 이재갑
각본 임충
출연자 김상경, 정웅인, 이태란, 정소영, 정재곤
외부 링크  홍국영 홈페이지

이 드라마는 홍국영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나치게 현대적 분위기에다 자주 연출되는 무협 장면도 극의 사실성을 훼손한다는 지적이 있었다.[1] 또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던 SBS 《여인천하》에 밀려 4~5%대의 저조한 시청률에 머물자[2] 50부작에서 10회를 축소한 40부작으로 조기 종영되었다. 한편, 집필자 임충 작가는 해당 작품의 조기종영 후 한동안 방황해 왔다가 2010년 같은 채널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김수로》 크리에이터 및 감수자로 참여했는데[3] 이 작품은 당초 김미숙 작가가 집필을 맡아왔지만 메인작가로서 드라마의 큰 틀을 그려갈 역할을 하지 못하여 도중하차했고[4] 이 과정에서 김미숙 작가는 "위약금 5억 7600만원을 물어내라"며 《김수로》 제작사를 법원에 소송하는 한편 채권 가압류 신청을 냈다.

등장 인물

편집

주요 인물

편집

그 외 인물

편집

참고 사항

편집
  • 서은주 역의 이태란은 동시간대 방영한 《여인천하》의 캐스팅 제의를 거절한 바 있다.[5]
  • 정소영이 맡은 우여옥 역은 캐스팅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최진실, 김지수 등이 물망에 올랐으나 사정을 들어 불발됐다.[6]

논란

편집

정웅인서승만이 이 드라마에 캐스팅되자 대학 선배인 서승만에게 "희극 배우 주제에 내 드라마에 출연하지 마라"라고 윽박을 질렀다. 이에 서승만은 "극본 작가님께서 캐스팅하신 것을 우리가 하라마라 할 수는 없는 것이다."로 일축했다.

각주

편집
  1. 이지형 (2001년 5월 21일). “드라마, 월-화요일엔 역시 여인천하”. 조선일보. 2016년 8월 22일에 확인함. 
  2. 신을진 (2001년 8월 9일). “[방송]MBC 시청률 곤두박질, 고민은 차곡차곡”. 동아일보. 2016년 8월 22일에 확인함. 
  3. 문혜원 (2010년 7월 13일). “‘김수로’, 5억 가압류 불구 “드라마 차질 없다””. TV리포트. 2020년 3월 9일에 확인함. 
  4. 문혜원 (2010년 7월 13일). “‘김수로’, 5억 가압류 불구 “드라마 차질 없다””. TV리포트. 2020년 3월 9일에 확인함. 
  5. 배동진 (2001년 3월 10일). '사극에 맺힌 한 이제야 풀어요'. 부산일보. 2018년 4월 26일에 확인함. 
  6. 배국남 (2001년 3월 13일). “MBC 대하사극 홍국영 "한 남자놓고 사랑대결 기대하세요". 한국일보. 2018년 4월 2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8년 4월 26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
문화방송 월화드라마
이전 작품 작품명 다음 작품
아줌마
(2000년 9월 18일 ~ 2001년 3월 20일)
홍국영
(2001년 3월 26일 ~ 2001년 8월 7일)
선희 진희
(2001년 8월 20일 ~ 2001년 10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