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물루스와 레무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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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0 Lupa Capitolina (2).JPG|섬네일|300px|Lupa[[카피톨리나 Capitolina늑대상]]]]
'''로물루스와 레무스'''(Romulus and Remus)는 로마의 전설에 등장하는 쌍둥이 형제인데, 형제 가운데 [[로물루스]]는 전설적 [[로마]]의 건국자이자 초대 왕이다. 로마 건국 신화에 따르면 로물로스와 레무스는 [[팔라티노 언덕]]에서 늑대가 길렀다고 한다. [[아우구스투스]]를 시작으로 [[로마의 황제]]들이 여기에서 살기를 좋아했으며 그 궁전의 흔적이 아직까지 남아있다. 오늘날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게 로마의 고역사가 [[파비우스 픽토르]](Fabius Pictor)의 설에 의한 것이다.
 
== 로물루스와 레무스 탄생설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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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계 ===
[[트로이아 전쟁]]의 영웅 [[아이네아스]]의 후손은 로마의 남동쪽에 위치한 [[알바 롱가]](''Alba longa'')라는 지역에 정착하여 살았다. [[누미토르]](''Numitor'')와 [[아물리우스]] (''Amulius'')라는 형제는 씨족의 상속권을 놓고 다툼을 벌였다. 동생인 아물리우스는 누미토르의 장자권을 무시하고 무력을 써서 씨족의 우두머리가 된 후, 심지어 형의 딸 [[레아 실비아]](''Rhea Sivia'', 혹은 일리아 ''Ilia'')를 [[베스타]] 신전의 [[제사장사제]]으로 삼아 [[결혼]]을 못하게 함으로써 누미토르의 가계의 씨를 말리려고 하였다. 베스타 신전의 제사장은 [[성직자]]라는 [[종교]]적 위치덕분에 [[사회]]에서는 존경받았지만, 평생 동정과 신전의 불을 지킬 의무가 있었기 때문이다.
 
로물로스와 레무스는 팔라티노 언덕에서 늑대에게 길러졌다고 전해진다. 아우구스투스를 시작으로 로마황제들이 여기에서 살기를 좋아했으며 그 궁전의 흔적이 아직까지 남아있다.
 
== 운명 ==
가축을 치는 시종 [[파우스툴루스]]는 갓난아이들을 제거하라는 [[아물리우스]]의 명에 따라 쌍둥이를 바구니에 담아 [[테베레 강테베레강]]에 띄워 보냈다. 한편 비탄에 잠긴 실비아는 테베레 강에 투신자살 하였다고 한다. 아이들을 실은 바구니는 얼마후 강가로 떠밀려가 멈추어 섰다. 때마침 근처에서 서성거리던 [[늑대]] 어미는 칭얼거리는 아이들에게 젖을 물렸으며, 그리고 [[딱따구리]]가 다른 먹을 것을 날아 주었다고 한다.<ref>늑대와 딱따구리는 [[마르스]] 신의 상징동물</ref> 다른 전설에 따르면 파우스툴루스는 그의 처 라렌티아와 함께 아물리우스의 명을 거역하고 몰래 자신의 집에서 쌍둥이를 양육하였다고도 한다. 하여간 무사히 성장한 이들은 [[카피톨]]이라는 일곱개의 언덕에 도시를 건설했고, 이 도시가 고대 로마이다.
 
== 같이 보기 ==
* [[아세나]]
* [[디오스쿠로이]]
* [[라레스]]
* [[카인과 아벨]]
== 각주 ==
{{위키공용분류}}
<references />
 
== 외부 링크 ==
* {{위키공용분류-줄}}
 
{{전거 통제}}
 
[[분류:로마로물루스와 레무스| 신화]]
[[분류:쌍둥이]]
[[분류:형제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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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야생아]]
[[분류:실존 여부가 의심되는 인물]]
[[분류:알바 롱가 출신]]
[[분류:신성한 쌍둥이]]